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세계충청향우회가 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회원 100여명이 함께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세계 곳곳에서 충청인의 저력을 드높이면서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기부는 정기적인 고향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아 기탁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덕산온천, 예당호 모노레일과 전망대, 출렁다리 등 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고향의 변화와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다. 향우들은 “예산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해 자랑스럽다”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드러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옥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탁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군민 복리 증진, 청소년 교육 지원,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세계충청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배터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난 2일 지곡면 소재 현대트랜시스 ESS시설에서 현지점검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ESS설비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배터리 모듈 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요인 점검 ▲비상전원 및 소화설비 가동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배터리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최단 시간 출동로 확보 및 차량 부서 위치 확인 ▲배터리 저장실 위치 확인 및 진입로 확보 ▲배터리 모듈(팩) 분리·반출 방법 확인 ▲냉각용 수조 설치 위치 선전 등으로 ESS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대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최근 대형 배터리 화재 사례를 교훈 삼아, 선제적 예방 활동과 맞춤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관내 ESS시설은 물론, 배터리 관련 취급업체 모두가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공모 사업'에 ‘소안면 공동 빨래방 조성’이 선정됐다. 사업은 도비, 군비 등 3천만 원을 투입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하고,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 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반찬 봉사와 안부 살피기 등을 연계한 복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소안면 빨래방은 부녀회 사무실 내에 설치되며, 소안면 부녀회와 협의를 통해 세탁물 방문 수거, 세탁·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 공동 빨래방은 전라남도와 시군 공동 협력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청산면과 노화읍에 이어 소안면이 세 번째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마을 공동 빨래방은 단순한 생활 편의 시설이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추석 연휴(10.3~10.9) 완도해양치유센터에 3,6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10월 8일에는 678명이 찾아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연휴 기간 센터에서는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힐링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를 이용한 방문객은 “부모님, 가족 모두 다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서울에 살아서 바다 볼 일이 많지 않은데 탁 트인 바다도 실컷 보고 명절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국 각지에서 센터를 찾는 방문객을 보며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절별, 시즌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기후, 해조류, 해수, 머드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이 11만 명에 달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안산시를 조명했다. 안산시는 최근 학령 인구(만7∼18세)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교육환경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이들의 수가 줄면서 안산 전체 인구 감소 절반 이상이 학령 인구 감소에서 비롯되고 있고, 출생아 수 역시 10년간 연평균 약 8.6%씩 감소해 이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안산시만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통계청 학령아동 변동 추계 및 안산시 연도별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학령 인구는 2022년 6만 5,816명에서 2023년 6만 2,854명, 2024년 6만 304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매년 약 4,450명씩, 연평균 약 5.37%의 감소율을 보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태안군 원북면 신두1리 마을이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활기찬 변화를 이뤄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은 노년층의 솜씨와 지혜를 살려 일거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두1리 마을 주민들은 올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세대 간 손맛을 잇고 있으며, 마을회관을 새롭게 정비해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도 나섰다. 특히, 신두1리 마을 주변에서 재배되는 생화와 야생화를 활용한 ‘보존화 작품 제작 교육’이 총 10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작품을 제작하고 인근 축제장에서 전시·판매해 총 1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지역 노년층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신두1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민 스스로 일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간 대화가 늘었다”,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들이 농촌의 무료한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농지이용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군에 따르면,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농지는 최근 5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관외거주자·공유취득 농지를 비롯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외국인·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등이다. 군은 해당 토지에 대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파악하고 △불법 임대차와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행 여부 △불법전용 여부 △농업회사법인 요건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농지정보시스템의 필지별 농지 통합조회 기능을 활용하고 개별 필지별 농지대장 및 경영체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경작현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농지이용 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지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 전역에서 나무 주사와 고사목 제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보통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어린 나무 가지를 섭식하면서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발생한다. 