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5일 기적의 놀이터에서 야외 도서관 행사인 ‘봄날의 책소풍’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여유로운 독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형 독서 행사다. 당일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푹신한 의자(빈백)가 비치된 독서 구역과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구역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놀이 구역에서는 돗자리와 보드게임, 도서 등이 포함된 ‘책소풍 꾸러미(키트)’를 대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독서와 놀이를 함께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더불어 마련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어린이를 위한 마술, 비눗방울 공연(버블쇼)으로 구성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5일 김명관 고택(국가민속문화유산)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한 2026년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구관이 명관이네’를 약 2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국가유산청과 정읍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잊히는 옛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을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에는 쌍화차 시음을 시작으로 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와 고추장 담그기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과 부채는 뜻깊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저녁 시간에 진행된 김명관 고택 입체 퍼즐 조립 시간은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구조를 직접 맞추며 건축적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교육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둘째 날 고택 마당에서 펼쳐진 마당극은 전통 연희와 해학이 어우러져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옛 뜰이 훌륭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 참가자는 “바쁜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옛 선조들의 삶의 여유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청춘활력소에서 운영한 ‘2026년 사회적경제 ON 시민대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시민과 사회적경제 진입 희망자 등 20명이 참여해 전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설립 절차와 인증 및 지정 과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 날에는 관내 마을기업 사례를 활용한 체험 행사와 함께 수료식 및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습득과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시민대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한영석의 발효연구소’가 ‘2026년 찾아가는 양조장’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3년부터 주관해 온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전통주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누룩 명인으로 지정된 한영석 대표의 발효연구소는 누룩을 활용한 전통주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탁주와 약주 등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체험 행사 운영과 시설 견학 등 관광 연계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양조장은 우리술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상지 선정에 따라 해당 양조장은 맞춤형 전문가 자문을 비롯해 환경 개선과 체험 과정 개발, 홍보 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은 정읍 전통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2026년 상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마무리하고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총 62명이 참여해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새롭게 진입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농업기술과 농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돕고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작목 선택부터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업 경영까지 영농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적용성을 높인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귀농 초기 막막했던 부분이 작목 선정과 재배 기술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인재 양성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고령화와 농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사천시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자매결연 27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자 마련된 이번 상호 기부에는 두 지역 공무원 각 2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읍시와 사천시는 오랜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3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사천시와 정읍시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매도시 간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바다케이블카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어우러진 해양관광 도시다. 1999년부터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교류, 체육대회, 농수산물 판매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5개 은행 앱 접속, 농협 대면 창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한도는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허창덕 금산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두 차례에 나눠 추진되며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하위 70% 일반 군민과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금산군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관련 “지원금을 통해 얻었던 경제가 풀리고 있다”며 “비슷한 시기에 시행되는 두 지원금 관련 혼선이 없도록 신경써 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금산군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한다”며 “시설 본연의 기능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운영을 철저해 해달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이날 신속집행, 공모사업 준비, 산불예방, 금산군보건소 신축, 5월 가정의달 행사 안전 개최, 농촌일손돕기 등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4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제11회 곡성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이기옥)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은 웃음과 응원이 가득한 화합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특히,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전동스쿠터 전달식이 병행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300만 원,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100만 원을 기탁해 대형 TV, 냉동고, 냉방기(써큘레이터)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으며, 이는 행사 참여 만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탄소중립 실현과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수요조사를 오는 5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를 늦게 접한 고령층 및 취약계층 군민들이 신청 당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서둘러 방문해야 하는 큰 불편이 있었던 점을 보완해 모든 군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 보급 사업 기준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배점제를 전격 도입하여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월평균 전기 사용량 ▲성실 납세를 실천한 지방세 체납 여부 ▲관내 거주 여부 ▲ 에너지 및 사회적 취약가구 가점 ▲과거 신청 이력이 있는 가구에 대한 배려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들이 신청 당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기를 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업회사법인 지티팜 주식회사(대표 박서하)에서 직접 생산한 프리미엄 유럽상추 300박스(1,500kg, 450만 원 상당)를 곡성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27일 밝혔다. ㈜지티팜은 곡성군 입면에 소재한 유럽 품종 상추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업회사로, 유기농 방식의 고품질 채소를 전국 각지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과도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티팜의 박서하 대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정성껏 키운 유럽상추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많은 분들이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티팜의 따뜻한 기부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4일‘제2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9월 2일 열리는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100세 잔치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참여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 소속 실무자들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행사 기본계획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안 ▲군별 역할 분담 ▲홍보 전략 ▲안전관리 대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의장군인 곡성군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행사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장수 어르신을 예우하고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 공동 행사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각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주차 개방・공유 중심의 인천시 주차정책 발전방향 수립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주차정책을 물리적 공급 확대 중심에서 벗어나, 주차공간의 활용 효율을 높이고 개방-정보화-공유로 이어지는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주차수급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인천시 주차구역을 유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방・공유 정책의 우선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개방 촉진기-공유 기반 형성기-공유 활성화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이 연구에서는 인천시 주차정책의 미래 비전으로 ‘개방과 공유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 주차 도시 인천’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해당 방안은 △정책체계 재정립, △제도 및 법적 기반 강화, △거버넌스 구조 개선, △성과연동형 인센티브 설계, △통합 플랫폼 구축, △브랜딩 및 인식 개선 전략 등을 포함한다. 특히 주차수급실태조사 자료의 표준화와 GIS 기반 분석체계 구축, 공동 데이터베이스 운영 등 데이터 기반 행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제품이 금연구역 내 사용 금지 대상에 포함되며 이에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라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의 잎’에서 ‘연초나 니코틴’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에서는 궐련, 권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흡연실(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사항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점검(전자담배 포함) ▲담배 소매점 광고 준수 여부 등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 이번 제도 개선은 담배 규제의 공백을 해소하고, 변화한 담배 사용 환경에 대응해 군민 건강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맥류(쌀귀리·보리)에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농가의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여무는 시기까지 3일 이상 비가 계속되는 연속 강우와, 고온다습(15~30℃, 상대습도 90% 이상)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한다. 감염되면 이삭의 낟알이 갈색으로 변하고 제대로 여물지 않아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며, 심할 경우 수확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병에 걸린 곡물은 인체와 가축에 유해한 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이삭이 갈색으로 갈색으로 변색된 뒤 병이 진행되면서 붉은색 또는 흰색 곰팡이가 생기고, 낟알이 차지 않거나 검게 변하는 것이다. 병이 발생하면 독소를 생성하는데 가공 및 조리 과정에서 분해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 사람이나 가축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필요하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예보될 경우 배수가 원활하도록 배수로 끝부분까지 철저히 정비하고, 출수기부터 개화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2026년 벼농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군은 이날 병영면 한림마을 김행호 씨의 논에서 첫 이앙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 품종은 ‘진옥’으로 도열병 내구저항성이 강하고, 미질이 맑고 식미가 양호한 품종이다. 또한 생육 기간이 짧고 수확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조기 출하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행호 씨는 이번 모내기를 위해 직접 육묘를 진행했으며, 발아 상태가 양호해 초기 생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김 씨는 “기상 여건이 변덕스러웠지만 육묘 관리에 신경을 쓴 덕분에 건강한 모를 키울 수 있었다”며 “올해도 품질 좋은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벼 경영안정 자금 87억원, 벼 상토육묘 지원에 17억원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58억원을 집행해 쌀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경영안정까지 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