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9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개최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가을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945년 10월 고려교향악단으로 시작해 80년째 시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 2005년 6월에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한빛예술단의 특별연주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오페라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오페라 '라 트라비아' 중 ‘아, 그이인가’ 등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한 앙코르 무대는 시민의 함성을 자아냈다. ‘한빛예술단’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은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뿐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향이 최근 1기 정명훈 감독님 시절의 영광을 되찾고, 국민적 평가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며, “오늘과 같은 공연을 비롯해 가족 단위로 늘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의 날’인 20일 11시, ‘서울 청년주간 팝업스토어(성수일로 33)’와 ‘AP AGAIN(성수일로4길 12)’을 찾아 청년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먼저 오 시장은 청년의 성장·도약에 도움이 되는 서울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청년주간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서울청년 문화패스 ▲청년취업사관학교 ▲취업날개서비스 등 청년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돌아보고, 청년에게 정책을 알렸다. ‘서울청년 문화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양질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기관으로, 올해 말까지 25개 자치구에 1개소씩 설립 완료 예정이다.(현재 23개 자치구 설립 완료) ‘취업날개서비스’는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이어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09시,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를 찾아 ‘2025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고,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는 복지 영역에서 서울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등반을 통해 서로의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연대의 장이다. 오 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계셔서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동행 매력 특별시를 이끌어가는 데 정말 큰 힘이 된다”라며,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각별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실현하겠다는 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실행 약속을 알리기 위해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 증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서울시교육청 정책 공감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 증진 캠페인’은 공익광고(지면, 온라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콘텐츠 등을 통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마음건강지킴이가 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약속을 담아,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사업’의 주요 내용인 ▲모든 학교 상담(교)사 배치 ▲모든 학년 사회정서교육 운영 ▲서울학생통합콜센터 및 응급지원단 운영 ▲심리정서치유센터 ‘마음치유학교’ 구축 등 정책을 집중 홍보한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을 위한 전국민 캠페인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마음건강의 중요성과 생명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이 19일 1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이 포럼은 ‘디자인이 도시를 바꾼다’라는 기조 아래, 국내외 주요 연사들과 함께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해 왔다. 올해 주제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 : 디자인으로 만드는 글로벌 삶의 품격’이다. 디자인이 시민의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서울을 매력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글로벌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사람 중심 도시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도시 전략 및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겔(GEHL)의 CEO 헬레 소홀트가 ‘사람과 지구를 위한 도시 디자인 : 비전에서 실행까지’라는 주제로 기조세션을 맡는다. 헬레 소홀트는 겔(GEHL)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로, 샌프란시스코의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 상하이의 황푸 워터프론트(Huangpu Waterfront), 시드니의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인간 중심 디자인을 반영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코펜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12시,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과 외식이나 배달시에도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통쾌한 한끼’는 서울시가 지난 10일 발표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이 계획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 4대 과제를 통해 2030년까지 시민 건강수명을 3세 늘리고, 운동 실천율을 3%p 높여 시민체력등급을 3등급 더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날 오 시장과 정 총괄관은 점심식사로 ‘키토 돼지국밥’과 백미 대신 곤약쌀과 현미·흑미·서리태 등 19곡으로 구성된 잡곡밥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통쾌한 한끼’는 외식이 잦은 현대인들이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개인적으로 10여년 전부터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인들을 설득하고 다녔는데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광장이 희망의 빛으로 환하게 빛났다. 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기억을 잇는 희망의 빛, 서울광장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치매 당사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모여 사회적 고립과 배제를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자기다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연대하는 인식 개선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한 성화 봉송 릴레이가 진행됐다. 13개 팀(치매 대상자·가족 38명)이 희망의 불꽃을 이어받으며 걷는 모습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면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치매 당사자가 직접 공감 연설문을 낭독하며 진솔한 목소리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와 함께하면서도 긍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범 당사자와 가족 25명에게 ‘치매동행 희망대상’을 수여했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히기 위해 개그맨 ‘아는노래’ 팀이 웃음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관람객 모두에게 힐링과 희망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지속되는 취업난과 경기 침체로 미래가 불안한 청년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지원해 온 청년 구직 및 일자리 사업 결과, 올해 8월까지 18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총 89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청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직무 경험’과 ‘맞춤형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미래 청년 일자리 ▴서울청년 예비인턴 등 18개 사업에 총 7,455억 원을 투입해 왔다. 이들 프로그램은 청년 실무역량 강화와 현장 경험 제공에 집중, 기업~청년 간 효과적인 인재 연계를 가능하게 하고 인공지능·IT·친환경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맞춤 지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2024년 총 272개 과정을 운영, 5,952명이 수료(누적)해 평균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료생 자체 만족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율현공원에서 마술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공연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축제 ‘율현의 밤’을 10월 11일 선보인다. 