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자녀를 돌봐주는 제도다. 이번 조치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연휴 기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평일 요금 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공휴일과 야간에는 통상 50%의 가산 요금이 부과되지만, 속초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일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신 아이돌보미에게는 휴일 근무 기준 활동수당과 공휴일 유급휴일수당을 별도로 지급해,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 가정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10월 3일)부터 추석 연휴(5~7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까지 이어지는 장기 연휴다. 속초시는 돌봄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기금사업 ‘2025년 희망나눔 장학생’ 13명을 최종 선발하고, 총 1,2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자 13명 중 3명은 등록금 지원 대상자로, 국가장학금 지원을 제외한 실제 등록금의 차액금을 지급한다. 나머지 10명에게는 생활비 각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성적 기준을 폐지하고,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70% 이하로 완화했으며, 생활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가도록 선발기준을 개선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학습환경과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을 위문했다. 속초시는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도록 지역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사회복지기관 31곳과 취약계층 1,352가구에 햅쌀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명절 위로금 등 총 6,1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지급했다. 지난 9월 16일에는 기초생활수급자 3,390가구에 가구당 3만 원씩 총 1억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속초시는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 처한 당사자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시민은 시청 당직실이나 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속초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한가위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추석 다음 날인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동그랑땡 만들기, 송편 빚기, 식혜 나누기 등 명절 음식 체험과 함께 비석치기, 고누놀이,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속초시립풍물단은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장구, 꽹과리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상모판굿, 12발상모, 버나놀이 등 개인놀이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박물관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민속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을 맞아 속초를 찾은 분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10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막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속초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협력해 관내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점검한 결과,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기관과 문을 여는 병의원 55개소, 약국 44개소가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휴 기간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소아 환자를 위해 개성소아청소년과의원이 10월 3일과 4일, 7일부터 9일까지 오전 진료를 진행한다. 심야 시간대에는 행복약국이 10월 3일부터 5일, 그리고 9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인공신장실은 속초보광병원, 속초정요양병원, 속초강내과의원이 운영해 필요한 환자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114곳에서는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시민과 귀성객들이 간단한 의약품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상세 정보는 속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여성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실습장에서 열렸으며,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소형트랙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 등 주요 소형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지관리 요령, 안전 수칙 등을 실습 위주로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의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최장 열흘간의 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10월 17일까지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정비에 나선다. 명절 기간에는 상업용 광고물뿐 아니라 명절 인사와 관련된 정당 현수막 및 일반 현수막의 설치가 급증해 불법 현수막 난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군은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 활동에 나선다. 정비를 위해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평창군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광고물을 우선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정당 현수막의 경우 설치 개수, 표시 내용, 설치 방법 등 법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지정된 게시대 외에 무단으로 게시된 일반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한다.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 철거 및 이동 설치를 요청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시정 요구에 불응하면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집중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고향을 찾는 분들이 평창에서 좋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 한국시집박물관은 오는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기억, 저편의 그리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움’을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시인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의 작품과 도자공예‧한지공예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소월의 ‘먼 후일’ 등 9편, 윤동주의 ‘해바라기 얼굴’ 등 5편, 한용운의 ‘숨기고 싶은 그리움’ 등 5편이 소개된다. 더불어 도예공예가 심윤주 작가의 작가의 회화적 도자작품 5점과 한지공예가 엄옥선 작가의 민속회화 작품 16점도 함께 전시되어 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각적 공간을 만든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 후 직접 키링, 책갈피를 만드는 슈링클스 공예체험을 상시로 즐길 수 있으며,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윤주 작가와 함께하는 ‘時가 담긴 접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시집박물관 인근에서는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시와 공예, 꽃향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군은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 생활환경, 의료‧방역, 재난안전 등 11개 반 71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운수업체와 여객시설, 감응신호 제어기 점검과 주요 교차로 상황 점검을 통해 귀성 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연휴 전후 폐기물 수거를 확다하고 불법투기 단속과 과대포장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인제군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지정일자별로 보건소(진료소)를 운영하며,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운영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는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도 강화된다. 민생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추석 성수품 가격 담합과 원산지 허위표시를 집중 점검하고, 인제채워드림카드 페이백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원통전통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상인회, 주민자치회, 외식업협회 인제군 지부 및 인제군청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과 지역상점,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이용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인제채워드림카드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인제채워드림카드를 충전해 사용한 개인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인제군은 추석 명절 대책과 더불어 평소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제사랑상품권 제도를 개선해 가맹점을 확대하고 사용편의를 높였다.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에 맞춰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비영리 사업장을 가맹점으로 포함시켰으며, 읍면 단위 하나로마트와 인제군로컬푸드행복장터, 기린농협로컬푸드직매장(본점, 상남점), 인제농협로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시청소년수련관이 9월 29일 교동초등학교, 청대초등학교와 함께 SW·AI 및 정보교육 협력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교동초와 청대초 교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구축 ▲정보교육 협력 지원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 ‘파이보(Pibo)’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코딩을 친근하게 접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디지털 기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지역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기수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5개교, 총 6개교 148명이 참가한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전액 수련원 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활동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교육, 테마 체험활동, 해양 체험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깊은 바다가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다 보니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라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지도교사 역시 “해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났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병민 원장은 “2025년의 마지막 해양 체험 활동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형제·자매가 있는 서부 관내 영·유아부터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5가정을 대상으로 ‘빛나는 순간, 소중한 우리’ 형제·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 및 정서적 지지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해 관계를 더욱 깊이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참여 가정은 대전 소재 사진관에서 가족별 맞춤 촬영을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된다. 촬영 과정은 단순한 촬영을 넘어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긍정적 추억을 쌓는 데 의의가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빛나는 순간, 소중한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가 서로의 존재를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간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2학기 신임 교장 부임 초·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9월 1일 자 신임 교장으로 부임한 동부 관내 초등학교 7교, 중학교 5교 총 12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장 방문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학교로부터 학교 시설 현황, 교육과정 운영 내용, 학생 안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받아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학교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과학실, 특별실, 운동장 등 주요 교육활동 시설을 둘러보면서 가을철 태풍, 화재, 노후시설 등 학생 안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교직원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는 가장 안전한 배움터이자 건강하고 역동적인 행복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장선생님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5개 사를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해 79건, 313만 달러(약 4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국 소비재 통합 무역사절단’은 대전 서구를 비롯해 전북 전주시, 충남 아산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총 11개 기업이 참가했다.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의 전문적인 시장성 평가와 바이어 매칭 지원을 통해 뷰티·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선발됐다. 서구에서는 △㈜하나힘 △㈜이엠트리 △㈜큐라힐바이오 △닥터장코스메틱스 △해피타올 5개 사가 참가해, 청두와 상하이 현지 구매처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각 기업은 기존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며 중국 시장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자 K-뷰티와 생활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핵심 시장으로,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