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돌봄 방법을 익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심리적 문제를 줄이고 가족이 안정적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치매 기초 지식 △환자의 행동·심리 증상 대처법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인다. 또한 △치매 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위험 상황 예방 및 안전관리 △가족 돌봄 스트레스 관리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도 나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헤아림 가족교실’과 함께 상담, 자조모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반려식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기술 보급과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의 이해 △생리장해·병충해 관리 △원예식물 재배관리와 번식 △그린인테리어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 후 희망자에게는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식물 재배 기술 습득을 넘어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 속 원예 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등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 유공자 후손 7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참석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의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지사의 손자인 허 블라디슬라브(75) 씨는 방문 후손을 대표해 기념식 무대에 올라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 등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최정두 지사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또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으로 감동을 전달했고, 마지막으로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하모니로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야말로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16일 홍보대사 추혁진 및 팬클럽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혁진 팬클럽 추스티니가 참여하여“함께하면 더 커지는 마음,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300여 만원을 기부하여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보대사 추혁진은 본 행사에 앞서 방송스튜디오에서 홍보용 사진촬영과 쌀문화축제, 시민의 날 행사 등 시정홍보영상촬영을 마치고 팬클럽회원들과 함께 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식 행사는 지난 6월 첨단미래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시청로비 미디어보드를 적극활용했고, 지난해 10월 홍보대사 위촉부터, 명절맞이 자원봉사, 팬클럽과 기부행사 등의 다양한 활동영상 시청과 고향사랑기부식,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추혁진과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해 행복한 동행으로 5백만원, 올해초 자원봉사행사에서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에 3백만원과 함께, 이번에도 45명이 참여하여 3백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액은 주민 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8월 15일 복하천 제4호 수변공원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 행사가 1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워터바운스 3종, 수박 서리, 물풍선 터뜨리기 등 시원한 물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페이스페인팅·가족 포토존·심폐소생술 체험·탄소중립 커피박 체험 등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여로 북적였다. 또한 버블&벌룬쇼, 마임 공연, 엠비크루 비보이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도심 속 여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아동돌봄이천센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이천시의용소방연합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환경 정화 등에서 큰 역할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아이들이 웃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납세고지서를 세대주에게 발송하고,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2일 과세기준일(2025.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주민세(개인분)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고지했고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다. 이와 달리 과세기준일(2025.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는 9월 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을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단, 해당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1㎡당 250원을 추가로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와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를 기한 내 납부하면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4일 이천시 감자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건호 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 감자 재배를 하고 있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천시에서 증가하고 있는 감자 재배 농업인의 교육 수요에 맞춰 고품질 감자 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재배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감자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씨감자 관리,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법, 수확 후 관리, 이천지역에 적합한 감자 품종 등 감자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감자 재배에 관해 전반적으로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는 감자 연작에 따른 피해방지, 친환경 감자 재배 등 심화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감자 재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이천지역에 적합한 보급종 씨감자 확대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이 피는 마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이천산수유마을은 매년 봄이면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산수유꽃축제’로 유명하다.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 1만 7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수도권 최대 봄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산수유마을에서 원적산 임도와 연결되는 ‘걷고 싶은 둘레길’은 산수유 전통 숲과 잣나무 숲으로 이어져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으뜸촌’에서 만나는 자연 친화형 체험 프로그램 이천산수유마을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으뜸촌’으로 선정(2023)된 마을로 특산물인 산수유 열매와 마을의 역사, 생태숲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마을 주민 12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상주하여 숲 해설 및 문화해설이 가능하며 산수유 숲 향 사쉐 체험, 쌀 산수유 쿠키 체험, 풀꽃 압화 체험, 숲에서 놀자(에코티어링), 산수유 씨앗 베개, 드라이 플라워 체험 등은 건강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14일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중간 성과공유회 및 경기도 선배시민 지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중간 성과공유회’와 2부 ‘경기도 선배시민 지역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상반기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활동 계획과 건의 사항을 논의하며 자원봉사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2부 ‘경기도 선배시민 지역대회’에서는 ‘나에게 있어 선배시민 활동의 의미’, ‘내가 꿈꾸는 좋은 공동체’라는 공통 질문과 ‘지역 노인(선배시민) 친화형 돌봄·여가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토론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 릴레이를 펼쳤다. 토론 과정에서 ‘장호원읍 오감 농촌 체험 활동’, ‘장호원읍 남성 친화형 여가프로그램’, ‘여행 테마의 돌봄시설’ 등 다양한 제안과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최대열 관장은 “선배시민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지역의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 신둔면 한천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념행사를 8월 15일 신둔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한천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둔노인회 김익화 회장님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힘차게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천회 김명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복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결실이며, 그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광복이 가능했다”라며 “우리 시는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각오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천회는 1966년 1월 24일 신둔면 기관장 및 지역 유지 10여 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 대월면은 지난 8월 14일 도리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신규반인 ‘모두의 배움숲-나무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도리리 어르신 약 25명이 참여해 한글 읽기·쓰기 능력 향상과 생활 문해 역량을 기르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월면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에 군량1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교육 ‘모두의 배움숲-씨앗반’을 개강한 뒤로 두 번째 신규 문해교육 교실을 개강하게 된 것이다. 마을 방문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거동이 힘드신 마을 어르신들이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물론 기초 한글부터 편지쓰기, 시화 그리기, 문서 이해, 스마트폰 활용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학습 등을 포함하는 실질적인 문해교육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평생학습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개강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 내 소통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 대월면은 8월 16일,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 프로그램 ‘배움으로 잇는 마을’ 수료식을 개최하며 성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으로 잇는 마을’은 지난 3월 대월면 도리리를 시작으로 초지2리, 송라리, 장평리, 부필1리·2리, 사동1리, 대흥리, 구시리, 군량1리·3리 등 총 10개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본 프로그램은 생활 속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민 환경교육과 더불어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식을 익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은 “이런 체험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유익하면서 재미있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직접 마을로 찾아와주니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월면 새마을부녀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배움으로 잇는 마을은 학습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을 이어가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배우고 실천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는 8월 15일 중리동 상가 밀집 지역과 공원 등 도심지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네를 정비하고자,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상가 주변 보도 및 공원 내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잡초 등을 제거했다. 중리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여름철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수, 정찬하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정성껏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화)는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의 꾸준한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 정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광복절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을,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2일 관고동 주민총회와 평생학습축제가 함께하는 ‘관고 여름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도 주민자치의제와 주민참여사업의 찬반투표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 온라인 투표와 함께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관고전통시장과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투표를 했다. 주민자치사업 의제는 ▲헌 옷 수거함 교체사업 ▲독거 노인 집수리 사업 ▲문화공연음악회 개최 ▲일회용품 안 쓰기 등 4건이고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는 분리수거함 설치사업과 거리 화분 화단 조성사업 등 2건으로, 8월 22일 부악 꿈자람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최종 발표를 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축제와 함께 진행하는 ‘관고 여름 산책’에서는 학습센터 동아리의 무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인공지능(AI) 동화책 전시회, 인공지능(AI) 영상 만들기 팀의 주민 자치 활동 사례와 우리 동네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디. 조경희 관고동장은 “주민총회와 평생학습이 함께하는 ‘관고 여름 산책’ 행사를 통하여 주민자치회 활동을 알리고 평생학습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전제일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장 상황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그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국가 사업이다. 행사에는 유가족 전점표 님을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호국 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의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직접 참여해 뛰어난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훈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