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주머니에는 떡, 한우, 과일, 한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파스, 마스크 등 의료용품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주머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와도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누군가 찾아와 주어 큰 위로가 됐다. 이렇게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명절의 기쁨을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은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후원자들의 협력으로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폐기물 수집 및 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은 지난 9월 24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독거 노인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진산업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9월 4일에는 저장강박증을 앓는 1인 청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5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 2년간 쌓아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며 집안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13명으로 구성된 ‘원진봉사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가량 군자동 내 인도와 버스정류장 주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정식으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이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문정식 ㈜원진산업 대표는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4일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송현수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경로당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불편 없이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 안내문도 함께 비치했다.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마다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라며 “관심과 배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가족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연성동 행복더하기 플러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과 돌봄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작은 실천이 지역 복지의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행복꾸러미는 ㈜사계절시스템에서 후원한 백미 10kg 50포와 ㈜에스원(윤중제 위원)에서 지원한 라면 35상자,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한 멸치 세트와 유과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이 직접 포장과 전달에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6개 관계단체가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꾸러미는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과일ㆍ두유ㆍ송편ㆍ연근참ㆍ양말 등 8만 원 상당의 9종 물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직접 준비한 불고기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 행사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비가 오는 날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관계단체게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능곡동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5일 관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능곡동 관내 1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상익 능곡동장이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능곡동분회와 황소화로육가 능곡직영점이 지난 9월 25일 능곡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능곡동 경로당 소속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건강한 음식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황소화로육가 능곡직영점은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능곡동분회는 황소화로육가의 지역 내 사업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을 약속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황소화로육가와 능곡동분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따뜻한 능곡동,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자성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능곡동분회 노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착한밥집은 지난 9월 25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고자 라면 100상자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착한밥집은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애 착한밥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식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착한밥집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고 추석 명절에 주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라면 100상자는 저소득층 100가구에 각각 배부될 예정이며, 월곶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봉우재 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를 기탁받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우재 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2018년부터 뜻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는 단체다.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온정을 이어갔다. 장길웅 봉우재 나눔회 회장(예그린식품 대표)은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 이어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는 봉우재 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미산동 소재 제조업체 명일정공은 지난 9월 25일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명일정공은 휀가공·금형·프레스 등 보일러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금석 대표는 “신현동에 자리 잡고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신현동 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배곧1동은 지난 9월 25일 배곧1동 관계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대대적인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중앙정부와 지방ㆍ지역사회ㆍ국민이 함께 국토를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복 배곧1동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배곧1동 관계단체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곧1동 물빛공원과 두드림공원, 관내 학교 인근 보도 일대를 중점적으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재직 여성을 대상으로 ‘내 일(JOB)의 미래 : 여성 분야별 멘토특강’을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멘토특강은 ▲10월 28일 사무(회계·경리) ▲10월 29일 사회복지(재가·장애인) ▲10월 30일 돌봄서비스(요양원·재가) ▲11월 4일 디자인(이모티콘) ▲11월 6일 조리(단체급식) 등 주요 관심 직종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지식과 기술, 직업 전망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9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자는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회차를 선택해 삼척시 여성새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도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연령대인 9세부터 24세를 상징하는 9월 24일에 맞춰 기획됐다. 도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언제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청아중학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삼척시청, 삼척교육지원청, 삼척경찰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아중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도내 연합 홍보에 함께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상담·교육 프로그램·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정리 기간 중 전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독려와 문자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아파트 단지, 상가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수시로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자동차 등 재산 압류는 물론,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출자금, 급여 등 각종 채권을 압류해 적극적으로 추심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보조금과 보조사업의 효율적 집행·관리를 위해 보조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 교부 시 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공매는 물론,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체납자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실시해 분할 납부나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을 통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고, 생계가 곤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늘푸른학교에서 중학교 과정을 이수 중인 김희환(여, 70세) 씨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글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글을 배우며 경험한 일상의 변화와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수상작 '무명 이불'은 과거 가족과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배움터에서 느끼는 정서적 감정을 부드럽고 따뜻한 문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수상자 김희환 씨는 “예전에는 글로 표현하는 것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이제는 시를 통해 나의 기억과 마음을 꺼내 볼 수 있어 세상이 다르게 느껴진다”며 “따뜻한 아랫목처럼 품어준 대전늘푸른학교,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함께 배우며 힘이 되어준 학우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 시화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총 9명의 학습자가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신미영 씨가 대전시장상, 김용순 씨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