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 기간이 오는 9월 30일 만료될 예정으로,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7월 16일) 기준으로 경기도나 서울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포함)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의정부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8월 4일까지 시청 제1별관 2층 복지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관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 전달기구로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