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교복합시설 ‘증산다누리터’ 7월 16일 공식 개관

경남도내 생활SOC 복합화사업 성공적 결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경남도내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인 ‘증산다누리터’가 7월 16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립은 양산시에 새로운 문화와 교육의 랜드마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산다누리터의 주요시설로는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체육관이 있다.

 

2025년 3월 준공돼 준비기간을 거쳐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은 6월 30일부터 임시 개관하여 운영 중이며, 이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증산다누리터 생활문화센터의 시범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 시범사업은 스트레칭 요가를 비롯한 6개 강좌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증산다누리터의 운영과 프로그램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양산시는 보다 주민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기획할 계획이다.

 

체육관은 현재 학교 개교에 맞추어 운영 중이며 운영협의회 회의를 거쳐 증산중학교 학교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증산다누리터의 개관식은 7월 16일에 개최된다.

 

이 시설은 건립 전부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으며, 양산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여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하는 자리로 완성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증산다누리터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 이 공간을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얻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