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 중인 공립수목원 조성 사업이 연이은 예산 삭감으로 기본 구상 단계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2회 추경부터 내년 본예산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요청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2억7천만 원이 모두 부결됐다. 산림청 제6차 산림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민이 선호하는 여가 공간으로 산과 숲, 산림욕장 등이 상위에 포함되는 등 산림문화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킨텍스 캠핑장은 1면당 연간 약 300건이 이용되는 등 시민들의 야외 공간 선호도도 높다. 하지만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공공 산림문화·휴양시설이 없는 도시로, 인접한 수원·용인·성남·파주·양주 등은 이미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등을 운영 중이다. 시는 화훼산업 도시의 특성과 창릉천·공릉천 등 수변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수목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립수목원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산림문화·휴양시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과 ‘대장-홍대선’ 착공을 언급하며, 서울 접근성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관계기관 협의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천지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 취소와 관련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한 것에 대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위한 시의 행정 판단이 정당했음을 사법부가 확인해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청소년정책 국무총리표창 수상,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대상’ 수상 등 각종 성과에 대한 직원 격려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실국별 역점사업 보고를 받은 뒤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6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조 4,21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5년 대비 805억 원(2.41%)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2조 8,738억 원과 특별회계 5,472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총 169억 원이 감액됐다. 시는 건전재정을 기본 기조로 시민 생활 안정과 도시 미래를 고려한 균형 있는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4,551억 원, 첫만남 이용권 129억 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50억 원 등을 편성해 생애주기별 복지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응급의료센터 지원 등 보건 분야 예산도 확대됐다. 교육·보육 분야에는 학교무상급식비 220억 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20억 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450억 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예산도 편성해 마이스(MICE) 산업 중심 도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구매 지원 273억 원, 생활폐기
인천시=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시 본청 5억 원, 군·구 14.5억 원 등 총 19.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시·도 대표로 초청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시·군·구 전담 추진단(TF) 구성, 1,383명 인력 투입, 전담 콜센터 운영 등 신속한 협업체계와 현장 중심 행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소비쿠폰 담당 국·과장이 직접 읍면동 창구와 사용처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서지역 사용처 확대,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카드형 안내문 배포 등으로 신청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인천시는 이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민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체감
안산시=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제3차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의 적정성을 심의·확정하고 분임별 토론과 표결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현장 투표를 통해 올해 시민배심원단이 선정한 우수 공약 10개가 발표됐다. 선정된 공약은 의료·복지와 환경·교통 분야가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경제·교육·문화 분야에서 각 1건씩 포함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수소도시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첨단산업 육성, 청년·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등이 꼽혔다. 이 밖에도 공립요양병원 기능 확충, 국제학교 유치,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주차장 조기 설치, 단원 김홍도축제 확대, 주택지역 클린하우스 시범 설치 등이 우수 공약으로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대장홍대선) 착공식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작으로 서울 양천·강서구와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09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총사업비 약 2조 1,287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 기간은 약 6년이며 2031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덕은지구에 (가칭)덕은역이 신설되면서 철도 교통망이 부족했던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덕은지구에서 9호선 가양역까지 한 정거장, 홍대입구역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약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축하하며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1일 안산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지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달달버스를 타고 이민근 시장과 함께 안산시 주요 정책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녹지구역 비율 조정) △신안산선 연장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핵심 과제를 설명하며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이 전국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라는 점을 언급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리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도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신안산선 연장에 대해 “ASV(안산사이언스밸리)와 첨단복합단지 등 미래 산업벨트와의 연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부동 공영차고지 조성은 불법주차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측은 이어 경기도미술관과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인 카카오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과 ASV 발전 전략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는 71만 시민의 숙원으로, 도시 구조 전환의 결정
