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11월 고용률이 64.8%를 기록하며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63.4%)을 1.4%p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8월과 9월, 10월에 이은 4개월 연속 최고치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11월 고용률은 64.8%(전년 동월 대비 +2.1%p), 경제활동참가율은 65.6%(전년 동월 대비 +1.8%p)며, 취업자 수는 184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 9천 명(+3.9%)이 증가하는 등 견고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 및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 증가가 고용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명(+4.8%) 증가해 전반적인 고용 회복을 뒷받침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7만 명(+11.6%) 늘었다. 건설업은 지난 5월, 33개월 만에 고용이 상승 전환한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1일 진주 MBC컨벤션에서 투자협약 기업·유관기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2025 인베스트 경남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기업, 협력기관들과 함께 1년간의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경남투자청의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남투자청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의 실행을 위한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강연도 포함돼 향후 피지컬 AI시대를 선도할 전략과 이를 반영한 투자유치 방향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기술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과 관련한 비전을 공유했다. 경남의 투자유치 활동에 기여한 기업, 유관기관에 감사장도 전달했다. 향후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재호 원장은 “2026년 경남의 투자유치 확대 전략을 기업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2025년 경남 어촌특화상품 판매 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수도권 소비자에게 도내 우수한 어촌특화상품을 소개하고, 어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백화점과 연계한 오프라인 할인 판매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수산어촌교육실 판매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어촌특화상품 3종(거제 다대마을 자연가루, 남해문항・거제삼삼해물 굴카츠, 거제 해금강 미역・다시마)과 수산가공업체 제품 3종(통영 일구수산 만능굴된장, 통영 팔로우밀 통영바다소시지, 통영 대일씨에프 델리씨 훈제굴)을 홍보한다. 도는 판매 매대 설치·운영 지원, 제품 홍보물 제작, 구매촉진 이벤트 진행(거제 해금강마을 꼬마미역 경품지급), 백화점 고객 문자(LMS) 발송 등을 지원한다. 현장 비치용 홍보물 제작, 시식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 중이다. 한편, 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어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11일 도청에서 18개 시군, KOTRA, 경제자유구역청 등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 간담회·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유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오전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지난 투자유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 외국인투자 유치 활동 등 내년도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도·시군 관계자들이 관할 지역의 관광 투자·기업 유치 후보지를 직접 소개하며 경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제도를 홍보했다. 최근 변경된 해외투자 유치 관련 제도 변경사항도 공유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토론, 질의응답 시간에는 관광·해외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별 투자 현안 해결책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KOTRA 외국인투자 종합행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실무자 역량 강화 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재난·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취약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한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총 7개 분야에서 12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가 중점 실시한 기획 감찰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궤도·삭도시설 안전관리 실태 △전통시장 화재 예방·관리 실태이다. 또한 수시감찰로 △겨울철 도로결빙·제설 대책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산불 예방·신속 대응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실태도 점검했다. 먼저, 도는 지난 2월 부산 기장군 반야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를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도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감찰했다. 화재감시자가 미배치된 현장은 즉시 지정·배치하도록 조치했고, 추락위험 방호조치가 미흡한 현장은 시정명령을 내렸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화재감시자로 지정되는 사례가 많아 도는 건설공사장의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화재감시자 강습교육 제도 신설도 건의했다. 거제시 모노레일 사고 이후 도는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에 진해신항 건설 사업비 4,622억 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항만 건설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 규모이며, 전년 대비 276억 원(약 6.3%)이 증가했다. 세부 내역은 △남방파제(1단계) 615억 원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 2,164억 원 △남측 방파호안 1,586억 원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224억 원 △항로 준설사업 33억 원이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이뤄져 항만 기능 확충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5조 1천억 원을 투입, 2.5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접안이 가능한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스마트항만 기술 도입과 대규모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난 7월 어업보상 약정 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장기간 중단됐던 남방파제 공사가 8월에 재개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정부 ‘북극항로 거점항만 지정·육성’ 정책과 연계해, 진해신항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 세미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대응 방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경남형 장애인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도내 기업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절차와 지원 제도, 우수 사례를 청취하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앞서 경남도는 11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할 경우 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제도를 상세히 안내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장애인 신규고용에 대한 고용장려금 지원, 장애인 고용률 미달 사업주에 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표준사업장 설립·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 비용 무상지원,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전문 직업훈련과 직무능력 개발 지원 등이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1층 도민공연장에서 '2025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1일차 