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가 민선 8기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공약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달성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지난 9월 서구 도안 갑천생태호수공원 내 펫쉼터(반려견 놀이터)가 완공되면서 목표를 1년 이상 조기 달성했다. 이로써 대전은 전국에서 최초로 모든 자치구에 최소 1개소 이상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확보한 도시가 됐다. 대전시는 2024년 11월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중촌동), 2025년 3월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자양동)에 이어 이번 서구 펫쉼터까지 개장하며 공약 이행을 완료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대덕구 신탄진 반려동물 놀이터(2019년) ▲유성구 대전반려동물공원(2022년)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2024년)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2025년) 등 4곳이며, 서구 펫쉼터는 운영 인력과 관리 매뉴얼 정비를 거쳐 2026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성구와 대덕구에 각 1개소씩 추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대덕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모성건강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결혼 단계부터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전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결혼장려금 지급 ▲소득 기준 없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 ▲다자녀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등 차별화된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전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조혼인율 1위, 조출생률 3위를 기록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대전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설명회에서는 이 사업 관련 청사진과 진행되고 있는 설계 용역의 사업개요 및 현황. 기본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들을 검토해 반영할 수 있는 부분들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호국원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횡성군 관계자는“호국원 개원 시기에 맞추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해 도로, 교통시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 이용객과 인근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6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토수호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주관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병무청, 보훈청, 방위사업청 등 국방 관련 기관과 군 장병·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는 대전의 젊은 교향악단인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전아트콰이어가 꾸몄다. 오케스트라는 39세 이하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돼 창단 이후 다양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웅장하고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했다. 지휘는 대전아트필하모닉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정치용 지휘자가 맡았다.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구노의 '파우스트' 중 ‘병사들의 합창’,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약 70분간 이어졌다. 지역 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도 더해져 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된 대전 북부 지역을 생활체육 및 복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각계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대전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고동 공공체육시설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 북부 생활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 교수, 대전환경단체, 언론사, 주민대표, 대전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금고동 일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생활체육과 복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된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과 박종선 의원은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특정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시의 정책이 형평성 있게 안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대학교수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골프장 조성에 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3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역대 시장·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전통과 경험의 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종·김기열·한상철 전 시장과 이돈섭·강태연 전 군수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원주시가 주요 역점 시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임 지도자들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 시장·군수들은 “원주시가 보여준 소통 노력과 그간의 긍정적 변화에 감명받았다”라며, “후대를 위한 의미 있는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날 눈부신 원주의 바탕인 전 시장·군수님들의 땀과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얻은 귀한 지혜를 경제 제일 도시로의 성장과 시민 행복을 향한 지침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30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디지털트윈 대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공공·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대학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소개영상 시청, 기조강연, 정책토론, 용역사업 완료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하고 이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 분석, 최적화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주는 기술로 산업 현장 등 도시 곳곳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4월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운용에 관한 조례를 처리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과학수도의 위상에 걸맞게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소방분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교육에도 도입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3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을 더 이상 제도 밖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 “서구의회 차원에서 건의안과 조례를 통해 지원 기반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국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 지원 방안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조경덕 배재대 교수는 서구 학생 약 13.6%가 경계선지능 범주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선별 체크리스트 도입, 인식 개선 활동, 전문가 양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대은 교사(대전 복용초)는 학업·또래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정은혜 학부모는 자녀 교육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언급했다. 또한, 김수완 교장(서울 예룸예술학교)은 예술·체육 기반 프로그램을 통한 자존감 회복 방안을, 정은옥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상담·심리적 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 20일까지 무‧배추‧고추 등 추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재배 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추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제는 무·배추‧건고추 재배면적 각 0.1ha 이상 등록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문자 또는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한다. 안내를 받은 경영체 중 등록된 정보의 변경(품목ㆍ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이 있을 경우 고성농관원으로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 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된다. 그러나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2026년)부터는 공익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0월 ‘국군의 달’ 맞이 관내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군 장병 문화생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군 장병 영화관람 지원을 통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외출·외박을 통해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육군 3군단(상생협력실), 율곡부대(정훈실, 작계처), 군(郡) 이장협·번영회 등 여러 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군(軍)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의 일환이다. 수혜자는 관내 의무복무 중인 육군과 해군, 공군부대 군 장병 중 1,750명이다. 부대별 훈련 일정과 관람 가능 장병수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은 주 5회(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일일 1회(40명)에서 최대 4회(120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전후에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해 군 장병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 횡성역에서 30일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찾기는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 등 철도 교통 대책을 현장 체험을 통해 사전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 몸소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김 군수는 KTX 횡성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반가운 인사와 함께 친절한 안내 등 업무 체험도 맡아 진행하며 이용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TX 횡성역 관계자들과 추석 연휴 기간 수송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고, 횡성역 지역 현안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횡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횡성역 이용시 횡성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관 추진에 대해서도 코레일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횡성군은 KTX 횡성역에 홍보관 마련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KTX 횡성역 측은 지자체장의 횡성역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통해 철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외 이미지 강화는 물론 지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도마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도마동)와 별하지역아동센터(탄방동)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위문 차원을 넘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제도적 보완점을 찾는 계기로 삼아 왔다.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 주민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025년 2학기 강원평창 농촌유학생(학부모 포함)과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마당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2025년 평창지역으로 농촌 유학을 온 유학생 가정과 한자리에 모여, 평창지역의 이해를 돕고,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유학생 가정의 현장 의견 청취 및 유학생 가정 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추후 평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평창으로 유학 온 학생들은 2025년 1학기 3명(초 1교, 중 2교)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7명(초 2교, 중 2교)의 신규 농촌 유학생이 오는 등 두 배 이상의 유학생들이 현재 생활하고 있다. 즉, 1학기 유학생 중 2학기에도 농촌 유학을 연장한 1명을 포함하여 2학기 현재 총 8명의 유학생과 5가정이 관내 초 2교(계촌초, 주진초), 중 2교(계촌중, 미탄중)에 전입하여 생활하고 있다. 위와 같은 성과는 △평창교육지원청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작은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및 홍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각종 교육활동 등 도시에서는 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삼척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삼척’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박상수 시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협의회 소속 13개 지역 여성단체장과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식전행사로 난타 공연과 파워댄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남녀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표창, 다둥이상 시상,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단체별 ‘양성평등 가치 실현 방안’ 1분 발언이 이어져 양성평등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서는 삼척시가족센터,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삼척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홍보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함께하는 양성평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어린이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인형극 '소금왕국 짠짠임금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반복되는 어린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문화예술회관(1회차)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관(2회차)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총 18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올바른 손 씻기 ▲짠 음식 줄이기 등 생활 속 위생 수칙과 건강한 식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건강동요를 함께 부르고, 마술 레크리에이션을 곁들여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전 위생·영양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마리모 키우기 어항)**을 배부해 아이들과 교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인솔교사들이 아동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하며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