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동안구 관양동 해오름공원에 110m 길이의 맨발산책길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해오름공원 맨발산책길은 해오름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하며, 순환형 코스로 설계됐다. 산책로 주변에는 노랑세덤 등 15종, 총 2,880본의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어 시민들이 산책과 함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황토족욕장과 세족장 등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해오름공원 맨발산책길은 주거 단지와 가까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안양시는 2024년부터 시민들의 높은 수요에 맞춰 맨발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해오름공원 조성을 포함해 학운공원, 자유공원, 수리산 등 17곳에 총 2,855m의 맨발산책길을 구축했다. 명학공원 내 맨발산책길도 9월 초 개방 예정이다.
해오름공원 맨발산책길 조성사업은 2026년 1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4월 설계용역 완수, 5월 공사 착공, 7월 공사 준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1억원이며, 비엔에스조경건설 주식회사(대표 황부섭)가 시공을 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