정원을 여행하는 돌, 허브 씨앗 심기, 나만의 화분 꾸미기 등 정원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술쇼, 샹송, 팝페라 그리고 린의 대중음악까지 가을 저녁의 감성을 선사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전문 MC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성큼 찾아온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책쉼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레이 화분, 조화액자,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 등 동화구연도 진행된다. 책쉼터 앞에는 해치와 친구들 정원 포토존이 조성되어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리수 와우카’에서는 아리수 시음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이벤트도 참여하고 무료 음료도 만나보자. 아리수 뿐 아니라 망고 주스, 청포도 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맛있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8월 2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2025년 문해교육 컨퍼런스’에서 문해교육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한글햇살버스)’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글햇살버스’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AI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갖춘 이동식 교육사업이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문해학습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카카오톡 활용, AI스피커 활용 등이며, 경로당‧지역회관‧복지관 등 디지털 문해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울시와 동행하는 한글햇살버스 사업은 ‘생활권 밀착방문’ 전략으로 접근한다. 교육 인력이 부족하거나 시설 여건이 열악한 곳에 방문하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편리한‧쾌적한‧안전한’ 교육 환경을 목표로 한글햇살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데스크형 키오스크, 높낮이 조절식 테이블, 휠체어 리프트 등을 설치했고, 지난 7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박물관 야외와 쇼윈도 공간을 활용해 젊은 공예작가들의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공예박물관의 공모 전시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 외부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산책하다가 작품을 ‘우연히’ 마주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공예박물관의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은 39세 이하의 젊은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박물관 내외부 공간에 전시할 작품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먼저 9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박물관 바깥마당에서 방효빈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 '고리의 궤도'를 선보인다. 19cm의 작은 고리에서 출발해 480개의 스테인리스 고리가 연결·확장되며 거대한 궤도를 형성하는 작품으로, 인간관계 속 긴장과 조화를 시각화했다.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앉고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길을 끈다. 방효빈은 신당창작아케이드(2023)와 윤현상재 Creator’s Mixer(2025) 레지던시를 거치며 재료의 촉감과 서사를 잇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작품은 작가가 서울공예박물관의 바깥마당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연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정책 한·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양국의 공통 위기를 공유하고, 가족친화적 정책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기적 출산 장려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가족을 삶의 우선순위로 존중하고 전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기반 확립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 두 차례 발표 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오구라 마사노부 전 일본 저출생담당 장관이 ‘일본의 다른 차원의 저출생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세션 1: 야마사키 시로 일본 내각관방 참여가 일본의 인구감소와 대응 전략을,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한국의 저출산과 서울의 인구 변동 특징을 소개한다. 발표세션 2: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이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과 과제를, 나가이 아키코 일본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설명한다. 종합토론: 황인자 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대한환경공학회와 ‘물산업 소통 공동세미나’를 9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물 산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육성 및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바이오연료와 고부가소재 공급을 위한 유글레나 배양 기술과 사업화 잠재력 ▴섬유사 여과기를 활용한 하수 재이용을 위한 역삼투압 전처리 기술 ▴왕복식 슬러지 및 스컴제거장치 ▴열분해 기반 건조슬러지 감량 및 자원화 연구 ▴드론 기반 AI Twin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이 발표됐다. 패널 토의에서는 ‘국내 물 산업 기술 발전 및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박철휘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좌장, 제16대 학회장) ▴서규태 국립창원대학교 명예교수(제19대 학회장) ▴최희철 GIST 교수(제21대 학회장) ▴윤택근 연구소장((주)씨제이케이) ▴장주호 센터장(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참여해 국내 물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학계, 연구기관, 공단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북구청과 강북문화재단이 구민의 건강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 강북 웰니스 요가 콘서트’를 오는 9월 20일과 10월 11일, 10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인더숲 우이예술무대’에서 개최한다. 숲속 자연을 배경으로 예술공연, 요가·명상 체험, 친환경 공예와 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인더숲 우이예술무대’는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백운천 휴게공간 연못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조성된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정 의원은 연못의 물고임으로 인해 오랫동안 악취 발생과 모기 등 해충 문제를 겪던 백운천 휴게공간을 지역주민 및 강북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곳을 시민들이 편히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탈바꿈했다. ‘인더숲 우이예술무대’에서는 지난 해에도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요가&토크 콘서트’가 개최돼 힐링 요가와 음악 공연, 김홍표 배우의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호평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최한 시민 러닝 행사 ‘남산런(Namsan Run)’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100여 명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대학생 러닝크루, 가족 단위 시민, 예비부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팔각광장까지 이어지는 총 3.2km 코스를 달리며 서울의 대표 명소 남산의 매력을 공유했다. 특히 코스에는 지난 7월 말 개방한 ‘북측숲길’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목재데크 계단으로 조성된 0.5km 구간으로,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행사 후 “서울 대표 러닝코스인 남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력적인 명소를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 곧 발표될 ‘더 건강한 도시 시즌2’의 핵심 목표는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초립 의원은 “강북구의 청년이자 서울시민으로서 오세훈 시장과 함께 남산을 달리며 시민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뜻깊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