일정을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도정 현안에 대한 의원 연구단체의 연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8개 세션 중 이날은 1~4세션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연구단체 대표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해 연구성과 공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는 지역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오늘 발표된 연구성과가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연구성과는 교육 행정의 현장성을 높이고 학습격차 등 지역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2026년도 경상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2026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2,845억 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1조 8,118억 원(14.5%) 증액되어 의회에 제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급하지 않은 사업이나 과다 편성된 예산, 중복 지원되는 사업 등을 조정하고, 도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도정 주요시책 관련 연구용역’ 사업을 명시이월이 과다한 점을 반영하여 4,000만원을 감액하고,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10억 9,800만원을 증액하는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2개 사업 11억 3,800만원 증액 및 18개 사업 9억 7,200만원을 감액했다. 내년도 남해군에 첫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과도한 지방비 부담, 타 지역과의 형평성, 위장전입, 재원마련을 위한 기존 사업 축소 등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추가 도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270여 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인 ‘사랑방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건강 골든벨 O·X 퀴즈 △건강 박수 운동 △건강 노래 활동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신체활동,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운영에서는 특히 보건소 지원사업과 군의 다양한 건강 정책을 주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만성질환 관리, 금연지원서비스,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주요 보건서비스를 비롯해 군의 다양한 건강 정책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보건소 사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정책, 복지·안전·문화 등 군 주요 시책까지 함께 안내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군정 참여도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0일 함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추진된 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특화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식생활을 지원하는‘다함께찬찬찬’사업, 영양·안부 지원 프로그램인 ‘식식케어’사업, 함양읍 나눔 확산을 이끄는‘하나 더 나눔’현황 보고 등 올해의 대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26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안 논의,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자체기금 활용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찬섭 민간위원장은“우리 협의체의 활동이 내년에도 더욱 따뜻한 복지 함양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올해 협의체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행정도 민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1일 제148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창원복지재단이 과도한 수탁시설 운영으로 설립 취지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운영체계 재정비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창원복지재단은 단순 운영기관이 아니라 창원시 복지정책의 전문성과 방향성을 이끄는 출연기관”이라며, 현재 보육·여성·가족·노인 복지 등 총 11개 시설 운영에 치중하면서 핵심 기능인 정책연구·개발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창원시진해가족센터 2개소 △창원시아이세상장난감도서관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의창·성산·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1개 기관이다. 이 의원은 재단 이사장에게 △11개 시설을 모두 감당할 수용 능력과 그 전문성 검토 여부 △정책연구와 그 결과의 실제 활용 여부△전문인력 채용 △경영실적 평가 ‘다→나’ 등급과 3년 연속 S등급인 이사장 성과평가 간 불일치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복지여성보건국을 향해서도 광범위한 공공 위탁이 어떤 정책적 기준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2월 10일,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농협·축협·산림 조합장들과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NH농협은행 도기문 지부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산림조합 김태수 조합장, 해인사농협 양무천 조합장, 합천새남부농협 김인수 상임이사, 합천호농협 송정호 조합장, 율곡농협 강호윤 조합장, 합천동부농협 노태윤 조합장, 합천농협 나상정 조합장,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 등 대부분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의 2025년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현안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고 조합장들은 농업 현장에서 느낀 합천농업의 현실,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군수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주고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주신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농업 관련 제도와 행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12월 11일 오후 1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일자리부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관내 유료·무료 직업소개소 사업자와 종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는 '직업안정법'에 따라 직업소개 및 상담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지식과 직업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매년 4시간의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관련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만 운영됐으며, 홍천군이 집합교육을 직접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경제진흥원 초빙 노무사와 홍천군 기업맞춤형일자리지원센터 취업상담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직업안정법 관련 실무와 노무 분야 전반을 다루며, 건전한 노동시장 조성과 직업소개 질서 확립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최근 문제로 지적되는 산업재해 관련 불법 처리 사례를 소개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직업소개사업의 법적·윤리적 기준이 강화되는 흐름에 맞춰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성과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전문가 심의 등을 통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함안군은 ▲청소년 참여 기반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 및 복지 지원 체계 고도화 ▲맞춤형 청소년 활동 및 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성장과 발달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권리 증진,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체험 기반 청소년 공간 ‘청소년꿈활력충전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미래세대 역량 강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방학 중 천원식당’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