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에서 ‘다함께 프로그램-우리가족 건강삼계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문화 3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40여 명의 3대 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계탕과 과일 찹쌀떡을 만들기와 함께 세대공감 이심전심 음악 퀴즈가 이뤄졌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북광주농협 교육장에서 딸기 재배농가를 위한 ‘딸기 품목기술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식 전 화아분화 확인과 연속출뢰 유도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전달했다. 교육에서는 정식 전 화아분화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방법과 시기별 관리법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딸기는 정식 전 관리가 수확기 품질과 수량을 좌우하는 작목으로, 특히 화아분화는 딸기의 첫 수확 시기와 출뢰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교육에서는 온도 관리, 일장 조절, 시비 전략 등 연속출뢰를 유도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딸기 재배에서 출뢰의 균일성과 연속성은 농가의 수익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 속에서 생육 불균일과 출뢰 불안정이 잦아진 상황을 반영해 농가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이 제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화아분화 확인을 그냥 형식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정식 전 관리가 수확 시기와 품질에 큰 차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올해 하반기 시민 독서진흥사업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도서관‧인(人)‧북(book)’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도서관인 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책정원도서관 ▲광주중앙도서관 ▲상록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도서관 ▲일곡도서관이 함께 한다. 행사 기간 작가와의 만남, 마술 공연, 인문학 강연 등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책정원도서관은 9월27일 이욱재 작가, 백애송 시인, 이형우 마술사를 초빙해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10월25일 이서우 그림책 작가와 함께 환경‧기후‧인성교육 관련 강연과 인형만들기 체험을 마련한다. 상록도서관은 9월27일 ‘어린이·청소년·어른 그리고 다양성이라는 표준’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25일 신아로미 작가를 초청해 ‘혼자서도 괜찮은 삶, 나답게 사는 용기’를 주제로 싱글라이프 이야기를 나눈다. 청소년도서관은 9월20일 최강욱 작가를 초청해 ‘이로운 보수, 의로운 보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곡도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27일부터 9월26일까지 31일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며, 지원금은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다만, 국가 또는 타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최근 수해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전남 함평군에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B2(전남서부) 지구와 함평천지라이온스클럽이 지원 물품을 기부하며 공동체 정신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25일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B2(전남서부) 지구와 함평천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백미, 라면, 화장지 등 생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함평천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수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직접 발로 뛴 결과로, 국제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성사된 뜻깊은 나눔이다. 기탁식에는 최경윤 국제 라이온스협회 전남서부 지구 총재를 비롯한 노화섭 함평천지클럽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함평군은 주택 침수를 당한 가구를 선정해 전달받은 기탁 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최경윤 국제 라이온스협회 전남서부 지구 총재는 “수해를 입은 함평 군민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신 국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의 식품 안전 확보와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즉석판매제조 및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업소 64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원 18명이 참여해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 행위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기계․기구·식기 등 업소의 청결 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자가품질검사(대상 유형만 해당) 시행 여부 등이다. 서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한 식품이 생산돼 구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서구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8월과 9월 두 차례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야외무대에서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회차 음악회는 8월 28일 오후 7시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열린다. 대중가요, 팝송, 트로트 무대가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2회차는 9월 19일 오후 7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발라드, 오케스트라 연주 등 한층 품격 있는 무대가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세대와 장르의 벽을 넘어 구민 모두가 어울리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함께 자리해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제 우호 도시인 몽골 헙스걸에서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한국어 배우고, 전통문화를 만들고! 즐겁게 체험하자’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구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문화 교실을 지도해온 전문 강사진이 ‘문화 전도사’로 참여했다. 강사진은 헙스걸 청소년들의 수준과 현지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준비,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어 교육은 3일간 매일 3시간씩 초급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기본적인 일상 회화를 익히며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거뒀다. 손수건 천연염색, 달항아리 열쇠고리 만들기, 달고나 체험, ‘꿈돌이 라면’ 시식 등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돼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하기도 했다. 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즐거웠고 모든 순간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이어가 꼭 한국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헙스걸 청소년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한 달여 만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쿠폰 지급은 지난 7월 21일 시작됐다. 