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오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3전시실에서 '제31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199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해 온 제주청년작가전은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청년예술인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전시는 제31회 제주청년작가로 선정된 강동훈, 고은혜, 함현영 3인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언어를 집중 조명한다. 제1전시실: 강동훈은 소리의 주체성 회복을 위한 음향적 건축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 뮤지션들의 수행을 담은 비디오 중심의 다매체적이고 장소 특정적인 대형 설치작업 선보인다. 제2전시실: 고은혜는 개인의 내면과 감정을 물성화하는 작업으로,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의 균열을 구조화한다. 매끄럽게 봉합되지 않은 표면에 남은 불완전한 감정의 잔해를 통해 낯선 긴장감을 형성한다. 제3전시실: 함현영은 인조가죽과 바느질을 통해 불안과 생명성을 조형화하는 작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손상감시시스템 고도화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과업 추진 결과를 최종 점검하고,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손상감시시스템 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23여명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손상감시시스템 운영 이후 변화된 사고 유형과 통계 흐름을 반영해 △입력항목 및 분류체계 개선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의 통계 정합성 확보 △지리정보시스템(GIS) 연계 분석모델 개발 △데이터 시각화 및 환류체계 구축방안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손상감시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본 연구를 통해 도내 손상 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지역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수집된 데이터가 도민 안전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에서 ‘2025 자원순환의 날 포럼’을 개최한다. ‘순환경제 전환, 제주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도민과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포럼은 제주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제주도 개발공사가 후원한다. 개회식에 이어 제주도 자원순환과장이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제주의 정책과 노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도담스튜디오 김무종 대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실천’ 강연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종합토론에서는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부대행사로는 당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해양대 5311호에서 제주 청년들의 친환경 활동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그린캠퍼스, 쓰담달리기(플로깅), 그린첵 캠페인 등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환경보전 활동 사례가 소개된다. 한라수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8시부터 아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학교 등․하굣길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협의체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주시, 교육청, 제주안전교육센터,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캠페인 주요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우선멈춤 등 ‘아이안전 먼저’ 홍보 ▵불법 주․정차 근절 안내 및 계도 ▵등․하굣길 보행안전 지도 ▵안전신문고, 안심제주앱 홍보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캠페인과 병행해 개최된 안전협의체 현장회의에서는 학교 주변 도로 파손 등 교통 취약지점의 안전 위해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스쿨존 내 과속차량 단속 강화, 어린이 보행안전을 저해하는 적치물 등 이동조치, 등하교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대책,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지속적 계도 및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학교 등․하굣길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기후위기와 침엽수림의 관리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가 2022년부터 준비해온 이번 학술회의는 1892년 설립된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산하 행사로, 120여 개국 1만 5,000명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산림연구 네트워크의 공식 학술회의다. 한라산 구상나무는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세계유산본부(한라산연구부)는 2017년부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중장기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한라산 구상나무의 100년간 면적변화를 추적하고, 개체별 데이터베이스를 4년 단위로 구축하고 있다. 개화결실과 어린나무(치수)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병·해충의 위험성과 생활사 등도 조사·연구하고 있다. 구상나무 유전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구상나무 대표목을 선정했으며, 서울대학교과 공동으로 유전자 지도(참조유전체) 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지역품종과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구상나무 개량품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3일 제주 항파두리 유적 일원에서 ‘2025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는 2018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항몽의 역사, 제주에 퍼지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와 몽고 연합군에 맞서 제주까지 쫓겨온 삼별초의 항몽 정신을 기리고, 항파두리 항몽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방문객들이 역사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성읍리 취타대의 길트임 행사와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본 행사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전체 참가자들이 토성을 걸으며 항파두리 유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전통문화공연과 역사 퀴즈쇼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높인다. 부대행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토성 탐방 프로그램과 탐라무예단 공연도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 체험과 승마 체험, 활쏘기 등 제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 일대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관 ‘제13회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유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올해 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아픔을 희망으로 바꾸는 세대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생존 희생자, 유족, 후손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선언과 대회사, 격려사, 축사가 이어지고 4·3평화합창단의 합창과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띄운다. 또한, 청년·부녀 유족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과 발표를 선보이고, 정오에는 재즈 공연과 참여형 노래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화해·상생·평화·인권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이 있을 예정이며, 하루 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익활동가 키움학교(열매형)’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가들의 조직 운영 전략과 역량을 심화 학습하는 과정이다. 