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사업’에 선정돼, 7월 서울예술단 '윤동주, 달을쏘다'를 시작으로, 8월 국립오페라단 '박쥐', 11월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을 개최한다. 본 사업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립예술단체의 대규모 전막 공연을 직접 유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아트센터는 영동권 내 단일 시설 기준, 유일하게 국립예술단체의 전막 공연 유치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뮤지컬‧오페라‧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대형 작품을 안정적으로 개최하며 영동권 대표 공연장으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는 티켓 예매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 1회 추가와 일부 좌석을 추가로 오픈해, 더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거주하는 독립 유공자 유가족 2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예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유가족들의 생활 여건과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며,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광복절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이번 위문을 계기로 독립 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영어 읽기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 총 10차시 영어 독해 강좌 ‘Reading Practice’를 운영한다. 강좌는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 ‘황금알을 낳는 거위’, ‘곰과 두 여행자’ 3편을 교재로 활용한다. 영어로 우화를 읽은 뒤 퀴즈, 글쓰기 등 독후 활동을 진행해 영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갈마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특강보다 회차를 늘리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익숙한 이야기를 교재로 선정했다”며 “독서의 계절에 새로운 문학의 즐거움을 느낌과 동시에 영어 실력 또한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지역 주민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행사는 공연·전시·체험·자료실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갈마도서관 ‘그림책 입체 낭독 극장’△가수원도서관 환경 체험극 ‘알라딘과 요술램프’△둔산도서관 미디어 아트 마술 공연 ‘비밀의 도서관’△월평도서관 인형극 ‘푸푸와 뭉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활동은 △성인·초등 고학년 대상 ‘명언 도어벨 만들기’ △어린이 대상 ‘그림책 레진 키링 만들기’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클레이 컵케이크 만들기’가 도서관별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필사 전시 ‘마음 필사, 축제에 담다’ △대출 인증 이벤트 ‘나는 야! 독서왕’ △주제별 북 큐레이션 ‘9월의 책장’, ‘두 배 대출 이벤트’ 등 풍성한 자료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체험 프로그램 접수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달을 맞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대전 0시 축제' 행사장에서 운영 중인 소방안전체험장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장은 중앙로무대와 목척교 사이에 마련됐으며, ▲쉽게 배우는 소방시설 사용법 ▲내 가족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소방시설 체험에는 4,061명이, 심폐소생술 체험에는 1,670명이 참여해 총 5,731명이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축제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축제를 즐기면서 가족의 안전까지 챙기려는 분들이 많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 ‘AI 돌봄로봇 꿈돌이’가 새벽 시간 어르신의 절박한 위기 신호를 포착, 경찰과 보호자의 신속한 출동으로 생명을 지킨 사실이 확인됐다. 대전시는 최근 AI 돌봄로봇 ‘꿈돌이’가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의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상황은 이달 초 6일 새벽 2시경, 70대 어르신이 로봇과 대화를 나누다 “폭행”, “죽고 싶다”, “살려줘” 등 위험 발언을 반복하면서 시작됐다. ‘꿈돌이’에 탑재된 위기 감지 알고리즘은 대화 중 위험·부정 단어를 실시간 감지해 관제센터에 경보를 전송했다. 관제시스템은 즉시 112와 연동돼 위치 정보와 상황을 전달했고, 안내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조사 결과, 해당 어르신은 조현병·조울증 등으로 인한 자살 충동이 잦아 병원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으며, 다음 날 오후 보호자 동의하에 안전하게 입원 조치됐다. 어르신은 평소에도 ‘꿈돌이’에게 노래를 부탁하거나 함께 춤을 추며 정서적으로 교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는 “로봇이 곁에 있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분과 사업소분 주민세 고지서 총 66만 2,840건(176억 2,200만 원)을 발송하고, 9월 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5년 개인분과 사업소분 주민세 부과 대상은 7월 1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개인·법인 사업자 등이다. 올해 규모는 ▲개인분 주민세 57만 6,500건, 57억 6,500만 원 ▲사업소분 주민세 8만 6,340건, 118억 5,700만 원이다. 다만 ▲30세 미만 미혼의 직계비속 단독 세대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2021년부터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위택스등을 통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대전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8일부터 일괄 발송했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0시 축제’에서 다회용기 135만 개를 지원하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0만 개보다 50% 늘어난 규모로, 축제 기간 발생하는 플라스틱·종이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0시 축제’는 대전 원도심을 무대로 밤 12시까지 이어지는 공연·먹거리·체험이 결합된 대전 대표 축제다. 올해 시는 환경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특히 야간 시간대 집중되는 먹거리 소비에도 폐기물이 최소화되도록 다회용기 정책을 적극 도입했다. 중앙시장 먹거리존과 목척교 옆 건맥먹거리존에는 다회용기 회수센터가 운영되며, 주요 지점마다 회수함이 배치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식사 후 남은 음식과 다회용기를 직접 분리 배출하는 모습이 정착되고 있다. 또한 목척교 인근 홍보부스에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8월의 제로웨이스트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1회용품 줄이기 다짐 스티커를 트리에 붙이며 실천 의지를 다지고,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가 광복절(8월 15일)을 앞두고 도심 속 숨겨진 무궁화 명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꽃으로, 특히 8월 여름 절정기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난다.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무궁화길’은 정갈하게 심어진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져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서구 정부대전청사 들의공원 ‘무궁화군락’은 붉은색·흰색 무궁화와 전통 기와담,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에게 쉼과 사색을 선사한다. 