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 국민의힘)은 12월 11일, 제359회 제5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단순한 산림 피해가 아닌 주거・생업・공동체 기반 전체를 무너뜨린 재난이었다고 강조하며,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특별법 시행령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 재건위원회에 피해 주민의 실질적 참여 보장 –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에 위원 추천권을 부여해 의사결정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것 ▲ 공정하고 현실적인 보상 기준 마련 – 피해 유형・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보상 체계 마련 ▲ 지원 사각지대 해소 – 종교시설 등 특별법에 명시되지 않은 다양한 피해 계층에 대한 별도 지원 규정 마련 ▲ 피해 주민 회복에 예산 최우선 배정 – 개발사업보다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에 재원을 집중할 것 – 등을 촉구하고 있다. 권 의원은 “특별법이 제정은 출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국 최초로 한우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제도화한 『경상북도 탄소중립 한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특히 전국 최대 한우 생산지인 경북에서 이번 조례를 가장 먼저 제정함으로써,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미래 전략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경북형 탄소중립 한우산업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한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과 조사료·사료비 부담 완화 지원, △송아지 생산안정 및 소규모 농가 맞춤 지원 체계 마련, △저탄소 사양기술·유통·가공·브랜드 교육 등 전문 교육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도축장 현대화·유통 개선·공공급식 확대를 포함한 소비·유통 활성화 정책 추진 근거를 담고 있다. 최근 사료비 상승, 생산 기반 약화, 산업 고령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가 더해지면서 한우산업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 최대 한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경북 지역발전모델 연구회'(대표 노성환 의원)는 10일(수)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형 압축도시 모델 등 개발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태경 부원장(국토도시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급격한 인구 이동과 도시화로 인해 도심 인구 집중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경북형 압축도시 모델은 단순한 도시 규모를 줄이는 개념이 아니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친환경 도시 조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육성, 사회적 연대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구조를 구축하는 전략적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형 압축도시 개발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입지적 정화계획 적용 및 이에 따른 인세티브 제공, △입지적 정화구역 관련 조례 내 인센티브 조항 추가, △계획구역 외부에서 내부로 이주 시 혜택 부여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노성환 의원은 “인구 자연감소가 구조화된 시대에는 지역의 효율적인 공간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경북형 압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월 10일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건설소방위 심사에서는 공항이전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해 적시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하고, 신규 사업으로 올라온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선정 과정에 대한 질문과 버티포트(이착륙·충전·정비를 위한 터미널) 위치에 대한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또한 북부건설사업소와 남부건설사업소의 인력운영비 감액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관련부서와 협의해 결원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방본부에 대해서는 본부장 아래 중간 직위(소방준감) 도입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방안전과 등 일부 부서에서 감액부분에 대한 주요사업설명서 누락과 관련 앞으로 충실한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설명서를 체계적으로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삼성 희망디딤돌 인천센터’를 개소하며 보호아동을 포함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 강화에 나섰다. 개소식은 12월 11일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민관이 강력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탁기관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과 후원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희망찬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 ‘삼성희망디딤돌 사업’은 2015년부터 보호아동 청소년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통합 자립지원 모델로 운영됐으며, 안전한 주거 공간과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보호아동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센터는 총 50억 원(삼성전자 전액후원) 규모로 자립생활관 16실, 자립체험관 2실, 상담・교육・사무공간 4실을 갖춘 맞춤형 자립지원 시설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감찰 지역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 지역 소재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공고한 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의 안전감찰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의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안전감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협업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협의회는 인천시를 비롯해 군·구, 인천시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총 34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올해 안전감찰 주요 성과로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실태 ▲하천 등 안전관리실태 ▲공장지역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실태 ▲집중안전점검 이행실태 ▲하수도 시설 점검실태 ▲자전거도로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했다. 그 결과 총 30건의 개선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하며 시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에 집중하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5년도 감염병 매개체-비브리오균 감시사업 합동 평가대회’에서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연구원이 경북 지역 연안 해역에 상재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대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감시 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연안 8개 지점에서 해수 및 기수를 144건 채수하였으며,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의 분포를 분석하고 수온, 염도 등의 환경인자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해양 수온이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등 병원성 비브리오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구원은 정기적인 해양환경 조사와 병원성 비브리오균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감시 업무를 수행해 온 연구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청송경찰서 회의실에서 교통경찰·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송은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올해에도 11월 말 기준, 6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청송을 방문했다. 청송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교통경찰과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일 방법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활동과 관련한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찰의 든든한 지원단체인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의 교통환경 특성을 잘 살펴, 이를 토대로 더 나은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3월과 6월에 각각 포항(남부)과 경산에서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4개 회원기관이 가입,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업화에 대비해 북극 산업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 공식 협력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산업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북극 경제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 교육 및 역량 강화, 북극 투자 프로토콜 이행 촉진, 북극경제이사회 및 산하 회원기관과의 국내·외 공동 행사 개최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2025 북극협력주간’은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10년째 공동 주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9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7080 음악으로 떠나는 감성 힐링 특강’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문화 활동 참여 요구가 증가하는 지역사회 흐름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7080세대의 추억이 담긴 음악을 매개로 심리적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강 현장에는 갓난아기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특별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는 △7080 음악 감상 △함께 따라 부르기 △음악과 얽힌 추억 이야기 나누기 △소규모 라이브 공연 △추억 엽서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단순한 관람이 아닌 ‘함께 만드는 음악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세대가 달라도 음악은 우리를 연결해 준다”, “웃고 노래하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후 확대 운영을 희망하는 의견도 다수 제기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우리음식연구회 연간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연구회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음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 활용, 전통음식 계승, 여성 농업인의 조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의 정기교육을 통해 지역 식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밭작물・쌀・제철 채소・수산물 등 고성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제조법을 익히고, 건강 레시피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문화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활개선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이어갔다. 지난 12월 9일에는 대구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타 지역 우수 농산물 생산지와 음식 문화를 직접 살펴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지역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으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센터는 12월 9일, 고성군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결혼 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한국어 교육 종강식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 교육 수강생과 한국어 강사,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한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그동안 한국어 교육을 통해 습득한 학습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직접 작성한 발표문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생활과 경험, 그리고 개인적인 소감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종강식에서는 1년간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이수증이 전달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학습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 미○○○○○씨(인도네시아)는 “한국에 와서 한국말이 서툴러 집에만 머물렀지만, 가족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제는 아이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은 12월 6일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과학 공연 프로그램으로 ‘건빵박사의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가족 17팀(총 46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 실험을 신기한 공연과 결합해 선보였다. 특히 단순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실험 과정에 참여하고, 강연자가 건네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진행한 ‘건빵박사’는 쉽고 흥미로운 실험을 선보이며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과학이 결코 어렵거나 멀게 느껴지는 분야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들이 실험에 참여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협동심과 탐구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책둠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이언스 매직쇼는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12월 10일, 고성 축산농협 컨벤션에서 열린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 “안전한 고성”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에서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수여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 대상자는 △삼산면 여성의용소방대 최선이 △상리면 전담의용소방대 김근호 △마암면 여성의용소방대 이춘옥 대원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장 표창 3명 △경창서장 감사장 3명 △소방서장 표창 4명 등 총 15명의 유공자가 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워크숍)에서는 의용소방대의 2025년 주요 업무성과 보고와 우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이 공유됐다. 특히 고성군은 이날 의용소방대에서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 119만 원을 기탁받았으며,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