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일 열린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두 기관으로부터 모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한 것으로, 구리시는 비만 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운동·영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리경찰서, 한양대구리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도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평가에서 연이어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81차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과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9조에 따라 구성되며,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전주시의원, 시 소속 공무원, 변호사, 교수 등 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진재경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포함한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회의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김완수 변호사(법무법인 올곧음)**와 서규복 전주인후초 교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재산등록(변동) 신고사항 심사 △재산등록 심사·처분기준 개정 반영 △재산등록 고지거부 심사결과 △퇴직공직자 임의취업 조사결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 운영 결과 등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전주시 관계자는 “부당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위원회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9일 관내 정약용도서관·별빛도서관·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 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로봇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과학·기술 기반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련 경험이 적은 저학년 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학습 구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비교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 파이보 로봇을 활용해 제어 원리를 익히고 블록코딩을 통해 직접 동작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반려로봇’을 주제로 기능 기획부터 제작, 팀별 발표까지 진행하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한 참가 학생은 “로봇을 직접 만들고 움직여 보는 과정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수요에 맞춰 2026년에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플랫폼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의왕시 우수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12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인증 6개사와 재인증 2개사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를 거쳐 경영성과, 기술혁신 역량,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신규 선정 기업은 ▲경신바이오 ▲서비 ▲이노트 ▲제이에스뷰티 ▲코리아사이언스 ▲코아텍 등 6개사이며, 재인증 기업은 ▲멤스팩 ▲베스트디지탈 2개사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각종 시책 및 사업 참여 우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김성제 시장은 “기술개발과 생산혁신 등 눈에 보이는 변화가 지역경제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수중소기업 인증이 새로운 기회 창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자라섬의 축제 경쟁력 강화와 연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대표축제로 선정된 행사에는 자라섬 시설 사용료 30% 감면과 군 차원의 전방위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대표축제 선정 절차는 제안서 접수 후 일정 협상, 심사위원회 개최(해당 시), 최종 선정, 시설 사용허가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회는 신규 신청자, 일정이 겹치는 신청자, 그리고 2024~2025년 대표축제 운영자 가운데 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에 한해 열린다. 가평군은 2026년 1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평가 지표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가평군청 관광과 관광운영팀을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대표축제를 통해 지역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안군= 주재영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9일 전북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사업 전북도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사업 우수성과 공유와 시·군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은 우수사례 발표 기관으로 선정돼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를 맡은 최형자 농촌지원과장은 전문 역량 강화 교육, 현장 맞춤형 영농지도, 농업인대학 운영, 조경기능사·농업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정보화 교육 등 농업인 기술지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신소득 작목 발굴, 귀농·귀촌인의 적응을 돕는 ‘부안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농촌 활성화 활동도 소개됐다. 정혜란 소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추진 등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부안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구포축산물도매시장상인회(회장 서보성)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인회 회원들은 평소 지역 내 다양한 복지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성금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보성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포축산물 도매시장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합천군은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 유일한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합천군의 먹거리 정책 추진이 전국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합천군은 지역 생산·유통·소비의 연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학교급식에 지역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자체장의 정책 추진 의지,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 지원, 농가 조직화 교육 등 핵심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이어갔다. 시상식은 12월 9일(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aT 사장상이 순차적으로 수여됐으며, 지자체별 정책 성과를 담은 소감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합천의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9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라는 주제로 2025년 다문화가족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비롯한 14개국의 국기행진을 시작으로,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야로면 김지선, 대양면 김옥주 씨가 모범 결혼이민자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합천군가족센터 언어발달지도사 이애라씨가 다문화가족 복지증진 유공자로 군수 표창을 수여 받는 영광을 누렸다. 2부에 진행한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 9명의 이지댄스 특별공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즐거움을 나누며 행사장에 모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과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겨울철 방문객들을 위해 실내 중심의 겨울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총 7일간 운영되며,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에어바운스 놀이터, 다양한 참여형 체험부스, 따뜻한 공간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솜사탕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 실내에서 운영되어 겨울철에도 날씨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상시 운영 중인 5D 영상관, VR체험, 미디어아트,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실내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특별한 겨울 나들이 장소가 될 전망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내 중심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8일 반송1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스마트공유센터(아랫반송로 62)’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초청 인사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공유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구는 2022년 새마을금고 건물을 매입해 19억 9천5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총면적은 336.78㎡이고 지상 4층 규모다. 층별 주요 시설로, 1층은 어르신과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공간인 ‘스마트 배움터’, 2층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센터’를 배치했다. 3층은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를, 4층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운영해 주민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스마트공유센터가 반송1동 주민의 배움과 건강, 소통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미애 해운대을 국회의원, 주진우 해운대갑 국회의원,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부산 전국(장애인) 체전 유공 표창 19명 ▶우수자원봉사 금배지 15명 ▶본상(행복상, 으뜸상, 특별상, 대상 등) 표창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금배지와 본상 수상자는 50명으로,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다. 특별상은 올 한 해 가장 많은 봉사시간을 기록한 성태석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해운대지회장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개인 부문 아름다운가게 민선애 ▶단체 부문 반여3동 ‘건전지(건강을전하는지도자)’ ▶청소년 부문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박서윤 학생에게 돌아갔다. 손유정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열심히 활동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2026년도 ‘1대1 지정 결연 후원’에 참여하는 후원자들과 김진열 군위군수 간의 간담회를 가지며 4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대1 지정 결연 후원자들은 ‘나의 작은 관심이 모든 아이들을 돕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적어도 한 아이에게라도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현실이 힘들어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행복하기 위해 작은 힘들이 모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따뜻한 손길, 행복한 밥상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군위군 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이 주관하고 지역 봉사단체, 읍면 노인회원 등 1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울리는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모여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215개 경로당에 전달되어 겨울철 부식 지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김장나눔은 군위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희망 스티커’ 215장이 김치통에 부착되어 전달된다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세요” 등 아이들의 어린 글씨가 행자장을 밝고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박용민 군위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손길과 봉사단체의 정성, 아이들의 희망 메시지가 모여 완성된 김장김치가 마을 곳곳에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0일 건강마을 결실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추진해 온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주민 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마을 단위에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군위군보건소는 201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 사업 중단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건강활동 기반을 꾸준히 이어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최된 건강마을 결실 한마당 행사는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장구난타 공연, 마을별 건강체조 발표, 건강위원회 하모니카 공연, 풍물놀이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의 사업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추진 기간 동안 걷기 및 건강체조 프로그램, 건강동아리 운영, 고혈압·당뇨·영양·구강·금연 및 절주 교육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마을 걷기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리더 양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