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8일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문호 농정해양국장, 시의원, 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및 사업추진단, 사업을 주도한 액션그룹 및 지역 활동가, 중앙계획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사업 보고, 우수사례 발표, 액션그룹 활동 부스 참관 등이 진행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2019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징검다리 가공센터 및 징검다리 활력센터 건립 등 서남부권 수익 창출 플랫폼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중심 자립 조직 육성을 위한 14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공동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관광자원과 농산물을 활용한 콘텐츠와 가공품 개발 등을 통해 농촌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곳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업을 통해 발굴한 액션그룹의 활동을 뒷받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외벽 파사드를 새롭게 교체하고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파사드는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100명과 공공예술 작가인 정크하우스 소수영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 미래, 어울림’을 주제로 조성했다. 파사드는 어린이가 자신의 기호와 꿈을 담아 만든 조각들을 작가가 모아 하나의 대형 예술작품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아이들의 상상과 감성이 어우러진 창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는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대모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센터 곳곳을 탐험하며 지도를 완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행사로, 키즈체험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인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12월 주말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L층 휴게공간에서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인상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산업·정주 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도권 남부의 대표 도시로 도약해왔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구상하는 노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이 지난달 경기도 승인을 받으며, 화성특례시는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에 섰다. 화성은 과거 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형성된 도시다. 1949년 수원군이 분리되면서 남은 지역이 ‘화성군’으로 이름 붙여졌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며 인구 21만의 지방 도시로의 첫걸음을 뗐다. 이후, ‘직주근접(일-거주 근접)’이라는 도시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유치에 속도를 내며,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말에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 1일에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지위를 획득하며 지방도시를 넘어 수도권 남부의 핵심 대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 2월에는 4개 일반구 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다. 도시의 성장은 인구 증가에 그치지 않았다. 시는 지역내총생산(GRDP), 산업체 수 등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노작홍사용문학관이 경기도 공립문학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화성특례시는 광명시와 안성시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공립문학관을 보유하게 됐으며,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지역 문학 생태계를 이끄는 지역 거점문학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일제강점기 활동한 노작 홍사용 시인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 노작로 206(석우동)에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산유화극장, 제1ܨ전시실, 기획전시실,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와 문학관은 공립문학관 등록을 위한 서류 구비 및 현장 실사 등 심사 과정을 마쳤다. 등록 요건으로는 ▲등록자료 100점 이상 소장 ▲전시실 100㎡ 이상과 수장고, 사무실, 연구실 및 교육실 등 시설 포함 ▲도난 방지시설 온도 및 습도 조절 장치 구비 등이 있다. 문학관은 노작 홍사용 선생의 친필 작품집인 청산백운(1919)을 포함해 청구가곡(1920), 토월회 활동사진 등 113점의 등록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그 외 요건을 모두 충족해 지난달 24일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촉진을 위한 관광상품 공동 홍보 ▲화성시 관광자원과 현대면세점의 홍보·마케팅 및 행사 운영에 대한 공동협력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상호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도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현대면세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가·지역·계층의 관광객 유인력을 제고하고, 화성특례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기업 및 특산물 홍보 전략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26년 예정된 서해안 황금해안길 개통, 에코팜 테마파크 개장,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정식 개관 등 시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과 맞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하이러닝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부모 연수 ‘하이러닝이 라면?’을 11월 24일~12월 5일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AI 시대에 공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혁신하고 가정과 학교 간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향남, 동탄, 오산 세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색을 살린 연수 구성 및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각 권역별로 학부모들의 하이러닝 활용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플랫폼 기능을 실습하며 가정에서의 학습 지원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모든 연수에는 지능정보서비스(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포함하여, 가정과 함께하는 균형 잡힌 디지털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하이러닝 플랫폼에 대한 이해 및 디지털 교육에 대한 신뢰가생겨서 좋았다.”며 “학년초에 학부모 대상으로 이런 연수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8·9동)이 8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행적인 '성립전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성립전 예산은 재난 구호나 국가로부터 용도가 지정된 경비 등 긴급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허용되는 예외적인 제도"라고 설명하며, "행정의 편의성이라는 명분 아래 남용될 경우 재정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력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성립전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집행부에 3대 개선안을 제시했다. 첫째, 예산 편성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여 긴급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것. 둘째, 사후 승인 절차를 거치는 만큼 결과 보고와 감사를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것. 