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 9. 1.자로 폐교된 단밀초등학교의 공간과 그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록 영상을 제작·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통폐합된 학교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히 기록하여 학교를 기억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의미를 전하고 있다. 단밀초등학교는 의성 지역의 오랜 교육 공간으로, 수많은 졸업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역사를 지닌 학교이다.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인해 아쉽게도 폐교됐지만, 그 공간은 여전히 지역의 정서와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남아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 “단밀초의 폐교는 하나의 마침표가 아닌, 지역 교육의 역사를 보존하고 다음 세대로 전하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폐교 공간이 가진 교육적·문화적 자산을 소중히 간직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의성교육지원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조혜정, 장쥔(Jun Jiang)을 공동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 서울 출신의 조혜정은 중국에서 9년, 상하이 출신의 장쥔은 독일에서 9년을, 각자의 모국을 떠나 다른 환경과 변화 속에서 성장해 온 두 기획자의 만남은 이번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8회를 맞이하는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는 국제미술계와 호흡하고 확장된 비엔날레로의 변화를 위해 국내외 오픈콜을 진행했다.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기획자들에게 참여기회를 열어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국제성을 강화하고 다문화적인 시선과 해석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창원조각비엔날레만의 전시 언어를 구현할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다. 조혜정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학문과 기획을 병행했고, 이 경험으로 동아시아 현대미술에 대한 내부자의 시선과 확장된 시야를 구축했다. 장쥔은 독일 뮌스터에서 유학하며 세계적 프로젝트인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연구했다. 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양성평등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행사를 운영한다. 양성평등 주간 전후에는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수준 온라인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 의식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결과는 학교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5일에는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14차 성인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되며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황금명륜(김명륜) 원장이 강의를 맡는다. 강의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일상 속 성차별 요소 인식과 개선 방법 ▲학생 및 자녀 지도를 위한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양성평등은 서로의 인격과 권리를 동등하게 인정하고 존중하는 삶의 태도이자 민주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의회는 9월 3일 의장실에서 9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례 의원간담회는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를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주요 현안을 논의,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 10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은 △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안) △공모사업 신청 보고 3건(2026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2026년 웨딩·휴양섬 조성사업,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개최 △설리지구 해상전망로 정비공사 △남해군 낭만캠핑 페스타 △원예예술촌 문화관 관리위탁 △제7회 보물섬남해 자전거 대축전 △남해유배문학관 명예관장 운영 △소설가 정을병 문학비 건립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정영란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9월 9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함께 제2차 추경예산안을 면밀히 심의해 군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의장은 적조 피해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1일 김해시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 및 일반 청소년,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청소년다문화페스타(Pest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한국어 골든벨, 다문화 청소년 댄스 페스타, 가족운동회, 다문화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국어 골든벨’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5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다문화 청소년 댄스 페스타’는 참가팀들의 뜨거운 경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또한,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 영진코리아센터 등 총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고려산업, 낙원추모의공원 등 여러 후원사의 지원으로 애플워치, 에어팟, 생필품 등이 걸린 경품 추첨식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검사와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9.7)을 기념해 운행차 배출가스 사전 점검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차량을 가지고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8대의 차량이 행사에 동참했다. 자동차 연료의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 휘발유와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을 측정했으며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은 주지 않는다. 시는 영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자동차 무상점검, 와이퍼 무상교체, 워셔액 보충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생활 실천, 친환경 운전요령 등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만 있다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깨끗한 대기질을 만들 수 있다”며 “매달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을 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 명법동에서 고철·비철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대경비철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함에 따라,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3일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경비철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정기 기부를 약속하면 현판을 부착하고 나눔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캠페인이다. 