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연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밀양실버전국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밀양지회(지회장 조정희)가 주관하고 밀양시, 밀양시의회, 밀양예총이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의 노래 경연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전국에서 밀양을 찾은 실버예술인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주요 내빈과 출연진, 시민들이 한 데 어울려 음악과 춤을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실버예술인 17명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화합과 예술적 열정을 보여주며 전국실버가요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영예의 대상은 ‘고삐’를 열창한 유현상(남, 부산시) 씨가 차지했다. 조정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밀양지회장은 “제14회 밀양실버전국가요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주간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홍보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에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양군 일대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정신건강 서비스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안심버스’를 석보면 답곡리 마을회관(10월13일), 청기면 보건지소(10월14일)에서 진행한다. 또한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정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영양군민체육대회(10월15일) 정신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군민의 마음건강상태 점검을 위해 보건소 1층에서 스트레스측정 및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다. 스스로와 주변사람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며 “누구나 마음 편히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리가 내려앉을 준비를 하면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깊은 골짜기의 하얀 숲을 도화지 삼아 알록달록 단풍이 내린다. ‘국유림 명품 숲’에도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축구장 40개 크기로 전국에서 가장 큰 자작나무 숲으로 꼭 가봐야할 트래킹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1코스는 1.49km, 2코스는 1.52km의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어 초보 산악인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기기 제격이다. 등산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면 고도 800m를 훌쩍 넘기는 높이에서 자작나무숲 일대를 조감할 수 있다. 빼곡하게 수놓인 나무의 하얀 수피들 사이로 알록달록 피어오른 단풍은 늘상 봐오던 단풍나무들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단풍 든 자작나무와 사이를 흐르는 계곡 소리는 자작나무의 꽃말처럼 ‘당신을 기다립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경남 의령에서 열린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의자, 영수증, 부채, 자석, 축구공, 제철과일을 하나씩 외치며 부자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눴다. 의령군은 9일 열린 개막식에서 오 군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부(富)’의 의미를 유쾌하게 풀어낸 ‘육행시 환영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 군수는 “의자·영수증·부채·자석·축구공·제철과일, 이 여섯 단어의 앞글자를 모으면 바로 ‘의령부자축제’가 된다”며 “그 속에는 진짜 부자의 비밀이 담겨 있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그는 각 단어를 짧고 재치 있게 풀어내며 ‘부자의 조건’을 소개했다. “의자는 마음의 평화, 영수증은 꼼꼼한 습관, 부채는 풍요의 나눔, 자석은 인연의 끌림, 축구공은 협력, 제철과일은 때를 아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이 여섯 가지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부자의 길이 열린다”고 전했다. 오 군수는 이어 “진짜 부(富)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오늘 이 자리, 의령부자축제 속에 있다”며 관객과 함께 “우리는 부자입니다!”를 외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학익1동 아이그린공원(힐스테이트아파트 옆)에서 ‘제4회 학나래 종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과 주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을의 변화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새로운 시작, 꿈과 끼를 펼치다!’에서는 스포트라이트밴드(인주중), 어텐션 댄스 동아리(인주중), 꿈담이 방송댄스(학산초), 한마음 우쿨렐레(백학초) 등 학교 동아리를 비롯해, 댄싱리 댄스학원, 시티오씨엘 줌바, 슈베피아노 우쿨렐레, 정문 블랙타이거즈시범단, 블랙이글하늬바람태권도시범단, 어쿠스틱빌리지(주민자치센터 기타반) 등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2부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흥과 멋이 넘치는 축제 한마당!’에서는 풍물단 한결의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총회와 함께 어울림 버스킹밴드, 라인댄스(주민자치센터), 힐링중창단(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버니댄스학원 등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벼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소멸 및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임산부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 사전등록제’는 임산부가 주차 요금 감면을 위해 입·출차 시마다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임신 기간 동안 주차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이며, 적용 시설은 관내 무인 공영주차장 46개소다. 신청은 공단 공영주차장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제도가 임산부들의 주차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멸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더 많은 임산부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용 정보무늬(큐알코드) 게시, 홍보 팸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 일원에서 열린 ‘2025 한가위큰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몰입형 체험과 다양한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돼 추석 연휴 기간 2만 명이 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가위 사절단’은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한 배우들이 선비세상 전역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며 즉석 상황극을 펼치는 등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이와 함께 대형 윷놀이, 서낭당, 주막, 군사훈련 등 전통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들도 연휴 내내 긴 줄이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콘텐츠로 명절의 의미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화공, 광년이, 기생 등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관람객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고 흥을 나누며,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곳곳에서 배우들과 관람객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장면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축제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망태귀굴’은 망태할아버지의 설화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일 풍기문화의집에서 풍기중학교와 금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찾아가는 공연학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연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9월 10일 영주중학교, 9월 17일 영주제일고등학교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번 풍기문화의집 공연은 면단위 작은학교 학생들을 위해 풍기중·금계중 연합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속에 열기가 한층 고조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공연은 △10월 13일 영광고등학교 △11월 17일 영주여자중학교에서 이어지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글로컬 교육도시 영주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2025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건강과 문화를 접목한 특별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삼과 현대 기술,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인삼과 AI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인삼꽃주 담그기, 퍼스널컬러 진단,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총 4강으로 구성되며, 각 차시마다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강의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인삼박물관 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첫날은 ‘인삼과 AI로 배우는 스마트 건강관리’, 둘째 날은 ‘인삼꽃주 담그기 실습’, 셋째 날은 ‘퍼스널컬러와 나만의 스타일 찾기’, 마지막 날은 ‘단백질 건강 도넛 만들기 실습’으로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삼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양강좌는 건강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관광 캐릭터 ‘황박이’와 ‘뽐비’가 용인특례시에 진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함평군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참가해 함평군의 관광 캐릭터를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제30회 용인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행사로 캐릭터 산업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에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평군의 ‘황박이’, ‘뽐비’를 비롯한 전국 18개 지역·기관의 29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여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함평군은 ‘함께함평’이라는 상생 표어와 함께 ‘황박이·뽐비’ 인형과 컵 등 상품(Goods)과 함께 엑스포공원과 돌머리해수욕장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10월 24일부터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매력적인 볼거리를 홍보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함평군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구독 행사와 룰렛 게임 등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현장 종사자 인권교육’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더꿈 통합돌봄센터 김나영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창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 인권뿐 아니라 종사자의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진 분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과 민원 분야에 적극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책 결정과 군정 방향을 이끄는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성낙인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디지털배움터 소속 박은경 강사를 초빙해 △인공지능(AI)의 이해와 유의사항 △연설문·보도자료 초안 작성 △자료 검색 및 요약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은 이번 간부 교육을 시작으로 읍면장과 중간관리자, 나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군민과의 직접 소통과 정책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주간 ‘정신건강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마주해요’ 인식개선 브랜드를 활용해 현수막 게시, 캠페인,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주간재활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서 열리며,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과 무인 마음건강 검진기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집중 홍보기간 운영이 군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든든한 마음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실시했으며,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알렸다. 성낙인 군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군민 모두가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 신풍면 민경대 명예면장이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풍면에 따르면, 민경대 명예면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 명예면장은 마을 노인복지회관의 무료 중식비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사업 추진, 복지사업을 위한 재정적·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마을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공주시에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에도 매년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민경대 명예면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함께해 주신 신풍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민경대 명예면장님의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오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풍면에서도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