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정책국, 폭염 대비 영농작업장 현장 예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물 피해상황 점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영농작업장 현장을 찾아 예찰을 진행했다.

 

박용국 농업정책국장 등 시 직원들은 이 기간 상당구 미원면, 서원구 현도면 농가를 찾아 농작물의 잎 고사, 생장률 감소, 착색불량 등을 살펴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시는 비닐하우스 및 영농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현장을 중심으로 현황 파악 및 대응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은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영농인께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