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미용업 종사자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나섰다. 구는 (사)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지회와 함께 지역 내 미용업 종사자 130명을 대상으로 ‘미용업 종사자 전문기술 교육’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습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최신 미용 트렌드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교육 이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미용업 종사자들은 교육 내용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향상된 미용 기술 서비스 제공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업 종사자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소비자의 만족도와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미용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한 ‘2025년 장애인식 개선 체험 및 전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에서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일반 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수어와 농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프로그램은 △수어 기초 교육 △감각 체험 △수어 퍼포먼스 등 언어와 감각의 차이를 넘어선 소통 방식을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덕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협약기관 활동 예술인의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자들과 함께 관람하고, 장애 예술의 다양성과 감동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덕구는 모든 주민이 함께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이동이 어렵거나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거주지를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상담부터 접수, 선불카드 전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대덕구는 서비스 신청 의사를 밝히지 않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사전에 감지해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또한 요양병원,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집단 신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멀리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용 방법을 몰라서, 혹은 거동이 어려워 신청을 포기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한 안내와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진심을 담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도시미관 향상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 4개소를 '2025년 제27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건축상은 지역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에 이바지한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으로, 1989년부터 시행되어 올해까지 총 8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대전의 건축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지역 건축문화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민간과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1개 건축물이 접수됐다. 대전시는 대전시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건축학회, 협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발표심사, 현장 심사를 실시해 최종 4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금상은 ‘㈜알피에스 둔곡사옥’이, 은상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가, 동상은 ‘동대전도서관’과 ‘문지동 고래등 다가구주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상 수상작인 ㈜알피에스 둔곡사옥은 내부와 외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사용자 중심의 설계가 돋보였으며, 다양한 마감재 도입과 우수한 시공 디테일을 통해 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을 찾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필리핀·베트남·대만 국적이 주를 이루고, 가장 만족한 것은 자연경관과 닭갈비였다. 야놀자리서치가 지난 6일 발표한 춘천 인바운드 관광 현황 조사 결과다. 이날 야놀자리서치는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지역관광 활성화의 패러다임 전환과 실행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역 관광을 통한 경제 회생 방안을 논의했다.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 H&T 애널리틱스센터, 국내 관광기업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 야놀자리서치 “춘천, 자연경관·음식 강점 뚜렷” 조사 결과에서 야놀자리서치는 춘천을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크 도시’로 분석했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명동닭갈비골목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갖춘 만큼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동남아 단체관광객 비중이 높고,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 유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이 같은 분석은 이날 세미나에서 제시된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정부 예산안이 이달 말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고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육동한 시장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출장에서 육 시장은 △소양8교 건설 △춘천역세권 개발 △GTX-B 노선 연장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 주요 현안을 집중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소양8교 건설사업은 소양댐과 의암댐으로 단절된 생활권을 하나로 잇고 강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집중 건의할 방침이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법을 적용한 전국 1호 사업으로 성공적인 모델 창출을 위해 예타 통과가 핵심이다. GTX-B 노선 연장은 국가재정사업 전환을 건의할 예정이다. 육 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마지막까지 발로 뛰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인제읍 합강리 일원에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생산한 대농갱이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일명 ‘그렁치’, ‘그렁쳉이’로도 불리는 대농갱이는 메기목의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모래나 진흙 바닥의 하천 중하류에서 주로 발견되며 쫄깃하고 담백해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아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 어종이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다.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내 하천에 대농갱이 치어 77만 7천여 마리를 방류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지속 실시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존하고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고령자·중증장애 1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다. 대상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7일 이내 다시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 수단은 지류 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장애·요양시설의 경우 시설장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미리 파악한 뒤, 시설별로 일괄 신청 및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일반 주민의 경우, 전화상담을 통한 신청 접수 후 대상자 조회를 통해 거동불편자를 판단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군은 미수령자에 대하여 이·반장을 통한 독려, 대리신청 안내 등을 병행하며 신속하고 누락 없는 지급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 한분의 주민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며, “모든 군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빠짐없이 수령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RISE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제군-한림대 푸드테크 사업이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 이 사업은 도내 5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인제군 농산물과 산나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관련 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등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제군과 한림대학교는 지난 7일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 ‘푸드테크 G-Tech 브릿지 협의체 1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제군과 한림대학교를 비롯해 도내 혁신기관 3곳, 인제활성화사업단, 인제RCE, 관내 기업 등이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와도 연계해 추진된다.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에 발맞춰 수도권 은퇴세대 및 청년층의 인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인제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친환경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30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양구군 주민e참여’ 누리집 또는 양구군청 누리집(소통참여 ' 설문조사·투표)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양구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설문 내용은 ▲2026년도 재정운영 방향에 관한 일반사항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검토해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반영하고, ‘양구군 주민e참여’ 및 양구군청 누리집을 통해 9월 중순경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예산편성이라는 중요한 결정 과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하기 위한 ‘2025년 양구군 사회조사’를 이달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는 가구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75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자기기입식 조사 등으로 실시된다. 올해 사회조사 내용은 기본 항목 8개, 전국 표준항목 13개, 강원도 지표 및 특성 항목 16개, 양구군 특성항목 8개 등 총 4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내용은 부호화 과정을 거쳐 개별 응답자를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처리되며,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양구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전문기관에 의뢰해 통계분석을 실시한 후 내년 4월 경 보고서를 통해 조사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양구군 사회조사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군(軍)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작은공부방’과 ‘기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받는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구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검진 및 치과치료, 의료비 지원 ▲가정방문 학습지도 ▲모래놀이 치료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작은 공부방 운영 ▲안경 구입비 지원 ▲생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작은 공부방’은 군부대 장병 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국어·수학·영어·수학 등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가족센터 내에서 진행되며, 아동들이 학원이나 학교가 아닌 안전하고 친근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인지·언어·정서 영역의 발달과 학습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원거리 거주 아동과 자원봉사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통학 차량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강변가요제위원회가 주관한 ‘제9회 정선 강변가요제’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정선 조양강변 둔치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강변가요제는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음악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오후 7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스페이스A를 비롯해 전초아, 차수경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밴드 공연, 즉석 노래자랑,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축제에서는 에어텐트가 설치되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놀이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9일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각 팀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복합·다부서 민원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해결을 통해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2025년 민원후견인제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도는 처리 절차가 복잡하거나 다수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 일정 직급 이상의 담당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인이 민원을 신청한 순간부터 처리 완료까지 상담, 절차 안내, 부서 간 협의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군청 각 부서에서 민원 유형별로 민원후견인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행정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이 후견인으로 지정되며, 단순 질의·신청 외에 처리 기간이 장기이거나 이해관계가 복잡한 인허가 민원, 다부서 협의 민원, 고충성 민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2025년 7월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민원후견인 지정 현황을 최신화하고, 부서별 민원 유형별로 담당자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군민 누구나 쉽게 후견인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사회복지 분야, 도시건축 분야, 건설분야, 지역경제 분야 등 15개 분야의 주요 복합민원에 대해 민원후견인을 지정해, 처리 지연 요소 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의 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정선종합경기장 내 실내체육관은 지난 2011년 건립된 이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어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원활한 체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군은 도비를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요 시설 정비와 냉난방 시스템 개선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실내체육관 마루바닥 1,847㎡를 새로 설치하고, 벽면 흡음재 1,400㎡를 교체하며, 관리동 출입문 2곳을 보수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냉난방기 8대를 새롭게 교체해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으로, 8월까지 주요 시설 정비를 마치고,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한 부대시설 정비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