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살쾡이가 비법을 전수해줬다는 전설이 있는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추성주’를 선정했다. 추성주는 담양 연동사에서 유래한 약술로, 1천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다. 불가의 상비약이자 도가의 신선주로 전해졌던 이 술은 조선 후기 연동사 주지스님으로부터 ‘주방문(酒方文)’을 전해받은 양대수 명인의 증조부에 의해 가문에 전해졌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가양주 금지, 선친 때의 술 제조 전승 단절로 추성주의 명맥은 점차 희미해졌다. 단절된 맥을 다시 잇고 복원한 인물이 바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2호 양대수 명인. 양대수 명인은 전해 내려온 주방문을 바탕으로 약재 처리부터 발효, 증류까지 전통 양조법을 독학으로 익히며 추성주를 되살렸다. 무려 4년간 시행착오 끝에,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기억 속 그 맛’이라는 인정을 받은 일화는 추성주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추성주는 누룩과 쌀, 구기자, 오미자 등 10여 종의 한약재를 사용해 정성껏 빚은 뒤 25~30℃에서 10~12일간 발효하고, 숙성과 여과 과정을 거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불법 양식장과 무허가 어업에 대한 강력한 정비와 단속에 나서기로 하고,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불법 양식장·어업 일제정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년 늘어나는 무면허 양식과 무허가 어업 대응 강화를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단속기준, 행정처분, 벌칙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도는 수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 품종별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지역별 우심해역 전략 단속 등 3대 추진 방향을 정하고, 전남의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불법 양식·어선어업 정비 대상 및 사례 안내 ▲시군별 우심해역 및 불법 양식시설물 현황 공유 ▲2026년산 김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방안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 시행 안내 ▲불법 행위에 따른 행정처분 및 벌칙 기준 상세 설명 등이다. 또한 전남도는 설명회와 함께 양식어업권 실태조사도 병행해 단순 지도·단속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양식장 운영 관리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광역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무용단에서 3년 이상 예술감독(상임안무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의 활동 경력이 12년 이상인 자이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뉘며, 면접 시 직무수행계획서 발표가 포함된다.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위촉될 경우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4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은 마감 시한 내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발전과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감독을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81년 창단한 이래 한국 전통무용의 전승 및 이 시대의 춤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 작은도서관 사서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의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 사서와 운영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직무교육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5일과 7월 2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 내용을 주제로 약 5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1일 차에는 도서관 운영의 기본인 장서 관리와 효과적인 북큐레이션 기획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 지능 등 급변하는 시대에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모·지원사업 예산 집행과 정산, 보조금 관리 시스템 활용 등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회계 교육도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이용훈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 윤성근 '서점의 말들' 작가, 류반디 대림대 교수, 최용미 안성공립작은도서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 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가 대상은 유성구 관내 초등학생이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편지지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1~2매 분량으로 작성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후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 중 27편을 최종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립 한글박물관 등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내 9개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82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를 진행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질과 운영의 적격성 등을 검토해 지정 여부를 갱신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도입됐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 관리의 건전성·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적절성 ▲기타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항목이다. 갱신 여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유성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와 보호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타 기관 안내와 폐업 절차를 진행한다. 유성구는 오는 23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과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2025 Green Tech Startup Forum’을 개최하고, 그린테크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그린테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요구되는 지속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스타트업의 역할을 조명한 자리였다. ▲AI 기반 에너지 관리 및 소비 최적화를 주제로 한 미국 렌셀러공대 Dennis Shelden 교수의 기조 강연, ▲그린테크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의 정책·기술 토론, ▲스타트업과 전문가, 투자자 간 1:1 밋업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으며 유기적으로 연계된 구성으로, 실질적 인사이트와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김곡미 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산업과 기술이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그린테크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 그린테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거점으로, 친환경 기술 중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병역명문가 2가문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병무청이 3대에 걸쳐 모두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가문에 대해 조국 수호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고 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영예로운 제도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문은 김상훈(56년생), 이희식(61년생)가문으로 각각 7명, 3명의 가족이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가문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청년세대에게도 국가에 대한 헌신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제도 