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이웃 간 온정 나눔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조리한 △설렁탕 △송편 △나박김치 등을 전달했다. 김재덕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단체와 협력으로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025년 권선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훈련사랑 같이 걷개'를 운영하는 가운데 9월 2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견주가 동반으로 참여하여 산책 중 짖음 줄이기, 줄당김 감소 등 바른 산책에 대한 교육으로 기획됐다. 오는 10월 22일, 29일 10시부터 12시까지, 14시부터 16시까지 이틀간 총 4회 운영하며 참여자는 한 회차만 선택할 수 있다. 회차별 15팀씩 총 6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권선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나 맹견은 참여가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이 많은 만큼 실용적인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이웃 간 갈등 예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5일, 2025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메가박스 호매실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결연 아동이 함께애니매이션 영화 ‘모노노케 히메’를 관람하고 이어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영화 감상을 서로 나누며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2011년부터 이어진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사업으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아동과 어린이집 원장이 1:1 결연을 맺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혜진 회장은 “아이들과 마음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약속했다. 권선구는 12월 네 번째 만남도 준비 중이며,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정서 지원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9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동시대미술전 《공생》을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0주년을 맞이하여 개막하는 이번 동시대미술전은 시의적 주제를 담은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미술관은 전시가 내포한 담론의 의미를 사회로 확장하고, 예술이 사회와 맺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생’은 인간과 비인간, 자아와 타자 등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맺는 관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뜻한다. 이는 단순한 일치가 아니라, 낯설고 어색한 만남에서 피어나는 특별한 조화와 가능성을 내포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마주침에서 비롯되는 공생의 감각에 주목하며, 오늘 우리의 관계 맺기를 새롭게 사유하는 자리이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 사운드, 문학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공생’을 교차·확장하며 그 의미를 새롭게 탐색한다. 이번 전시의 모든 작업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신작 7점으로 구성된다. 윤향로는 굴 껍질 형태의 신작 '오이스터'(2025)를 출품하여 비정형 캔버스(shaped canvas)의 회화 실험을 선보인다. 수원시립미술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가 가을철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26일 하천을 정비했다. 주요 정비 사항은 ▲수목 정비 ▲하천 산책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 수목 잔재 등 처리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을과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을 정비하고 있다”며 “하천이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는 2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전역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했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생명산업과·가족정책과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매시장 보도와 차도, 지상·지하 주차장, 녹지공간, 흡연부스 등 이용객이 많이 찾는 구역을 청소했다. 법인·조합별로 책임 구역을 나눠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는 25일 다누리꾼 20여 명과 함께 ‘이주민시정홍보단 지역 연계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도체험교육원에서 시정 소식과 이주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공유했다. 또 한국 전통 차와 다식 문화를 배우고 싱잉볼(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명상 도구) 명상에 참여했다. 이어 수원화성 성곽길 1.3㎞를 걸으며 ▲북암문 ▲동북포루 ▲창룡문을 둘러봤다. 열기구 ‘플라잉수원’에 올라 수원화성 전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스터디투어를 마무리했다. 다누리꾼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으로 구성된 시정홍보단이다. 생활과 밀접한 행정 정보를 주변 외국인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터디투어를 하며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누리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25일 지동 일원에서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안전지킴이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주민 30명, 선주민 10명, 팔달경찰서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안전지킴이 임원(대장, 부대장, 조장 등)을 임명하고,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조를 편성해 지동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살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중국동포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안전지킴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또 분기별로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활동은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의 연장선이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시민 의식을 높이는 기회”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와 이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은 25일 ‘2025년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중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한 특화사업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센터별로 치매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비문해·저학력 고령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극을 활용한 ‘신바람 교실’을 운영했다. 학습 부담 없이 인지 영역을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창업컨설팅’ 참가 신청을 받는다. 1대1 맞춤형 창업컨설팅은 11월 4~6일, 11월 18~20일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창업 단계별 문제 진단 ▲사업 모델 구체화 ▲자금조달·정부지원사업 활용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홍보물 속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선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창업자가 초기 사업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9월 18일 유통수산물 3종(국내산 광어, 일본산 도미, 국내산 전어)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3종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유통수산물 40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사랑나눔재단,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25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열린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황철성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곽노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본부장,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5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사랑나눔재단,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업무협약의 하나로 이뤄졌다. 황철성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노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본부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한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환급 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결제한 영수증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9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추석 성수품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10월 한 달 동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수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시네마 파크 콘서트(10월 2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 일월·영흥 수목원) ▲제2회 수원 여성과 함께 ‘평등시네마’(10월 2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다양한 마을 축제도 열린다. ▲서수원다모여 축제(10월 10~11일, 일월공원) ▲제7회 호매실 매화축제(10월 11일, 두레뜰공원) ▲제4회 매투라미 축제(10월 24일, 매봉공원) ▲제4회 연무감골축제(10월 24~25일, 광교공원) ▲제2회 화서랑축제(10월 25일, 서호꽃뫼공원) ▲망포2동 국화예술제(10월 25일, 지성공원) ▲지동 노을빛음악회(10월 25일, 동공원) ▲정자1·2·3동 달빛축제(10월 25일, 대유평공원) ▲제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수원시민은 1~2일 소요됐던 상하수도 요금 관련 은행 자동이체 신청 처리를 즉시 할 수 있다. 고지서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25일 상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16년간 운영해 온 노후 시스템을 개편했다. 상용 데이터베이스 대신 오픈소스 DB(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해 3억여 원을 절감했고, 9만 건 이상의 주소와 계량기 데이터를 사전에 정비해 시스템 이관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규 시스템은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상하수도 요금관리 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적용한 사례다.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고지서 QR(큐알)코드 실시간 납부와 자동이체 실시간 신청·해지를 할 수 있어 요금 조회·납부와 민원 처리 절차가 간소화됐다. 신규 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요금부과 처리 시간 3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