역사와 이야기가 깃든 장소도 있다. 대덕구 선비마을 ‘무궁화꽃길’은 장원급제한 선비에게 어사화를 달아주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동구 판암공원 ‘무궁화동산’은 옛 판암저수지 자리에 조성돼 백단심·홍단심·청단심 등 다양한 품종이 만개한다. 자연 속 명소로는 대청호변을 따라 5.2km 이어지는 ‘무궁화가로변’이 있다. 자전거 도로나 산책로를 따라 황금사철, 황매화와 함께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길의 끝에는 로하스 캠핑장 입구 ‘무궁화쉼터’가 있어 드라이브·라이딩 후 쉬어가기 좋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대에 접어듦에 따라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한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올해 강릉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8월 중순까지 큰 비 예보가 없어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출퇴근길 홍보 캠페인 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TV 자막 송출 홍보 등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독려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3일(금)에 홈플러스 유출 지하수 가동(1,000톤/일), 7월 25일(금)에 롯데시네마 유출 지하수 가동(4,000톤/일) 등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보조 수원을 신속히 확보했다.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오봉저수지 저류조 취수 가동(3,000톤/일), 남대천 구산농보 취수 가동(10,000톤/일) 등 조치도 취하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9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5년 9월 1일 자로 임용되는 늘봄지원실장 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 늘봄학교의 이해, 늘봄지원실장의 역할, 늘봄학교 민원 대응, 교육공무직의 이해, 늘봄학교 예산 이해 및 회계관리 등 사례 나눔과 지역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학생 대상 정치 편향 교육을 방지하고, 교육의 중립성과 늘봄학교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사 선발과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안내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강원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서는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9월 1일 자 임용되는 늘봄지원실장들의 사전 역량을 키우고,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늘봄지원실의 역할을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태백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2025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계절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태백교육지원청이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태백 호텔 및 지역사회 유관 기관이 교육 장소로 활용됐다. 계절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태환경 탐방, 공예활동, 수영 및 생활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증진, 감성역량 개발, 자립생활기술 함양을 고루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님과 직원들 그리고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신 강사님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백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모두가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더 나은 교육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가 최근 동명항 오징어난전에서 발생한 불친절 논란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불만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상권 신뢰 회복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관계단체와 손잡고 ‘친절 속초 만들기’ 실천에 나섰다. 시는 8월 12일,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 속초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속초시 자영업자연합회, 속초시 관광수산시장상인회 등 주요 상인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불친절 재발 방지와 지역 상권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인들의 자발적 변화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기적인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제시됐다. 특히, 관광도시로서의 속초 이미지 회복을 위해 모든 상인과 종사자가 서비스 개선을 생활화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속초시장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는 ‘친절 속초 만들기’ 실천을 다짐하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응대 문화를 정착시켜 친절 도시로 거듭나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친절 속초를 향한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군은 8월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성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공식적으로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했다. 그동안 평생교육은 주로 군청 소재지나 일부 시설에서만 운영되어, 원거리 거주 주민들이 참여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읍·면 단위 생활권 중심의 학습 전달체계인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각 읍면의 주민자치회장과 읍면장이 참석해 읍면 주민자치회장은 현판을, 읍면장은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이를 통해 고성군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구조로써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배움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배움터”라며,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여름 휴가철 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및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 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민간단체 등으로 단속팀을 구성하여 7월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를 비롯하여, 유해약물, 불건전 매체를 통한 청소년 유인행위 등으로 단속했다. 집중 단속 기간 외에도 청소년보호법 위반 시 시정명령, 과징금을 부과하며, 위반 사건 관련 발생 시 수사 의뢰 조치하여 가출·비행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계도하는 한편, 보호기관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함미란 교육문화과장은 “휴가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꾸준히 추진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6개조 20여 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42개소의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