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 성료

전문인력 양성과 자격증 취득…필기시험 합격률 70% 달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7일 “군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이 지난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교육생 20명 중 1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가 공인 떡제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 20명이 참여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으며 실기시험 대비를 위해 자격시험 실기 품목인 12종 떡을 중심으로 실습하고, 2회의 실기 모의고사를 통해 수강생의 실전 감각을 높였다.

 

그 결과, 참여자 20명 중 1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7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군민이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민들의 도전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남은 실기시험까지 모두 합격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