접수 첫 주부터 주민들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와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쉽게 신청할 수 있었다. 소비쿠폰은 8월 20일 기준 서구민의 98%인 44만 6,288명에게 약 861억 원이 지급됐다. 구는 전담 기획팀(TF)과 동별 현장 대응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지원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하다. 서철모 청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9월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종료됨에 따라 미신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 ~ 9.7.)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에 맞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3일 14:00에는 북평파출소 앞 북평민속시장, 9월 21일(일) 09:00에는 웰빙레포츠타운, 그리고 9월 24일에는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의 조기 발견과 환자 관리를 위한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 비만 등 건강 악화, 50대 이상 만성질환 지속 증가에 따라 청·장년층 대상으로 중점 홍보할 예정이며, 추진 방향에 맞춰, 직장인 5개소를 대상으로 '고당e공부방'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이수 후 묵호건강증진센터에 수료증을 방문 제출하면 20~64세 고혈압·당뇨병 약물 복용자들에게 혈압계·혈당기를 대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료기관 30개소와 건강보험공단에 '자기혈관 숫자알기'포스터를 배부하고, 혈압·혈당·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연희극'광대'기획초청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근국립정동극장의 건립 이념인‘원각사 복원’의 원각사(극장)의 정신이자, 1902년 고종 재위 40주년 경축식을 위해 설립된 협률사(協律社)에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유료 무대공연인'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를 모티브로 하여,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1년 예술단 공식 창단 이래 전통연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레퍼토리로 예술단의 무용, 타악, 연희를 비롯하여 소리, 줄타기에 이르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이 공연은 백년 광대를 잇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선보이는 현대적 해석의 전통공연으로, 역동적인 전통연희와 아름다운 전통무용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현재와 과거, 시간의 벽을 넘나드는 광대들의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우리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8세이상(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20,000원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동해시-카카오 업무협약 및 디지털타운 조성 준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시간 주차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주차정보제공 및 네비게이션 실증사업 착수로 주차난 해소, 교통편의 향상 을 위한 동해시와 카카오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더불어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준공식 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이후에는 주요 스마트 시설에 대한 현장 투어도 마련돼 있다. 동해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9,4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6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추진됐다. 사업 구역은 발한동과 묵호 주요거리 및 인근 주차장 일원으로 △스마트폴 9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6개소 △스마트 안전횡단보도 2개소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1식이 구축됐다. 이번 디지털타운 준공으로 시민들은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안전한 보행 환경, 스마트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게 되며, 향후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주차정보 고도화 및 “전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4개군(봉화․영양․청송․영월)이 후원하는 ‘2025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걷기’행사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영양-봉화-영월을 연결하는 총 246km에 이르는 길이다. 4개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2024년부터 지역 홍보를 위해 현지 축제를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 꽃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걸으며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 버스킹 공연, 수목원 내 호랑이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종목은 외씨버선길 ‘춘양목솔향기길’11구간 중 롱코스(14km), 숏코스(7.2km)로 총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각 코스 완주 시 완주뱃지, 봉화사랑상품권(5,000원)을 환급해 주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외씨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봉화군 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수업으로 피해 업체가 발생했다. 이후 업체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기 수법은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계약 체결이나 물품 납품을 요구, 금품을 갈취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공문서 없이 전화만으로 거래를 진행하려 하거나 급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반드시 해당 기관이나 부서에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고 사회적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가 늘고 있는 만큼 군민과 소상공인께서는 거래 시 반드시 사실 확인을 하고, 의심스러운 사례는 신속히 신고해 피해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령, 질병, 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저소득 주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안정과 삶의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했으며 2025년도에는 총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월 약 1,870명의 군민이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의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 중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가구, 장애인을 포함한 가구,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가 있는 세대, 만성질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가구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월 건강보험공단의 자격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봉화군에서 직접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사업이 단순한 보험료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사업으로의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두루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