셋째, 편성 초기부터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자료를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수 의원은 "성립전 예산의 편리함이 재정 운용의 본질적 가치인 신중함과 책임성을 희석시켜서는 안 된다"며, "시민이 위임한 의회의 심의·의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미영 의원(진안, 병점1·병점2동)은 8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미만 잦은 전보로 인한 행정 전문성 저하 문제를 지적하고 인사관리 개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이전 연평균 97명이던 1년 미만 전보자가 민선 8기 이후 196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며 “올해만 230명이 전보돼 2021년 전체의 2.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민선 8기 이전 17개월간 1년 미만 전보자는 138명이었던 반면 민선 8기 이후 40개월간 1년 미만 전보자는 65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공무원 인사 교류의 법적 허용 범위인 10% 한도도 9.7~9.9%까지 올라 법적 상한선에 근접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32명 증원에 85명이 전보되어, 증원 인원의 2.6배가 넘는 인사 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단순 조직 개편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의 인사 이동”이라며 “향후 구청 출범을 앞두고 수백 명의 추가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전성균 의원(개혁신당, 동탄4·5·6동)은 오늘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악화, 공공기관 관리 부실, 조직 운영 혼선 등 시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은 재정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먼저 상급기관 감사 지적 전국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권이라는 결과를 언급하며“겉으로는 성장하지만 행정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게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 또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에 3년째 동일한 지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조직관리·인사·KPI 체계 등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조차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도 장애인 고용 의무 등 반복 지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5 공공기관 공정 채용 전수조사에서 출신학교 노출, 채용공고 누락 등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전 의원은 남양읍 임시청사 이전 과정에서 6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6동 관할인 오산동의 법정동 명칭 변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오산동 전 세대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산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들은 ▲여울동(명칭 변경), ▲오산동(명칭 유지) 중 하나를 선택해 의견을 표명하게 된다. ‘여울동’은 동탄의 한자어 ‘東灘(동탄)’ 중 ‘여울(灘)’의 의미를 반영한 명칭으로, 현재 오산동 내 여울공원, 여울초등학교 등의 시설명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번 후보안은 앞서 실시된 '오산동 명칭 변경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명칭 조정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조사는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여건에 따라 전자투표 또는 서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독주택 지역은 통장단의 방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그간 오산동 주민들은 인근 오산시의 동일 명칭으로 인해 우편물 오배송, 행정서비스 혼선 등 여러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실태조사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 8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준공식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연구·제조 혁신 거점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히쳄 엠사드 ASM CEO, 이영석 ASM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는 총 1,35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31,577㎡ 규모로 신축됐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 증착 공정 장비 중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PEALD)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히쳄 엠사드 ASM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혁신제조센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었다”며,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첨단 공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 조정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 '화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 요지 김종복 의원 – 동탄 행정문화타운 조성 제안 김종복 의원은 내년 2월 동탄구 출범을 앞두고 현 동탄출장소와 민원실·사무공간 부족으로는 급증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동탄 6동 공공 10부지를 활용한 복합 행정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행정·복지·문화·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동탄 행정문화타운’ 건립 ▲2026년 예산에 타당성·기본구상 용역비 반영 ▲주민 공청회·설명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동탄을 행정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 거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 – 연구용역 관리체계 개선과 투명성 강화 촉구 이은진 의원은 화성특례시 연구용역이 직접인건비에 제경비·기술료 등이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산정 근거의 적정성 검토가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 국민의힘)은 8일 제24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했다. 김종복 의원은 “내년 2월, 동탄주민들께서 그토록 학수고대해오던 동탄구가 출범한다”며 “화성시는 지금의 동탄출장소를 동탄구청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동탄 주민의 행정 수요를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동탄구청의 건립은 동탄 주민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로 생기게 될 동탄구청은 단순히 동탄 주민들께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곳을 넘어 동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곳이 되어야한다”며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서울 강남구, 수원 장안구, 서울 강북구의 사례를 들어 “구청사가 행정의 기능만 하던 시대를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경기 오산시지회와 함께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경로당도우미·경로당매니저)’ 참여자 180명을 대상으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부 간담회와 2부 평가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건호 지회장은 “경로당도우미·경로당매니저 사업은 경로당 운영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로당 회원들에게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경로당 급식을 통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적극적 참여와 도우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5일 외삼미동 소재의 동탄성지교회로부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3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탄성지교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성도들이 함께 마련한 기금을 통해 기탁이 이뤄졌으며, 기탁식에는 최명식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최명식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경제 상황이 어렵더라도 나눔과 사랑의 온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관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담임목사님과 성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