시행이후 총 28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체육시설 이용료, 주차요금, 전통문화체험관 이용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3일부터 8일까지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인‘하반기 정기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12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교육과정은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 동화구연(자격취득과정) △ 영상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교양 세계사 △부동산 생활법률과 자산관리활용 △ 가죽공예 4개 강좌를 포함해 △ 보태니컬아트 △ 생활여행영어 △ 수채화 △연필화 △ 우쿨렐레 △ 어반스케치 △ 주식투자와재테크 △ 캘리그라피 △ 컨츄리인형·퀼트 △ 통기타 △ 프랑스자수 총 15개 과정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자격취득 및 전문가 양성 등 직업능력 향상 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상반기에만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취득과정 수강생 다수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옥천군 홈페이지나 군청 행복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상반기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4개의 신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지난달 열린 옥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금기삼) 의결을 통해 선정됐으며 로제와인(품종: 홍주 씨들리스), 한우 사골곰탕 및 우족탕, 쫀드기, 우든펜 등이 포함됐다. 해당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 답례품은 총 45개 품목으로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11개, 가공식품 16개, 생활용품 10개, 관광·서비스 8개 품목이다. 이중 현재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1위에 랭크되고 있다. 한돈, 한우, 쌀, 꿀, 송고버섯, 잡곡 등 다른 먹거리도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자는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다. 이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에 생산 또는 영업기반을 둔 업체에서 제공하므로 이를 통해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6월 19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먹는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우리나라 공인시험기관 인정기구로,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ILAC),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인정협력체(APLAC)와 상호인정협정(MRA)를 맺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분석능력 제고와 기술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9년 6월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최초 인정받았으며, 4년마다 재평가해야 하는「국가표준기준법」규정에 따라 이번에 재평가 인정을 받았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 인정을 통해 울산시 수돗물인 ‘고래수’에 대한 품질보증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국제 수준의 먹는 물 시험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된 수돗물 품질관리 및 수돗물 수질의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하 2층 제1전시실에서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 《낯선 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 7점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기관의 대표적인 동시대 미술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특히 개관 이후 처음으로 미술관 전시실에서 공개되는 소장품들이 포함돼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낯선 코드》는 2000년 이후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반영한 시각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동시대 미술이 추구하는 예술적 방식과 시선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인간, 사회, 기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나의 프리즘’, ‘현실을 마주한 예술적 메시지’, ‘현실을 마주하는 예술적 사유’, ‘경계를 넘는 하이브리드’, ‘가상의 이야기’라는 다섯 개의 소개(섹션)로 구성된다. 전시는 개인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업에서 출발해, 사회 구조 속 갈등과 균열을 드러내는 작품들로 이어진다. 이어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인식의 틀을 제안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관람객은 이러한 흐름을 통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 분야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6월 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노후산업단지와 정책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녹지를 조성해 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과 근로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 6,000만 원 중 국비가 70%인 20억 원이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 1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7개사),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는 수소스펙시대’라는 부제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4년 ‘강원 네이처로드’의 체류형 관광과 연계하여 홍보마케팅을 마무리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대중성과 콘텐츠 확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 네이처로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도로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을 잇는 7개 드라이브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총연장 1,298km에 달하며, 주요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의 관광지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과 힐링 여행을 제공한다. 2024년 강원 네이처로드는 온라인 인증챌린지, 에스엔에스(SNS) 이벤트, 숙박상품 기획전, 전기캠핑카 렌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견인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전기캠핑카 홍보 기획전은 친환경 여행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재단은 ‘트래블쇼 2024’ 참가, 인플루언서 및 기자 대상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운영, 지역 축제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와 횡성군이 7월 1일부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두 시군은 앞으로 임시운행 허가와 유상 화물 운송 허가 절차를 거쳐 시범운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기존 5개 노선 58km 구간에 화물차 자율주행 실증 구간 10.5km가 추가 지정돼 총 68.5km 구간에서 시범운행을 실시하게 되며, 횡성군은 둔내면 스마트 생태관광 셔틀 차량 운영을 위한 2개 노선 25.2km 구간을 새롭게 지정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통 소외 지역과 관광지 인근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지정된 2개 시군 외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신규 지정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며, 아울러 국토교통부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도 참여하여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강릉시와 횡성군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교통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강릉 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