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환경챌린지’가 올해 다시 마련된다. 군은 이달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재난 안전교육기관’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가치를 높이고 바다의 오염을 막는 ‘생활 속 환경 운동’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충남연구원, 태안교육지원청, 태안해안국립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한다. 기념관 1층 로비에 퀴즈 돌림판이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재생지 다이어리 △재생지 노트 △해양보호생물 부채 △대나무 칫솔 △친환경 볼펜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 수령과 함께 생활 속 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내용의 ‘우리 바다 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면 챌린지가 마무리된다. 기념품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군은 이번 환경챌린지가 방문객들에게 환경 관련 지식 및 실천방법을 알리고 환경 감수성을 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소비 촉진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군은 8월 21일 안면도 수산시장을 시작으로 △22일 백사장항 △25일 태안 서부시장 △26일 태안 동부시장 △29일 신진도항에서 소비활동을 한 고객에 최대 5만 원(취약계층은 7만 5천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쓰GO 돌려받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이 총 1억 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함에 따라 성사됐다. 지난달 ‘태안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게 된 백사장항이 이번 환급 행사 대상지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며, 제2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신진도항에서도 29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각 장소별 행사일에 맞춰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일반 고객은 소비액의 33%, 취약계층은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비 품목에 별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8월이 김장 무와 배추 파종의 적기라며, 적기에 파종하고 붕사·석회 등 비료를 알맞게 시용해 풍년 농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추 정식 적기는 각각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다. 예를 들어 9월 5일 정식을 계획할 경우 8월 5~15일 사이 파종하는 것이 알맞다. 이른 시기의 파종은 바이러스병·뿌리마름병이 발생하기 쉽고, 늦은 파종은 결구가 불량해질 수 있다. 무는 8월 중·하순이 파종 알맞은 시기로, 포기사이 25~30cm로 3~4립씩 점파한 후 2회 솎아 준다. 본잎이 2~3매(파종 후 10일경) 때 생육이 너무 왕성하거나 불량한 것, 병해충 피해 잎 등을 우선 솎아 2주를 남기고, 본엽 6~7매(파종 후 30~35일경) 때 2차 솎음을 해 최종적으로 건전한 1주만 남겨 재배하는 것이 좋다. 무·배추 재배에서 붕소는 가장 중요한 미량원소로, 결핍 시 무는 뿌리 속이 검게 변하거나 비게 되고, 배추는 속썩음 증상이 발생해 상품성을 잃는다. 따라서 10a당 붕사 1.5kg을 균일하게 살포해야 하며, 시비 전 반드시 토양검정을 실시해 양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8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대상으로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석문면 초락도리 및 순성면 성북리 일대 총 7개소의 태양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수로 시설의 적정성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표면보호공·옹벽 등 보강시설 설치 여부 ▲시설물 고정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 한 태양광 시설에 기존 배수로 하단에 흄관을 추가 설치해 우기에도 빗물이 안정적으로 배수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으며, 올해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시설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태양광 시설이 대부분 경사지에 있는 점을 고려해, 향후에도 우기 전 사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에너지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태양광 시설 주변 토사 유출 및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택과 인접한 태양광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오는 27일까지 3분기『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8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축산농협(아미로 833, 설악웨딩홀 옆)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당진시민 누구나 국세 및 지방세 전반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대해 전문 세무사와 1:1 무료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진시는 시민들의 세금 고충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상담에는 마을세무사 전원이 참여해 보다 폭넓고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이현강세무회계무소)와 배정영 세무사(배정영세무회계사무소), 신양희 세무사(반석세무회계사무소), 이재상(이재상세무회계사무소), 최봉현 세무사(최봉현세무회계사무소) 등 5명의 마을세무사가 모두 참여한다. 여기에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함께해 총 7명으로 상담반이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상담에는 당진시 마을세무사 전원이 모두 참여하는 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8월 14일 목일에 5차 진로체험활동'역학조사 연구원 체험기'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고촌재단 이종근 기념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제약·보건 분야 관련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진로프로그램으로 '역학조사 연구원'체험에 참여했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참여한 ‘역학조사 연구원’이라는 직업 체험을 통해 질병 발생 원인과 확산 경로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으며, 팀별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미션을 수행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생소했던 보건·제약 분야의 직업체험을 실감나게 해보고 이해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미래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히고 주도적인 진로탐색과 올바른 진로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온 광명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업 성장 지원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을 높인 것으로, 현장 중심·상시 지원에 무게를 둔 정책 지원 체계를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를 목표로 ▲기업SOS 현장기동반 운영 ▲맞춤형 컨설팅 제공 ▲기업소통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온 광명을 가동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온 광명은 이재명 정부의 5대 경제 국정과제와 연계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광명시는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회복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끌어 기업과 함께 광명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체납·규제·자금 등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5일 이내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신속 대응 시스템이다. 