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순조롭게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8일 오전 9시 기준, 지급 대상 구민 36만여 명 가운데 35만여 명에게 지원해 96.8%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미신청자 파악, 추가 홍보를 통해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모든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구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중이다. 지역 복지망과 연계해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를 자체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끝까지 노력하고,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 광장에서 하반기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 휴가철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쓰며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이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하절기·동절기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 헌혈 장려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표창하는 등 헌혈 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18일 폭염과 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용철 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작업장 주변 환경 ▲장비 및 시설 등 안전조치 ▲폭염·호우 위험요인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 및 생수 등을 배부했다. 안전 점검은 CCTV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내부 및 외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로 이동해 점검을 이어갔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철저히 실천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화읍 관청리 170-10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1월 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부산광역시동구새마을회(회장 권광택)는 지난 8월 13일 부산역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태극기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찾는 국내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미니 태극기 200여 개를 나눠주고,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기념하고자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를 주관한 권광택 동구새마을회 회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며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을 기리는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 곳곳의 일에 늘 앞장서 봉사해주시는 동구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암갈색 소형모기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개체 수가 급증해 10월 말까지 활동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5일로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중 20~30%는 사망하게 되며,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이며, 해외 풍토병 지역 방문 예정자 등 고위험군 성인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유료 예방접종 상담을 받아야 한다. 접종일정과 의료기관 안내는 강진군보건소(06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8일 금요일부터 9일 토요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5가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에서 하룻밤’ 가족 독서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함께 지내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것을 주목적으로 기획됐다. ‘그림책 활용 독서교육’, ‘가족놀이터’, ‘책 상 위 작은 이끼정원 만들기’, ‘심야 만화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1박 2일이었다. 참가 부모들은 그림책 교육을 통해 책을 매개로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새롭게 깨닫는 시간을 가졌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족놀이터에서는 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작은 이끼정원 만들기’ 활동은 독서와 자연, 창작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으로 기억에 남았으며, 심야 만화영화 관람은 여유롭고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 가족들에게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화순 아쿠아나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시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4명이 동행해 안전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아동들은 이날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더위를 식히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뛰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오랜만에 즐긴 물놀이는 아이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참여 아동들은 “너무 재밌어서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처음 와봤는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례 관리사들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야말로 우리가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켜가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2층 조리실에서 고독사 고위험가구(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으로 ‘행복한 밥상♥웃음이 한상’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요리교실 지원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 20명, 자원봉사자 3명이 참여하며 오는 8월 2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단순히 요리 체험을 넘어, 중장년 1인가구 대상자들이 사회로 나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연대 기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실천하는 참여형 재능기부 활동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중장년 1인가구 대상자 박모씨는 “매일 집에서만 활동하던 제 자신에게 이런 좋은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만든 음식으로 더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난생처음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 역시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 대상자들이 답답한 집안이 아닌 사회밖으로 나와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14일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에서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팝업놀이터 청소년편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됐다. 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는 VR 모션인식 스포츠, MR 양궁, 레이저 서바이벌이 진행되며,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강당에서는 AI 캐리커쳐 포토부스, 로봇축구, 4족 로봇체험 등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현재 강진읍 서성리에 건립중인 맘편한센터의 사전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군은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를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나 마을로 직접 찾아가 단순히 놀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지역의 지리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연습상황실과 실제 훈련 장소 등에서‘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전직원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연습 1일차인 8월 18일(월)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투식량체험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 후 전시 직제로 전환, 2종 사태 발령 시 기관 소산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공습 상황을 가정해 경보를 전파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숙달할 예정이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전 직원들에게 “국내외 정세 변화에 맞춰 위기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임무는 국민과 교육 가족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을 명심하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품종별 산업화시설 지원(패류공동생산시설) 2차 공모’에서 창원시 10곳(홍합 10), 통영시 2곳(굴 1, 가리비 1) 등 총 12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38억 원(총사업비 9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도내 패류 양식 자동화‧기계화 기반 확충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2차 공모의 핵심은 지원 품목 확대다. 그동안 굴·가리비에 한정됐던 지원 품목이 홍합까지 늘어났다. 홍합 채묘·입식은 대표적인 노동집약형 공정으로, 작업 시기에는 일손 부족이 심각하고 작업 강도가 높아 안전사고 위험도 크다. 도는 해수부와 수차례 협의하는 한편, 지난 12일 해수부 사업계획 발표 자리에도 참여해 홍합 지원의 홍합 지원 필요성과 어업인의 절실한 요구를 재차 강조했다. 이번에 홍합이 지원 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어업인들의 숙원이 이뤄졌고, 창원을 비롯한 도내 홍합 양식어가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패류 양식장의 노동집약적 구조가 자동화 공동 협업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1ha 작업 기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내 주력 수출기업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수출플러스 성장을 위한 제주 주력 수출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총수출액은 1억 2,80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반도체, 수산물, 감귤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구조가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반도체, 제주어류양식수협,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일해, ㈜유앤아이제주, ㈜프레시스 등 6개 주력기업과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상반기 수출 성과는 세계 경제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내 기업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제주의 성장동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일상 속 불편에서 국가적 과제까지 현안 하나하나를 도민 삶의 관점에서 풀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서비스 개선, 국정과제 대응, 통합돌봄 이용자 확대, 을지훈련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인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접수된 버스 서비스 관련 민원을 점검하며,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좋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려고 노력해도 현장에서 불친절한 서비스로 정책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심각한 문제로, 버스기사의 불친절에 대한 진단과 성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우리가 관리를 잘못해서 생긴 일이라면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담당부서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하고, 버스 운송회사 대표자들과의 긴급 간담회 개최도 추진하도록 했다. 오 지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5억 4,400만원의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와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9월 공포 예정)를 근거로 추진된다.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은 참여 의료기관의 환자 등록·관리 보상금,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 운영 인건비, 사업 홍보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는 병원·치료 중심의 기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지역사회 기반·질병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 모델이다. 주치의와 등록 도민 간 장기적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건강위험평가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상담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진료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 복지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도민토론회, 국회토론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6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당초 조례 미비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지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총 1,241억 원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0시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3만 4,851명(96%)이 신청을 마쳤으며, 금액으로는 1,241억 원이 지급됐다. 특히 지류를 제외하고 지난 한 달여 동안 지급금액의 71%인 841억 원이 사용돼 소비쿠폰의 목적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8만 6,621명으로 60.9%, 탐나는전(카드·지류)이 24만 8,230명 39.1%를 차지했다. 탐나는전 신청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소비쿠폰 시행 2주 동안 지급대상일(6월 18일) 자격변동으로 인한 이의신청 4,037건이 접수됐으며 4,012건이 처리가 완료됐다. 주요 이의신청 유형은 해외체류 후 귀국, 재외국민·외국인, 출생에 따른 신청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