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원도 테마해수욕장 사업으로 열리는 낙산 비치마켓

비치마켓 & 불꽃쇼, 위로와 희망의 불빛으로 피서객 맞이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이 오는 7월 26일 토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양양 낙산해변 B지구 데크 일원에서 ‘비치마켓@낙산’ 행사를 개최한다.

 

비치마켓@낙산 행사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테마해수욕장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낙산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과 휴식을 선사하고 피서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비치마켓@낙산에는 후진항 비치마켓 셀러, 지역 셀러 등 총 40여팀이 참여하며 △핸드메이드 창작품 △로컬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 해파랑길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 26일(토)에는 더로프트 밴드와 카와이하조대의 뮤직공연이 펼쳐지며 저녁에는 피아니스트 최소연, 소프라노 송난영의 클래식 무대와 함께 낙산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진행된다.

 

또한 ‘해파랑길 홍보부스’에서는 해파랑길 길동무 지도사가 상주하여 해파랑길 정보를 제공하고, 양양새활용센터의 업사이클링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질녘에는 해파랑길을 따라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하는 낙산해변 썬셋 요가와 해파랑길 44코스 낙산해변을 맨발로 걷는 명상걷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치마켓@낙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피서철 양양을 찾은 분들께 휴식과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낙산지구에 대규모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고 있음에 따라 여름 성수기 피서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콘텐츠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