일단 감염되면 3개월 내에 대부분 말라 죽고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태안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 안면읍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총 2887그루의 나무가 재선충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의심목까지 더하면 해당 기간 총 20만 그루의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하반기 남면 달산리 일원 등 총 12ha 면적 내 소나무에 대해 모두베기를 시행한 후 수종 전환에 나설 예정이며 백화산 일원 158ha 면적에서는 나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0월 3일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에게 명예안동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동역 ‘중앙선 1942’ 광장에서 열렸으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직접 작성한 소감을 유창한 한국어로 낭독하며 안동과의 깊은 인연을 되새겼다. 그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주한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일정을 지원했던 인물로, 이후에도 여왕 서거 후 봉정사에서 열린 49재에 참석하는 등 안동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제는 명예 안동시민으로서 한층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며 “오늘은 가족에게도 뿌리로 돌아온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고향이 안동임을 언급하며, 안동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을 한국의 전통과 품격, 따뜻한 환대가 살아 있는 도시로 소개한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곳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여왕이 안동에서 받은 전통 생일상과 그 생신상에 올랐던 안동사과가 이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지난 9월 25일과 10월 1~2일,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총 4차례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숲속 동물 친구들이 소꿉놀이와 숨바꼭질을 하며 성폭력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태도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 시작 전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어 인형극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다.”며 “웃음을 자아내는 동화적 요소도 효과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복자 소장은 “아이들이 놀이와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자기 몸과 친구의 몸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성폭력 예방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형극이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선물한 만큼,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담은 오경숙 작가의 개인전 '그녀의 추억 네 번째장'이 오는 10월 30일까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6-1)에서 개최된다. 오경숙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에는 남해의 풍경과 정물을 중심으로 하는 30여점의 수채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교육공무원을 퇴직 한 이후 남해에 정착하여 예술세계에서 새로운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오경숙 작가는 남해문화원 서양화반 수강을 시작으로 미술의 길에 입문하여, 2023년부터 제72회 개천예술제, 대한민국회화대전, 한 일 교류전 삭일회 등 다양한 단체전에 참석하며 미술가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오경숙 작가는 “미술관을 방문하시는 여러분들과 작품을 통해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하는 신설 섹션 '지역의 발견'을 통해 총 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의 발견'은 한국 애니메이션이 부천이라는 지역을 기반으로 어떻게 뿌리내리고 발전해 왔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부천시의 정체성과 애니메이션의 관계, 지역 기반 애니메이션 산업의 형성, 나아가 부천에서 출발한 창작 애니메이션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기 위한 신설된 섹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작은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화제작들이 다채롭게 상영된다.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부문 수상작인 김보솔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광장'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자 대표적인 K-키즈 콘텐츠인 ‘캐리’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 '배달의 영웅'이 상영된다. 또한 네이버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라프텔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용한소녀', 고양이 캐릭터들의 우애와 가족애를 따뜻하게 그린 '안녕! 틴틴팅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역의 발견' 프로그램은 전 작품이 배리어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금남로 1가 광주 YMCA 일대에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올해 10월 2일부터 대안교육기관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시행되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안교육기관인 Y 해밀학교 교직원과 학생, 금연 관련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안교육기관 금연 구역 신규 지정, 간접흡연 피해의 심각성, 전자담배의 위험성 등을 현수막과 손팻말을 활용하여 적극 알렸다. 최근 금연 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관내 대안교육기관은 Y 해밀학교와 래미학교, 겨자씨크리스챤스쿨 등 3곳이며, 대안교육기관의 교사와 운동장 등 모든 구역이 금연 구역에 포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 인식 제고와 함께, 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오는 16일 금남로 아시아 컬쳐 스트리트 일원에서 ‘국제우편(EMS)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우편(EMS) 지원 사업은 모국 방문이 어려운 결혼 이주민들이 고국으로 생필품 등을 보낼 때 발생하는 우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1세당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며, 20세대를 선착순 또는 신규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신청 및 접수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직접 우체국을 통해 물품을 발송한 후 우편요금을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제우편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커피 문화와 연계한 관광 상품 ‘동명 커피 패스 시즌2’를 새롭게 출시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동명 커피 패스’는 동명동의 감성과 개성을 지닌 카페들을 한 장의 패스로 연결해 여행자와 시민이 ‘동네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로컬 큐레이션 상품이다. 지난 7~9월 시즌1을 출시, 130건 이상 판매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2는 시즌1과 동일하게 ▲쓰리쓰리 패스 ▲투세븐 패스 등 두 가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쓰리쓰리 패스는 구매 후 첫 사용일부터 3일간 3곳의 카페를 자유롭게 방문하는 패스이며, 투세븐 패스는 12월까지 7곳의 카페를 모두 방문할 수 있는 패스다. 참여 카페는 ▲물고기 커피 로스터스 ▲비미 ▲코다 프롤로그 ▲JB 로스터리 ▲으뜸 브루어스 ▲을커피 브루어스 ▲잠정은퇴 등 7곳이다. 특히 시즌2에서 눈여겨볼 점은 카페당 이용 가능 메뉴가 기존 한 가지에서 두 가지로 늘어났다는 것과 참여 카페의 메뉴를 전체적으로 새롭게 구성하는 등 시즌1에 비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과 경험의 밀도를 한층 높여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