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7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으로 선정된 공무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에 임해온 공로를 치하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공무원은 ▲김병욱 안전정책과 자연재난팀장 ▲김은주 기후대기과 기후변화정책팀장 ▲양정아 도로과 도로행정팀장 ▲이석규 스마트도시정보과 통합센터팀장 ▲이선화 도시계획과 도시정책팀장 ▲정윤주 총무과 조직관리팀장 등 총 6명이다.
김병욱 팀장은 재난 업무 분야에서 오랜 기간 헌신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은주 팀장은 탄소중립 실현 기반 조성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마련 등 환경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양정아 팀장은 민관 협력과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힘썼으며, 이석규 팀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주목받았다.

또한 이선화 팀장은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2024년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일조했으며, 정윤주 팀장은 조직진단을 통한 행정 효율화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최대호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모범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이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