양평군=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양평군은 장애인 복지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의 선도적 장애인복지 정책의 성과”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용인·화성·창원 등 5개 특례시 시장단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행안위 신정훈 위원장과 특례시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특례시 법적 지위 명확화, 재정특례 확대, 실질적 사무 이양 등 핵심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장단은 국회 강변서재에서 사전 회동을 갖고 “특례시 권한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부·국회와의 공동 대응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 제출안과 의원발의안 등 총 9건의 특별법안이 계류 중이나 약 1년째 상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부족하다”며 도시 규모에 맞는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신정훈 위원장도 “특례시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특별법 심의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9월부터 시민 대상 ‘특례시 특별법 제정 촉구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정부·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특별법 제정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상록구 본오동 해란공원 내 실내 수영장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난타 공연, 경과보고,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내 수영장 건립은 본오동·팔곡동·반월동 등 상록생활권의 증가하는 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69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488.27㎡)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에는 25m 6레인 수영장, 14m 2레인 어린이 풀, 다목적실, 키즈방, 관람실, 풋살경기장이 포함된다. 지난달 착공한 공사는 약 18개월간 진행되며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실내수영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체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가 기존 염소(Cl₂) 대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활용한 새로운 수돗물 소독 방식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얻는 소독제로, 저장 및 취급 과정에서 누출 위험이 거의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 강화에 효과적이다. 새 소독 방식은 배관 부식 우려가 적고 기존 염소 소독 시 발생하던 특유의 자극적 냄새가 줄어들어 수돗물의 맛과 냄새가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영종·서구 전역과 강화 지역에 더 안전하고 품질 높은 ‘인천하늘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소독 시스템 전환을 추진하며 공정·안정성·소독 효율 등을 반복 시험해 최적 방식을 선정하고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그동안 가스 형태의 염소는 누출 시 정수장 주변 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지적돼 왔다. 인천시는 부평정수장에 이어 공촌정수장까지 차아염소산나트륨 방식을 확대 적용한 만큼, 향후 수산·남동정수장 등 다른 정수장으로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소독제 전환은 안전성과 시민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조치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 지역 내 17개 도서관에서 운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지난 9월까지 약 136,000명 이용자가 참여했다. 시는 매년 ‘고양 독서대전’,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독서문화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는 ‘책, 밖으로’, ‘책드림’을 통해 도서관 밖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서 관련 공연과 기획전시도 꾸준히 늘려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수성궁의 비밀’ 등 이색 프로그램 인기… 공연·기획전시로 콘텐츠 폭 넓혀 올해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총 500여 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관마다 연령별·특성화 독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어린이를 위한 꼬북클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다. 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에 열린 특별 프로그램도 높은 호응을 얻었고, 4개 도서관에서 실시한 도서관 방탈출 프로그램 ‘수성궁의 비밀’은 매 회차 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봄, 도서관에서 듣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여름, 도서관에서 듣는 주세페 베르디’, ‘가을, 도서관에서 듣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일 청년 벤처도시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3호’ 조성을 위해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운용사 ㈜신한벤처투자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청년 기업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창업펀드’는 창업·벤처·중소기업 가운데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임직원 중 만 39세 이하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앞서 1호와 2호 펀드를 조성해 총 3개 관내 기업에 45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3호 펀드를 맡게 된 신한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출자계정 중 AI 대형 분야에 선정된 운용사로, 안산시를 비롯해 민간투자자(LP)들이 참여해 총 4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출자 구조는 ▲모태펀드 200억 원 ▲안산시 20억 원 ▲운용사 60억 원 ▲민간투자 등 120억 원으로 구성된다. 안산시는 출자금 20억 원의 260%인 52억 원을 의무적으로 관내 기업에 투자하게 되며, 펀드는 투자 4년·회수 4년 등 총 8년간 운용되어 2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5년 안전·안보 분야 주요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4개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지연습 평가 경기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통합방위태세확립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안전문화대상에서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중 고양특례시가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는 ‘3℃(Care·Create·Cooperate)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아동 안전문화 조성,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도시 구축, 민관군 협력 강화 등 종합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왔다. 안보 분야에서는 어린이 꿈나무 민방위대장 위촉, 어린이 안보·안전 체험장 운영, 통합방위 예규 최신화, 관경군 협력 기반의 CCTV 영상 공동 활용 및 군 협력 MOU 체결 등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안보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교동·원신동·창릉동·행신4동·성사2동·효자동을 방문하며 올해 마지막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8월 가좌동을 시작으로 3개월 넘게 이어졌으며, 시는 4년 연속 44개 전 동을 직접 방문하는 ‘전 동 순회 소통행정’을 완주했다. 마지막 주 6개 동 간담회에는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생활 기반시설, 안전, 교통, 환경 등 지역 밀착형 현안을 건의했다. 시장과 구청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건의사항별 검토 상황과 향후 조치를 설명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통학로 불법주정차 개선(주교동) ▲홍수경보 시설 확충 및 통합형 주민센터 건립 요청(원신동) ▲도로 파손 정비·안전표지 설치(창릉동) ▲산책로 벤치 교체·CCTV 확충·자전거도로 재포장(행신4동) ▲노인보호구역 안전 강화·놀이시설 정비·주차타워 조성(성사2동) ▲대체도로 확보·지구 개발 지연 해소·고교 신설 필요성 제기(효자동) 등이 제시됐다. 각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들은 교통·안전·생활환경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