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은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추진해온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20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동물보호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최초의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동물 보호센터는 총 부지 9,995㎡, 연면적 655.95㎡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관내 보호시설 부재에 따른 필요성을 해결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존 퇴비공장 관리동을 증축해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내부 시설로는 관리공간으로 ▲입양상담실 ▲동물 사랑 강의 수강 및 클래스 교육실 ▲ 보호견 운동용 운동장 등이 있다. 보호공간으로는 ▲진료실 ▲회복실 ▲이미용실 ▲보호실(견사), 놀이관찰실(묘사) 등이 갖춰져 있다. 횡성군은 2024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공사를 본격 착공해 약 8개월 만에 준공 단계에 이르렀다. 보호센터는 유실·유기동물 구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도내 잠복결핵감염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대표적 결핵 예방사업인 ‘결핵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사업’의 내년도 당초 예산액이 올해보다 대폭 삭감되면서 강원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결핵 예방사업이 위축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국비와 도비 5대 5 매칭사업인 결핵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사업은 결핵 접촉자를 비롯한 요양원, 군부대, 학교 등 집단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잠복 결핵 감염자 발견 및 치료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연례반복사업이다. 강원자치도가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에게 제출한 내년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당초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결핵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국고) 예산은 올해보다 53.8%(4천799만6천원) 감액된 4천115만2천원으로 편성됐다. 사업 예산 규모가 이 처럼 대폭 줄어들면서 도내 잠복결핵 의심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환경연구원의 내년도 결핵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 계획량은 2,000건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검사건수 계획량 기준으로 올해 대비 500건(25%) 가량 줄어든 것이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536건의 결핵 인터페론감마 분비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0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5곳이 수생태계 조사사업 대상지임에도 민통선 내 3개 지역이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관련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김정수 도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수생태계 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5년 단위로 시행되며 2021년 이후 두 번째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도내 5곳의 대상지 중 21년과 같이 횡성호와 학저수지 두 곳만 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의원은 “최근 해양수산국에서 민통선 내 토교저수지에서 전국 낚시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는데, 보건환경연구원이 민통선 내 위치를 이유로 조사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어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에서 제외한 세 곳 모두 철원 지역인데, 집행부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협조와 조사가 가능한 지역임에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정수 도의원은“접경지역 내 천혜의 생태계를 보유한 저수지들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및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및 포상에 관한 조례'는 1962년도에 제정된 '국민체육체육진흥법'을 근거로 2007년 제정됐으나 2013년 '학교체육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이를 근거로 개정할 필요가 제기되어왔다. 구체적으로 '학교체육진흥법' 제10조제5항 및 제13조의2, 제14조의 개정 취지를 반영해, 여학생과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행 조례가 학교운동부 중심의 실태조사만을 규정하고 있어, 여학생과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안은 ▲ 조례의 목적 규정을 자치법규 입안 원칙에 맞게 정비하고, ▲ 여학생 및 장애학생 체육활동 실태조사 항목을 명시하여 학생 모두가 평등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원미희 의원은 “학교체육은 단순한 경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올들어 9월말 기준,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진드기 SFTS) 환자의 치명률은 무려 40%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드기 SFTS는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5%에 이르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도의회 최종수 의원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진드기 SFTS 환자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도내 진드기 SFTS 환자는 14명 발생했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2.9%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강원자치도는 지난해 총 32명의 진드기 SFTS 환자가 발생해 환자수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최종수 의원은 11월20일 강원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대상의 내년도 당초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강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2년간 진드기 SFTS 누적 환자수에서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고위험지역”이라면서 “분포도 및 감염율 조사와 고위험 취약계층 대상의 교육 강화를 통해 진드기 SFTS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 및 대응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11월 20일 후평동 한국전력 강원본부 앞에서 ‘후평동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및 변전소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박기영 의원은 “15만 4천 볼트가 지나는 후평동 고압송전선로로 인해 오랜 세월 후평동 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이 침해받아 왔다”고 주장하고, “40여년전 세워져 춘천 도심권과 후평 공단에 전기를 공급하며 춘천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후평동 춘천변전소 역시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그 역할을 이미 다했고, 지금은 도심 확장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뿐만아니라 인근 지역의 낙후와 소외를 유발해 주민의 재산권을 크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의원은 “고압송전선로와 변전소로 인해 오랜 세월 지속적으로 침해 받아온 춘천 시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이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후평동에서 동면으로 이어지는 도심 인접 구간 고압송전선로 전체의 지중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후평동 춘천변전소의 도심 외곽 이전, 한국전력과 춘천시의 즉각적인 협의” 세 가지 요구 사항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의회는 11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근화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춘천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 8가구에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춘천시의회는 이번 나눔을 위해 연탄 5,000장을 기부했으며, 봉사 참여자들은 각 가구에 연탄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힘을 보탰다. 춘천시의회는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6 탄소중립실천연대 사업 공유회’를 열고 내년도 탄소중립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공유회에는 12개 동 실천연합·연대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해, 동별 특성을 반영한 실천사업과 우수사례를 나누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026 탄소중립실천연대 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저감 문화를 확산하는 대덕구의 핵심 정책이다. 