기업이 행정과 동등한 파트너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시는 경기도의 신규사업인 ‘기업옴부즈만 현장컨설팅’과 연계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 표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2025년 하반기 'GMA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로잉, 우드버닝, 유화, 수채화 등 네 개 강좌로 구성되며, 8월 말부터 12주간 김천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과목별 4만 원(총 12회)이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과정이 끝나면 수강생 작품전을 열어 창작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예술적 성취를 나누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GMA 아카데미'는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시는 행사를 통해 독서와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과 음악, 미술이 어우러진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마르크 샤갈' 공연(9월 20일) ▲그림책 '풀피리 부는 도깨비 풀깨비'의 저자와 함께하는 '풀피리 북 콘서트'(9월 13일) ▲감성적인 그림책을 매개로 한 성인 인문 특강 '어른을 위한 그림책 산책'(9월 4일, 9월 11일) ▲시·노래·퍼커션 연주를 결합한 '퍼커션과 함께하는 온북읽기 북 콘서트'(9월 6일) 등이 있다. 이외에도 ▲창의적 감각을 살리는 어린이 체험 행사(나만의 책 만들기, 다꾸그림노트 만들기, 어린왕자책갈피 만들기) ▲양성평등주간 전시와 연계한 동화구연 ▲한 달 내내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부산시청열린도서관과 함께해요!, 신규독서회원-도서관 입덕템, 부기도서카드발급)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열린도서관 들락날락 누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 작년도 지방세 체납액에 대하여 부동산 공매, 채권 압류 및 추심 등을 통해 6월 말 기준 475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시는 최근 3년간 이월체납액(현 연도에서 징수되지 못하고 다음 해로 넘어가는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월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TF)팀을 가동하여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징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시 본청에서만 1억 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7명에 대하여 총 88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사례로 해운대의 한 신축건물 사업시행사였던 ‘가’ 체납법인은 미분양과 자금 부족 등을 사유로 수십억 원의 취득세를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해당 건물에 ‘나’ 호텔이 임대하고 체납법인에게 월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호텔 측에 임대료 채권 압류 조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오늘(19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남부발전(주)은 향후 3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해 낙동강 정원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주)이 추진하는 사회가치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하나로, 기업의 정체성과 공익 가치를 담은 특화 정원을 낙동강 정원에 조성하는 것이다. 낙동강 하구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철새 도래지, 습지, 수생식물 군락 등 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경관을 조성해 ▲생태 ▲문화 ▲관광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원 조성에 ▲친환경 자재와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려한 식재 계획을 반영해 지속가능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정원 조성에 쓰일 묘목은 전량 산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18일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백세... 인생, 오늘은 처음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연희 의원은 백세시대를 준비하며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자세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좋은 인간관계 맺기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펼쳐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이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분들이기에 앞으로의 삶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보훈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훈가족들의 희생으로 현재의 우리가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고난과 역경의 청춘을 함께 하신 분들이기에 앞으로의 인생 2막에서는 서로의 인생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로 인생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마치며 이 의원은 충청남도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훈 정책 및 필요한 지원책 마련 방안에 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과거에는 보훈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내년 벼 키다리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올해 출수기부터 철저한 방제를 실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벼 키다리병은 병원균 포자가 바람을 타고 전파되며, 출수기에는 주변 건강한 벼까지 빠르게 감염시킨다. 발병하면 벼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란 뒤 말라 죽고,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사실상 철저한 종자소독과 출수기 방제가 유일한 예방책이다. 2007년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 면적이 급증했으나, 도내에서는 침지소독과 온탕소독을 꾸준히 실천해 발생 면적을 5% 이하로 낮췄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발병이 다시 늘어 올해 출수기 본답 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수 시기 마을 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으며, 공동방제가 어렵다면 농가별로 올해 병해충 방제와 함께 내년 키다리병 예방을 고려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김정태 기술보급과 재해대응팀장은 “키다리병은 다른 병해와 달리 발병 후에는 대처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종자소독과 출수기 방제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올해 키다리병이 발생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정보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대상 장애인 248명을 선정, 10월 말까지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보급 대상자는 장애 유형별 지원 실효성과 활용도 제고를 방향으로 서류 심사 및 심층 상담을 실시, 신청자 1016명 가운데 뽑았다. 장애 유형별 보급 대상자는 △시각 32명 △지체·뇌병변 2명 △청각·언어 214명 등이다. 지원 품목은 점자정보 단말기, 영상 확대기, 언어 훈련 소프트웨어, 의사 소통 보조기기 등 130종이다. 도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입비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90%까지 지원한다. 또 보급 과정에서 취소나 반품이 발생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차순위 대상자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만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 중 하나”라며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심 속 공사장 가림막을 예술 공간으로 바꾸는 **‘그린스마트 캔버스 작품 공모’**를 연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최종 선정작은 강남 주요 거리에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이 매일 접하는 ‘도시 속 전시작’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는 민선 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주제로, 자연·친환경·미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찾는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인(팀)당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높이 6m 가설울타리에 실제 시공 가능한 디자인이어야 하며, 팝아트·타이포그래피·일러스트 등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심사는 창의성·활용성·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강남구민·청년작가·장애 예술가는 가산점을 받는다. 최종 20점의 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에는 각 2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품 이미지는 이메일로 제출하고, 심사용 패널은 마감일(9월 18일 오후 6시)까지 건축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조성명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