대경비철 박영미 대표는 “고철과 비철은 버려지면 폐기물이지만, 재활용하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며 “기업이 가진 힘도 마찬가지로, 나눔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환경과 지역사회에 동시에 기여하는 대경비철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나눔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복지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진단기기제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단기기 제조 교육은 교육발전특구 주력산업 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의료기기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이론교육은 진흥원 메디컬실용화센터에서, 실습은 참여기업인 바이오액츠BM&S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정의 및 등급 분류 ▲의료기기 신고 및 인허가 절차 ▲혈액분석시약 및 분자진단 기기 이해 ▲현장 실습(포장, 세척, 자재 입출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 동안 학생들은 의료기기 제조 관련 기초 지식부터 실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바이오액츠BM&S 소속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현장 투어와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교육, 공정 관리,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강민준 학생은 “학교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3일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에 참석해 유공자 포상과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와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어르신과 노인회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최학범 의장은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4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걸어오신 땀과 열정의 세월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남의 번영을 이룩한 주춧돌이 됐다”며 “경상남도의회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활기찬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체조경연, 한궁, 실버가요대회 등으로 구성된 실버체육대회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인 부의장, 정규헌·백수명·정쌍학·박해영·김구연·김순택·박남용·신종철·이재두·진상락 의원이 함께해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하며, 앞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서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상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범희승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건축물의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억 1천만 원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하는 등 전남의 미래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양파 육묘철을 맞아 안정적 수급 관리를 위한 마늘·양파 광역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열어 적정 재배면적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산 마늘 종구 사용 등을 당부했다. 주산지협의체는 적정 재배면적과 생육 관리를 위해 기관별 관측·수급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 마늘·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의사결정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주요 마늘·양파 주산지 시군과 생산자단체,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마늘·양파의 육묘철을 앞두고 적정 재배면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8월호)에 따르면 2025년산 수확기 양파 가격 하락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2026년산 양파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5.3% 감소한 1만 7천 247ha로 전망되는 만큼, 양파 육묘상 관리와 생육관리, 적정 양파 재배면적 확보를 위한 주산지별 대책 마련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중국 마늘 가격 하락으로 값싼 수입 종구 사용 우려가 커지고 있어 수입 종구 사용을 근절하고, 국산 종구 사용을 장려하는 사단법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시는 최근 낙동강에서 발생하고 있는 녹조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야적퇴비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원 집중 관리 △하·폐수처리장 처리 및 방류수질 관리 강화 △고도정수처리 강화 △조류 감시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녹조 발생 원인 차단을 위해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인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는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해 한층 강화된 단속 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처리 폐수를 하천으로 직접 방류하는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중이다. 또한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오염원 불법 방류, 퇴비 적치 등 녹조 유발 오염원의 하천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유관기관도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는 댐·하굿둑 방류와 보 수위 조정을 통해 녹조 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증산다누리터 생활문화센터 시범사업’제2기 시민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 중인 제1기 강좌는 최대 8.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기 강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6개 강좌에 인기 프로그램 4개를 추가해 총 10개 강좌로 확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줌바댄스 ▲라인댄스 ▲요가 ▲필라테스 등 GX 강좌와, ▲우쿨렐레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음악 강좌, ▲캘리그라피 ▲코바늘 손뜨개 ▲정리수납 등 예술·공예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정리수납 강좌는 자격증 과정으로 이어지기 전 단계인 입문 과정으로, 계절 변화에 맞춰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수강신청은 추첨제로 진행되며, 양산시 누리집 통합 예약포털에서 본인 인증 후 접수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2기 증산다누리터 생활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농수산위원회, 김천)이 '경상북도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심각해지는 극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정책 추진과 관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ㆍ한파에 대비한 응급키트 지원사업과 폭염 시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재난도우미에 관하여 규정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 경북의 온열 질환자는 총 290명으로, 사망자도 5명이나 발생했다. 올해 상황은 더욱 심각한데, 올여름 경북의 7월 평균 기온은 최근 30년 이래 가장 더웠고,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집계만으로도, 온열질환자 363명,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병근 의원은 “폭염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재산과 인명피해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극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고자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행정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제283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신영 의원 대표발의)과 청송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윤영경 의원 대표발의)이 상정되어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7,470억원 대비 596억 2,000만원(7.98%) 증가된 8,066억 2,0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산불피해상수도시설물복구비,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사업, 산림재해대책비, 송이대체작물조성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깊이있는 예산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화마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의원들께서는 의안의 필요성과 효과, 그리고 군민 체감도를 엄정히 따져 균형있는 검토를 부탁드리고, 집행부에서는 의결 이후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