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학교 중심의 읽걷쓰 실천 문화 조성과 교육과정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읽걷쓰교육 현장지원단 2차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열린 1차 워크숍 이후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 읽걷쓰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읽걷쓰 심화수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과별 협의회가 진행됐다. 읽걷쓰교육 현장지원단은 그동안 읽걷쓰 정책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고, 교육과정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읽걷쓰 실천을 지원해왔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읽걷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2학기에는 읽걷쓰를 더욱 심화한 수업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읽걷쓰 루틴 실천은 지속가능한 삶의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읽걷쓰가 활발히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함께 한 ‘2025 읽걷쓰 시민 인문학 북콘서트’가 시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정책인 ‘읽걷쓰’ 철학을 시민과 공유하고, 책을 읽고 길을 걸으며 생각을 기록하는 실천을 모색하고 함께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I시대에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사유·성찰·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 인문학의 의미를 되새겼다. 콘서트는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오프닝 연주로 시작해 도성훈 교육감과 강상준 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본격적인 북토크로 이어졌다. 올해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한 차인표 작가는 신작 『그들의 하루』를 중심으로 삶의 태도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사고력과 성찰을 키우는 일상 인문학”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책을 읽고, 길을 걸으며, 생각을 쓰는 과정이 창의성과 시민성을 기르는 핵심 교육 철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일여자고등학교에서‘2025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캠프는 ‘통계: 다름과 다양성에 주목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통계를 단순한 수치가 아닌 사회적 의미와 해석의 언어로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다양성을 수용하는 관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특강 '디지털 대전환시대,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 ▲학교급별 체험 활동 '통계와 친해지다' ▲실습 '생활 속 데이터 탐구·분석·시각화' 등으로 구성돼 8시간 동안 심화 학습과 체험이 병행됐다. 초·중·고 교사 14명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데이터 탐구 과정을 지도했으며, 학생들은 데이터를 통해 사회 이해와 공동체적 공존을 설계하는 방법을 체감했다. 또한, 이번 캠프는 4월부터 5차례의 학교급별 협의회를 거쳐 기획·수업 설계·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마련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수학뿐 아니라 사회·정보 교과 교사들도 참관해 현장 공유와 전문적학습공동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팀 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읽걷쓰 4P 기반 2025 Fun English Island Camp’를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외국어마을에서 개최했다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교육청과 옹진군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실용 영어 학습과 세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id Games Around the World’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기에 북포초, 영흥초, 인천공항초신도분교장 3~6학년 학생 50여 명이, 2기는 백령초, 대청초, 덕적초, 연평초, 영흥초, 인천용현남초자월분교장 3~6학년 학생 약 4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Traditional Game ▲Cooking · Crafting ▲Park Activity ▲Fun English ▲Academic English 등으로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컬 리더십 역량을 키웠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대만 학생들이 함께한 ‘2025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인천 관내 중학생 20명과 대만 네이후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비롯해 양국 지도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대만 국립사범대학과 구글 타이베이 등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교육의 ‘읽걷쓰’ 4P 역량(관찰·질문·탐구·행동)과 연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류와 현장 팀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구글 타이베이 본사에서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글로벌 IT 기업 특강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배우며 관점을 넓혔다. 이어 대만 국립사범대학 Li-Wei Kang 교수의 ‘대만 인공지능 발전과 미래 전망’ 특강을 통해 글로벌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대만 문화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 ISO 45001(직업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으로, 조직 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한다. 이번 추진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 요구에 대응하고, 법적 의무를 넘어 국제 수준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ISO 45001 도입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근로자와 학생 모두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ISO 45001 인증 추진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마련해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어 기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K-문화사절단(인천세계로배움학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문화사절단은 이주배경 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뤄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집됐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전 단계에서는 인천 바로알기 활동, 베트남 문화 이해 교육,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의 사전 교류 등을 진행했다. 호치민시 방문 기간 학생들은 ▲ K-팝 댄스, 태권 댄스, 드라마 속 한국어 배우기, 전통놀이, 한글 조명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체험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 발전 공동 프로젝트 발표 ▲ 아티산 베이커리 대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교육영사, 호치민시한국교육원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호치민에 있는 한국학교 친구들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동 탐구를 하면서, 앞으로 베트남 분들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시민, 여행자,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 프로그램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기후여행자’의 저자 임영신 작가가 초청됐다. 