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2025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한복 입고 플로깅 '줍줍걸즈·보이즈 in 한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가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환경을 동시에 지켜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한복문화주간 동안 진행하는 “한복, 다시 입다” 캠페인과도 연계되어, 한복의 일상적 활용과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실천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한복은 지역 한복업체들이 기부한 한복을 강릉한복문화창작소에서 새롭게 리폼하여 대여한다. 이번 기부에는 김인정한복, 다홍치마, 좋은날한복, 황금단이 함께하며, 한복에는 기부한 업체를 표시하여, 참가자들이 착용하며 한복과 지역업체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다. 지난 9월 15일부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복과 환경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많은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 종료가 예상되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농특산물 원산지표시위반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과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업체 및 마트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지도와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단속 시 원산지의 표시 유·무 및 방법 등의 적정성, 원산지 허위표시, 손상 또는 변경, 유통기한의 경과 등을 확인하며, 원산지 허위 또는 거짓 표시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산 농특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위생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빨래방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인근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사회복지생활시설의 빨래 세탁을 지원해왔다. 특히 강릉시 시니어클럽은 이번 서비스를 주관하며, 동해시, 삼척시, 평창군에서 운영 중인 공공빨래방을 통해 생활 시설의 세탁물 운반, 차량 지원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세탁 서비스 덕분에 강릉시 내 39인 이하 노인요양시설을 포함한 15여 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수거한 1일 약 400kg의 생활 빨래를 처리하고, 1일 1,600L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이동세탁차량 5대도 운영이 종료된다. 주문진 이동세탁차량은 사회복지생활시설 22개소에서 발생하는 생활 빨래 1일 약 1,500kg가량을 처리해왔다. 다만, 지난 9월 22일부터 연곡면에 추가 설치·운영된 이동세탁차량 2대는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뭄 극복을 위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심각’ 단계 및 재난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의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을 다시 규제한다. 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가뭄 대응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545개소 및 집단급식소 194개소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한시적 사용 허용을 위해 일회용품을 다량 구입한 업소는 일회용품 소진 시까지 현장 지도를 하고, 오는 10월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가뭄이 해소된 만큼 일회용품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2026년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및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6개 공모 분야 중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2억 4,400만 원을 확보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는 ▲국가유산야행 사업‘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전통산사 활용사업‘보현行, 강릉味, 전통산사 행미탐방’▲고택종갓집 활용사업‘300년 종가, 이야기꽃 피는 선교장’이 선정됐으며, 지역의 우수한 국가유산을 활용해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지정되어, 오는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공모 심사 절차 없이 자동 선정된다. 함께 선정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우리 유산, 우리 미래’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기반 문화유산 교육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됐다. 내년에는 사업 연속성을 바탕으로 심화 교육과정 운영 및 수준별 맞춤형 교안 개발, 무형유산교육 신설 등을 통해 한층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조선시대 담배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연다. 박물관은 24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조선시대 담배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 속 작은 전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던 조선 후기 담배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개한다. 대전의 독립운동가 송병선·송병순 후손이 기탁한 ‘담배합’과 ‘부시쌈지’를 비롯해 여러 모양과 재질의 ‘담뱃대’, ‘재떨이’, 그리고 조선시대 담배에 대한 인식이 담긴 고서적이 전시된다. 담배는 16세기 말 임진왜란 직후 조선에 들어와 기침·가래에 좋은 약초로 알려졌으나, 곧 특유의 중독성과 기호성으로 왕실과 민간 모두에 확산됐다. 당시에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면 뒤처진다는 인식까지 생겨 일부는 억지로 담배를 즐기기도 했다. 주요 전시품인 ‘담배합’은 잘게 자른 담뱃잎을 보관하는 도구로, 이번에 공개되는 원형 곽산석 담배합은 뚜껑 중앙의 문자문과 옆면의 기하문 장식이 특징이다. 담뱃대는 신분과 부의 상징으로, 백동·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주간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내 주요 진입로(IC·톨게이트)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 교량·육교,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5개 구청과 광고협회 등과 합동 정비반을 편성해 평일·야간·주말 단속을 병행하며,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아파트 분양·가전·가구 대리점 등 상업 현수막 ▲옥외광고물법 위반 정당 현수막(명절인사 포함)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입간판 ▲음란·대출 전단 ▲버스정류장 벽보 등이다. 특히 상습 위반 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된다”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가 원도심 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4일 강원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특화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500여 개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혁신 행사다. 대전시는 그동안 쇠퇴한 원도심을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과 청년창업공간, 복합문화·전시공간으로 재편하며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2016년 대비 2023년 매출액이 67% 증가하고 빈 점포 수가 28%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수상으로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박람회 기간 대전시는 도시재생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마중물 사업 완료·추진 현황 ▲경제기반형 사업 ▲도시재생사업 지도를 전시하고 청년예술인과 마을조합이 제작한 티셔츠, 키링, 드립백, 잼 등 다양한 로컬 굿즈를 선보였다. 