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영, 민간공동위원장 양성문·오창덕)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스마트 희망배달돌봄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회원 60명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200대의 선풍기를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폭염 대응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부 살피기를 실시했다. 오창덕·양성문 민간공동위원장은“선풍기를 전달받은 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삼향읍장은“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는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용품 꾸러미전달 및 안부돌봄서비스는 물론 ▲스마트 반딧불 사업(LED 및 벽부등 설치) ▲ 경로당 소화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을 통해 복지 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근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가 지난 18일 현경면 홀통유원지 인근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 20여명과 새마을부녀회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홀통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 쓰레기, 폐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대량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근택 현경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박창심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해양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현경면의 청정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솔선수범을 통해 청정 바다를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하여,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무안군은 지난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됐으며, 이에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을편’과 ‘겨울편’은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숙박요금이 7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7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안군이 포함된 ‘특별재난지역편’의 경우, 7만 원 이상 숙박 시 5만 원, 7만 원 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비상 대비 종합훈련이다. 군은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13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추진계획과 협조사항을 점검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훈련에서 군은 위기관리연습과 전시 전환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지역 기관‧단체와 모든 공직자가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편성훈련 ▲방사능 누출을 가정한 원전시설 인근주민 대피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전시현안토의 등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는 만큼, 군민 모두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안보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손을 잡는다. 도의회는 오는 8월 18일 네이버와 ‘의정활동 정보제공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의회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만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발의 의안 자료를 여러 단계에 걸쳐 직접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도의원의 이름만 검색하면, 의원의 인물정보의 ‘의정활동’ 영역을 통해 발의된 조례안과, 소속 상임위원회 활동 내역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네이버 인물정보를 통해 예를 들어, 우리 지역 의원의 발의 조례안을 확인할 경우, 종전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때보다 3단계의 절차가 줄어든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초기 시스템 연동·개발 비용 외에는 큰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저비용으로 의정 정보에 대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조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엄중한 안보 정세 속에 실시되는 만큼 효율적인 군사 작전 지원과 국민 생활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하면서, 다양한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은 을지연습 기간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소산훈련, 안보의식 고취의 장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등을 진행하며, 오는 20일에는 다중이용시설 복합 테러 대응을 위한 '함안박물관 테러에 의한 폭발 및 화재복구훈련' 과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핵, 사이버 위협, 무인기 공격 등 갈수록 고도화되는 신종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임무 수행절차에 숙달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 칠북면 어울림협동조합(대표 안양희)은 음료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00만 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협동조합은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으로 마련된 마을공동체 센터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음료 판매점이다. 이번 기탁금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이며 해당 조합은 평소에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양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애 칠북면장은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늘 힘써 주시는 어울림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제8회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환영식을 열고, 6박 7일간의 문화·교류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 국제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의 국제 감각을 키우고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 10개 자매·우호도시 출신 청소년과 인솔자 등 총 5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북의 전통문화와 현대산업 현장을 두루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는 지난 7년간 10개국 4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해 온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무대”라며 “올해도 5개국 청소년들이 경북에 모여 배우고 교류하며, 세계를 향한 꿈과 미래를 함께 키워갈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경북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조선 후기 화가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미인도’를 2026년부터 상설 전시해, 대구시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인도’는 한국 미술사의 대표작으로,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에 비견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 걸맞게 ‘모나리자’가 루브르박물관에서 방탄유리 안에서 연중 전시되는 것처럼, 대구간송미술관도 ‘미인도’를 연중 상시 전시해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다만, ‘미인도’는 보물급 국가유산으로, 연간 약 90일 정도의 적산조도 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이에 대구시는 원본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시민과 관람객이 언제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밀 복제본을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정밀 복제본은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원작을 변형 없이 그대로 재현한 작품으로, 제작에는 약 6개월가량 소요된다. 대구시는 제작된 정밀 복제본 2점과 원본을 교차 전시함으로써 ‘미인도’를 연중 상설 전시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전 개막과 함께 본격 운영할 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글로벌 브랜드호텔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등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예천군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60,000㎡ 부지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을 확보하고,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텔 유치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정책의 하나로, 시군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동해안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유네스코 세계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청소년과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우 강수진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수진 성우는 명탐정 코난, 이누야사, 슬램덩크 등의 주인공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즐거운 덕후생활, 빛의 덕후가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진 성우는 “세상은 소수의 선각자인 덕후가 이끌어 나간다”며, 참가자들도 자신만의 ‘빛의 덕후’가 되어 사회와 세상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길 격려했다. 또한, 강수진 성우는 “인생에서 누구나 어둠의 터널에 빠질 때가 있지만, 그 순간에도 멈추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다 보면 반드시 터널의 끝에 닿을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끝까지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내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와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청중의 뜨거운 공감을 끌어냈으며, 수강생들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힘이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든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18일, 26개 부서 필수 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전시상황에 대비한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중요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소산·이동시켜 전시 상황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필수 요원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기밀 서류 등 중요 물자를 주 소산 시설(1관4포실)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산 통제부 역할과 반별 임무 등에 관한 교육을 하고, 소산 후 실질적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중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군사훈련과 연계해 실시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8일 전시종합상황실(우주홀)에서 관·군·경·소방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전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시 전환 절차연습 ▲전시 현안 과제토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고흥군수 주재로 군부대 작전 상황보고와 고흥군 을지연습 준비 및 진행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전시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오는 19일 적 드론 공격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을 주제로 전시 현안 토의와 기관장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전 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하며, 21일에는 다중이용시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송라면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기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8주간 운영됐으며, 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질환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는 사전·사후 신체검진,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합병증 예방 교육, 식사·운동·약물 복용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이 포함됐다. 또한 소변검사를 통한 합병증 확인과 당화혈색소 검사 등 전문적인 검진도 병행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배우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니 실천 의지가 더 강해졌다”며 “더 많은 이웃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3기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이달 7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전 직원 17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공공보건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실전 대응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교육센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압박의 정확한 손 위치, 깊이, 속도 등을 익히고 AED 사용법과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했다. 또한 119 신고, 주변인에게 도움 요청, 현장 안전 확보 등 응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주제로 토의와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는 몇 분 안에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는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