구는 12개 동별 맞춤형 모델을 구축해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덕구는 일회성 행정사업을 지양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장기적 실천 구조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생활실천센터 운영 △생활실천 교육 확대 △실천연대 활동 지원 △전문가 양성 △민관 협력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이번 공유회에서 실천연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확대, 성과 관리 체계 정비, 우수사례 확산 방안도 논의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 구조가 대덕구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이라며 “오늘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실천 모델을 완성하겠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9일, 공동주택과와 재난안전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박용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공동주택과 감사에서 공동주택 내 반복되는 분쟁 문제를 지적하며, 소극적 대응만으로는 갈등이 반복되고 주민 불만이 누적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 위원장은 “정기 감사와 제도 개선, 주민 조정 시스템 등 다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갈등의 근본 원인을 해소해야 한다”라며 분쟁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정홍근 부위원장(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공동주택과 감사에서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 사업의 선정 기준, 주민 호응, 지원 성과 모니터링 여부를 질의하며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정 위원은“사업의 성과뿐 아니라 그 혜택이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추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신청 누락으로 일부 지역이 혜택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최규 위원(무소속/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공동주택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영아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한 ‘모유수유 특강’ 3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과정은 임산부와 수유 중인 산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주제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체험형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모유수유의 장점 △올바른 자세와 수유 방법 △유방 울혈·통증 관리법 △유축기 활용법 등 실제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1:1 코칭을 통해 개인별 어려움을 상담받고 해결책을 제시받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모유수유를 둘러싼 부담과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특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부터 4까지 장기동 먹자골목 인근에서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증가한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김포시 기후에너지과를 중심으로 차량등록과, 김포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이륜차의 소음 측정을 통한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적합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부착,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등이 있다. 총 46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한 결과, 안전기준 위반 11건이 적발됐으며, 이 중 두 대에 대해서는 현장조치했으며, 소음 기준 초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후에너지과(과장 채혜영)는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은 생활 불편과 관련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8일 ‘202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열고 2026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주요 개선 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교통약자 단체, 민간 전문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교통복지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추진 예정인 ‘행복·희망나눔 나들이 여행’ 프로그램을 기존 4팀에서 8팀으로 확대하는 안건과, 특별교통수단 교체차량 품평회 시 평가위원을 운전원 중심에서 이용자·전문가를 포함한 8명 내외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심의됐다. 시는 이를 통해 교통약자의 문화·여가 접근성을 높이고, 차량 교체 과정에서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법정 의무대수(34대)를 넘어서는 40대의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체수단 7대를 추가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미이용자, 임산부 등 비휠체어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비상 도움벨 설치 ▲구급용구 비치 ▲이용안내 스티커 부착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9일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관내 기업 사업주 및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맞춤형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 노동권익센터와 고용노동부 부천고용노동지청이 연계·협력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보험의 기본적인 이해 ▲각종 자격취득 및 상실 신고 실무 ▲2025년 시행된 모성보호 3법▲외국인 근로자 채용 절차 및 고용허가제 등으로, 실무자가 알아야 할 인사·노무관리의 핵심 내용을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4대 보험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대한 행정절차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알려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고용하고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보험이 기업의 기본적인 법 준수 영역인만큼 앞으로도 지역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문화‧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오로지 지역 자원만으로 주민주도형 축제를 성공리에 치러 로컬축제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축제가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전 과정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관광 콘텐츠로서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올해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기존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전면 재편에 나섰다. 기존 단일 장소 구성에서 공지천 하천변을 주 행사장으로 정하고 권역별로 행사를 배치해 도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확장했다. 또한 야시장과 트로트 중심 무대 구조에서 나아가 △지역 맛집 부스 △농부의 시장 △푸드테크 전시관 △국제관 등 도심형 융복합 콘텐츠를 강화했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운영 체계 역시 조직위 단독 운영에서 시가 총괄하고 조직위와 문화재단이 함께 기획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되살리는 프로그램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 이벤트가 이어졌고 지역 상권 농가 소상공인과 연계한 상생형 프로그램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이사장 심재국, 이하 ‘재단’)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관계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관광·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우리 군 실정에 맞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특강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와의 간담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충주체험관광센터를 방문해 관광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고 재단 사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정림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