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8일,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유공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총 876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에는 해운대구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해 수혜 학생과 학부모, 새마을지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김성수 구청장과 임태분 해운대구새마을회장이 함께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디딤돌 삼아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새마을회는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