공익활동가 키움학교는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 진행된 ‘씨앗형’에서는 개별 활동가 14명의 기초 역량을 다졌다. 하반기 ‘열매형’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참여형 토론과 워크시트 활동 중심의 심화교육으로 구성했다. 공익활동 성과관리 방안과 시민 공감을 얻는 사회적 메시지 전달법, 커뮤니티 기반 활동 등을 다룬다. 교육을 통해 활동가들이 스스로 조직의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참가자는 8월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5일 개별연락을 통해 참가 확정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경제통상진흥원 4층에 있는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의 공익활동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 속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심화교육을 통해 역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K-U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깨우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강의를 선보인다. 경북도는 4일부터 영천시 청년센터에서 지역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강의를 열고, 청년들에게 콘텐츠 기획과 AI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의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내 대학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확산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경상북도는 대경대학교와 손잡고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하는 1인 크리에이터의 비밀 ▴퍼스널 브랜딩과 콘텐츠 개념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시연 ▴현대 광고와 숏폼 콘텐츠 ▴SNS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독서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되며, 콘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 및 22개 시군 방송통신직 공무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방송통신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 속에서 방송·통신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현장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보통신 최신 추세 특강 등 다양한 정보통신 분야 강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새롭게 시행되는 ‘유지보수관리제도’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공무원들은 제도의 입법 취지, 행정 실무 적용 방안, 유지보수 관리체계 강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공공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그리고 행정 신뢰성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경숙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정보통신기술은 행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방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오늘(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에서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부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여성리더,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표어(슬로건)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등 문화예술과 함께 진행된다. 먼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등 3개 부문 2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부산여성상’에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효자 고문, 학교법인 성심학원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 ▲‘고용평등모범상’에 ㈜랩오투원 이상봉 대표, ㈜고려저축은행 문윤석 대표 ▲‘양성평등 유공자’에 18명을 시상한다. 이어,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한 모래예술(샌드아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1시 50분 도모헌에서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시민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16개 구·군 이·통장, 2030세대 청년, 대학생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지 30년이 되는 해로, 1995년부터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이·통장과 1995년생 청년세대 등 지방자치와 함께 성장해 온 다양한 세대를 초청했다. 특히, 4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간 도모헌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 만든 지방자치의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새 주제곡인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과 여행 주제곡 '우리 부산에 가자'를 섞은 개막(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의 미래 비전 발표 ▲지방자치 우수사례 발표 ▲시민과의 대화 등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4일 자인면 서부리에서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식 경북도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각 지역농협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포도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한 27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립됐으며, 연면적 2,100㎡ 규모의 2층 건물로 최신 선별 및 저온저장 설비를 갖추어 지역 포도 유통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포도 산지유통센터가 지역 포도 산업의 유통거점으로서, 경산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유통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인들을 위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토양이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한해 2만 5천 톤 정도가 출하되는 경산시 포도 산업은 이번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신속 선별 및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9월 4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실에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인 주양순 강사가 맡았다. ‘영상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갑질·직장 내 괴롭힘 방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범과 사례가 다뤄졌으며, 지방의회 현실을 반영해 의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 수수,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학습하며, 갑질 행위 근절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박성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모든 의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구민에게 떳떳한 의정활동을 이어가자”라고 강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9월 4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15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구정질문은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날 12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노동자 한 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만큼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 대응 전반에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9대 강서구의회가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남은 10개월은 완성의 시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열린 제1차 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