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 진양호공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초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했다.
진주시는 매년 여름철 시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내 물놀이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진양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이며, 영유아는 보호자 및 인솔자를 동반해야만 한다.
물놀이터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버켓을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등이 마련되어 다양한 활동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시설 사용과 예약 등 자세한 이용 안내는 진양호공원 누리집(예약하기-어린이 물놀이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 규모에 따른 수용인원 제한, 물놀이터 내외에서 정기적인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보건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 방법과 유의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진양호 공원 누리집의 물놀이터에 대한 안내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양호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