작가는 전쟁과 분쟁의 현장을 기록해 온 평화 활동가이자, 현재는 기후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 방식을 모색하는 기후여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서‘기후여행자’는 특정 지역으로의 과도한 여행객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 무분별한 여행이 초래하는 탄소발자국 증가 문제 등을 다루며, 여행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여행자 스스로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임영신 작가와 함께하는 ‘기후와 평화여행’ 북 토크와 싱어송라이터 솔가의 공연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 참석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기후 위기를 주제로 열린 북 콘서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여행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주제의 북 콘서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9월 8일 오전, 3년 만에 찾아오는 개기월식을 맞아 온·오프라인 특별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측회는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생중계와 현장 관측, 천체투영관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현상이다. 이번 월식은 오전 1시 26분 부분월식으로 시작해 2시 30분부터 달이 전부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된다. 오전 3시 11분에 최대를 이룬 뒤 3시 53분에 종료되며, 약 1시간 23분간 붉게 빛나는 달을 관측할 수 있다. 월식의 전 과정은 오전 4시 56분에 부분월식 종료와 함께 마무리된다. 이는 2022년 11월 8일 이후 3년 만에 찾아오는 진귀한 장관이다. 오프라인 관측회는 우주천문대 야외광장 2층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150명에게는 우주천문대에서 자체 제작한 캐릭터 키링이 증정되며, 직접 망원경으로 월식을 관측하고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자전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밀양강과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강변 풍경과 영남알프스 자락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갖추고 있어 초급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 다양한 자전거 코스 조성 밀양강변 코스는 도심 속 국보 영남루와 강변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하다. 낙동강변 코스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길과 철새 서식지를 따라 달리며, 명례성당, 삼랑진 철교 등 역사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임도 코스는 숙련된 라이더에게 도전적인 오프로드 구간을 제공하며, 정상에 오르면 밀양 시가지와 영남알프스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역사·문화·미식이 결합된 체험 밀양의 자전거 여행은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역사·문화·미식 체험으로 이어진다. 영남루, 밀양향교, 표충사 등 주요 문화유적은 자전거 코스와 연계돼 있어, 잠시 정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북면 퇴로마을 일원에서‘2025 백중마을 축제’를 처음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백중(百中·백종)은 음력 7월 15일로, 농번기를 마친 농민들이 풍년을 기원하고 머슴에게 음식을 대접하던 전통 명절이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백중놀이가 전승돼 왔으나,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밀양백중놀이가 유일하다. 이번 축제는 밀양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리며, 밀양백중놀이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계승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밀양백중놀이 퍼레이드 공연’이다. 퇴로마을 일대를 무대로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열리며, 모정자놀이와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잡귀막이굿, 씨름, 양반춤, 병신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뒷풀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놀이꾼과 함께 어울린다. 또한 마을 입구에서는 하루 종일 무형유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에는 밀양농악과 전통무용이, 오후에는 울산쇠부리·고성농요·강릉농악·청춘사물놀이패·대구사물놀이팀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되는 2025년 하반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6개 강좌로 구성됐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하타요가’, ‘일상의 풍경을 담는 어반스케치’, 그림책을 깊이 읽으며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북큐레이터와 떠나는 인문학 그림책 여행’이 있으며, 초등학생을 위한 ‘마음을 담은 쿠킹 클래스’ 강좌도 운영된다. 신규 강좌로는 건강한 빵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투게더’와 5세부터 9세까지 참여 가능한 ‘그림책 더하기 미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낭독의 밤, 그림책의 세계와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이임숙 작가 초청 강연(9월 7일 14시)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9월 11일 19시) ▲낭독의 밤 ▲그림책의 세계와 북큐레이션 ▲야광 슬라임의 세계 ▲전래 동화놀이 ▲우리 전통 꽃바람떡 만들기 ▲도서 대출 권수 두 배 확대 ▲그림책 원화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 환경 조성과 함께 적극적인 독서·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춤의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를 국립정동극장에서 선보인다. 9월 개막하는 국립정동극장의 지역 시립 예술단체 협업 공연 '춤 스케치'에서다. 이번 공연에는 목포시립무용단을 비롯해 부산·울산·익산 시립무용단이 참여해 한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무용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춤 스케치'는 전통을 딛고 동시대적 감각과 시대정신을 담아낸 한국무용 작품들을 통해,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예술성과 전통춤의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수도권 관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관객층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9월 5~6일 부산시립무용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목포시립무용단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Again 2025 목포 : 우리는 아직 여기에 있다'라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해당 작품은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목소리를 잃었던 이들을 향한 헌사로 구성됐다. 식민지 시대 억눌린 민중, 전쟁의 상흔을 안고 살아온 세대, 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AAA)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아시아 20개국 총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남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8개로 구성되어, 특히 남자 원반던지기, 남자 포환던지기, 여자 창던지기 등 3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국가별 종합순위에서는 중국이 금 5, 은 3, 동 1로 종합 1위를, 일본이 금 2, 은 2, 동 1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도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등 여러 종목에 참여했으나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투척 종목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아시아 육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시에 진행된 대회인 ‘제2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