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안병일 박사가 공식 취임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일 안병일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청소년 행복 성장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안양시 청소년 정책 수행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안병일 대표이사는 “30여 년간 청소년 단체에서 쌓아온 청소년 육성과 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변화로 지역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또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