시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가 장기간 표류하던 동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다시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동구 정동 일원에서 지장물 조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공주택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동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26,661.9㎡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700호와 공공·민간 분양주택 700호 등 총 1,400호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그러나 일부 토지 소유자 반발로 2022년 3월부터 지장물 조사가 중단되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동구청, LH 등과 함께 주민 설명회와 면담을 이어가며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 지장물 조사 동의율이 2022년 33%에서 올해 52%로 높아졌다. 또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보완도 이뤘다. ▲사업지구 외 토지 소유자까지 현물보상(분양권) 대상 확대 ▲현물보상 최소면적 기준 완화(150㎡→60㎡) ▲쪽방촌 주민 대상 직업훈련 등 생계 지원대책 마련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지장물 조사가 마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오는 9월 24일 수요일 평창강 종부 둔치에서 '평창군 민속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고유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전통 민속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평창방림삼베민속 시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평창노산성 지짐이 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1시 개회식 후 중식을 마친 오후에는 ▲평창황병산사냥민속 ▲평창아라리 ▲월정사 탑돌이 ▲대화대방놀이 ▲봉평 메밀 화전 농경문화 ▲평창둔전평농악 등 평창군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민속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의 전통 민속은 군민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이 전통 민속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속경연대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평창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노산 문화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 고성군은 9월 23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진문)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소방서 협조로 소방서 자체 교육에 참석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이벤트를 통한 기부 참여도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총 31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고성군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는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기부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군부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10월 '쓸모있는 예술' 렉쳐콘서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9월 연극·가드닝·미술을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국악과 클래식이라는 두 장르를 통해 군민에게 한층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10월 13일에 열리며,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유태평양이 '소리꾼 유태평양과 함께하는 판소리 여행'을 주제로 국악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소리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어 10월 2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해설가 조윤범이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클래식의 세계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 두 행사 모두 저녁 7시에 달홀영화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자 모집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고성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회차당 50명을 모집하며 고성군민을 우선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국악과 클래식이 선사하는 서로 다른 감동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을 새롭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은 오는 9월 2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에서 ‘고성군민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강원 FC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군민들에게 즐거운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에 펼쳐지는 강원 FC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 고성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경기장을 방문하면 본부석, 가변석 9,500원, 응원석, 일반석, 자유석 8,500원으로 입장료 50%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고성 유소년 축구 선수단(고성 FC) 22명이 강원FC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고성군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고성명태축제 및 주요 관광 소개, 해양심층수 및 지역 특산품 등을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고성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강원 FC를 힘차게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 9월 24일 서구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등 주요 등산로에서 이동형 CCTV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동형 CCTV는 태양열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해 전기 시설이 부족한 등산로, 재개발 지역 등에도 신속히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는 여성 보호 강화구역의 성범죄와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권 6개 경찰서에 각 5대씩 총 30대를 보급, 장태산·도솔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동형 CCTV는 비용은 저렴하면서도 범죄 예방과 치안 대응 효과가 높다”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추진하고,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가 9월 24일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 '2025 소재부품장비 국제 투자 컨퍼런스'가 해외 투자기관과 국내 유망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해외 투자 수요를 확보하고,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6개국 10여 개 해외 투자기관과 대전·세종 지역 벤처·중소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중이온가속기 라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국인투자지역 ▲바이오기업 큐로셀 등을 둘러보며 대전이 가진 기초과학 인프라와 바이오산업 성장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1:1 투자 상담회였다. 해외 투자기관 10개사와 지역 유망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첨단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합작·기술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자기기,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큰 관심이 집중됐다. 권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