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지원청 진로교육원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학입시 전략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보유한 현직 진학 상담 교사단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기반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대입 지원과 함께 진학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최근 모의고사 성적을 자세히 분석해, 수시전형을 포함한 다양한 입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입시 컨설팅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설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시 정보 격차 해소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7개소를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속초시는 41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신규로 지정된 업소에는 시설환경 개선, 공공요금 등 연 315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각종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가격 정보가 노출되는 등 온라인 홍보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며(가맹점 제외),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영업 개시 6개월 미만 업소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가격 수준, 청결도, 공공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고 이에 대한 지원 역시 강화하여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자체가 지역 주민의 복지·보건·고용·교육·문화·주거 등 다양한 사회보장 수요와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마련하는 전략적 사회안전망 구축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속초시 전역의 일반가구 및 특성가구(노인,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등) 4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면접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 주민 인식, 복지 수요를 자세히 파악해 향후 계획 수립 시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 및 신체건강 ▲기초생활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등 13개 사회보장 영역에 대한 서비스 이용 경험과 만족도, 미충족 수요 등이며, 지역 간 불균형 문제까지도 포함해 세부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주민욕구조사는 지역 주민의 실제 복지 수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시책에 따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속초시가 95%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는 전체 대상자 79,276명 중 75,713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지급률 95.5%를 달성했다. 금액으로는 총 151억 7,50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시에서는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신청 누락 제로화를 목표로, 각 동주민센터 전담 인력과 함께 통·반장 및 사회복지 관계망을 활용한 취약계층 전수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지원 인력을 별도로 파견하며 원활한 현장 방문 신청·지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8일 기준, 시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총 275건의 현장 발급을 완료했으며, 요양시설 12개소와 요양병원 2개소의 미신청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마무리했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1,664명의 신청 취약군 등에 대해서도 방문 접수를 지속 추진하며 신청 누락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 상품 세 번째‘오감자 페스타’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홍천 용오름계곡과 서석면 일대에서 ‘캠핑’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홍천 용오름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캠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과 서석 쌀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빚기 체험, 길벗 농원에서 사과 와인 양조 해설·시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캠핑 토크콘서트(대담회)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소규모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이 홍천 지역 내 상점에서 캠핑용 식재료와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강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전환 집합교육 ▲찾아가는 교육 ▲시설·장비 운용 교육 등 3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집합교육은 8월 18일과 25일 오후 2시, '소담스퀘어 in 강원' 글로벌스튜디오(춘천)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입점',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주제로 각각 진행되며, 이후 9월~11월까지도 다양한 디지털 전환 주제로 전문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교육은 소담스퀘어 교육 참가가 어려운 원거리의 소상공인 단체·협회(상인회, 번영회)가 교육을 신청하면, 소담스퀘어의 교육팀이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8월~11월까지 총 6회 진행하며 선착순 접수 중이다. '소담스퀘어 in 강원'은 쿠킹 스튜디오, 뷰티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촬영실, 공유오피스, 녹음실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여 이를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 시설·장비 운용 전문교육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칡한우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수 조사(8개 시군, 713두/44호)를 8월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도내 시군별 사육 실태 및 분포 현황을 분석하고 칡한우 품종특성 및 활용가치를 재평가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으며, 현재 강원자치도의 사육 규모는 713두(33.5%)로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조사로 친자 감정을 위한 혈통 정보 분석과 함께 유전체 육종가 분석을 병행하고, 칡한우의 체계적인 개량 기반을 마련(씨수소 상위 30% 선발)하여 우량 유전자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사육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2013년도부터 매년 칡소의 체계적인 유전자원 보존 관리 및 혈통 정립을 위해 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칡소 개체별 맞춤형 교배계획 수립 및 컨설팅 지원, 칡한우 인증서 발급, 우수 칡소 정액 및 수정란 공급(정액 7,400개, 수정란 200개 공급 완료)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 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025년 9월 20일 19시부터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 기반 미디어 퍼포먼스인 ‘테슬라 K-라이트쇼 2025’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도‧평창군‧휘닉스 호텔&리조트‧삼양라운드힐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행사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차량 라이트를 하나의 픽셀처럼 활용해 거대한 ‘움직이는 그래픽’을 구현하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집단 창작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행사장 내에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원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관광지인 휘닉스파크와 삼양라운드힐은 참가자들을 위한 ▲객실할인, ▲체험할인, ▲입장할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K-라이트쇼는 도가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민간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유치한 미래형 체류관광 콘텐츠로,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체류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24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전국 14개 시도 중 단 2개 지역만이 선정되는 최고 등급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사업성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 총 14개(S등급 2개, A등급 4개, B등급 5개, C등급 3개)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방소멸과 수도권과의 혁신역량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 3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시도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21~2022년 연속 최우수(S등급)를 받았으나, 2023년(우수/A등급)과 2024년(보통/B등급)에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해(B등급) 결과를 계기로 더 나은 성과 창출을 위해 道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실적 분석과 관리 체계 강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9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춘천)에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7명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6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위원회는 10명의 위원(당연직 3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심사에는 전원이 참석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과 진취적인 기상을 고취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됐다.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7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17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부 행사로 열린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은 도 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청소년 동아리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7명의 청소년이 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일 장성중앙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와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급증하는 전력 사용량을 고려해 ▲실내 적정온도(26℃) 유지 ▲문 닫고 냉방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습관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여름철 안전한 전기 사용 방법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다”며 “태백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철암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철암농공단지는 1992년 조성된 태백시 최초의 농공단지로, 현재 30개 기업에 약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성 30년이 지나 시설 노후와 경관 훼손이 심화돼 근로자 정주 여건과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28억 6,000만 원(국비 20억 원, 시비 8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사업은 ▲수변 구간 노후 울타리·가로등·안내판 교체 ▲휴게시설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진입로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 설치 등 산업단지 환경과 경관을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철암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주민이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해 청년층 유입과 지역 정착을 이끌겠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지난 8일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태백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분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대표 작물인 고랭지 여름배추의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 영농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시설장비 스마트화 단계에 들어섰다. 보고회에서는 매봉산 배추재배단지 등에 도입될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구축 ▲데이터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 ▲실증단지 구축 등의 계획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수행사의 착수보고와 경과보고를 청취한 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태백 고랭지 배추 재배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농가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로 노동력 절감과 데이터 기반 농업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로 ‘황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260억 원을 확보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46억 원 규모다. 재원은 국비 50%, 도비 25%, 시비 25% 비율로 투입된다. 2025년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사업 구간은 자동차검사소에서 대산1차 아파트까지로, 태백면허시험장·중앙초등학교·시장 일원 등 저지대를 중심으로 우수관로를 전면 정비한다. 또한 황지천 내 연지교를 포함한 6개 노후 교량을 교체하고, 하천 내 노후 옹벽과 제방을 보수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월 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5월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가격입찰 완료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주요 절차를 마쳤으며, 2026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8일 정비사업 대상 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 위험목 제거 장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로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 중 주민 스스로 제거하기 어렵거나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피해목·지장목을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등 전문 장비를 지원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평창군은 8개 읍면에서 주민 신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11본의 피해목을 제거했다. 이 중 인력만으로 제거가 어려웠던 77본은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운 “앞으로도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