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포시는 7월 2일 김포시보건소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포시청 식품안전과, 김포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집단급식소 영양사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오염된 달걀로 조리한 식품 섭취 후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주요 절차는 식중독 발생 인지와 급식 잠정 중단 협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에 상황을 보고하고 전파하는 단계, 유관부서가 합동으로 대책회의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과정, 급식소 방역 및 소독 등 사후조치, 유증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순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AI 식중독원인추정시스템을 활용해 식중독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주요 정보를 입력하고,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부서와 감염부서가 협업해 환경 및 인체 검체를 채취하는 등 과학적이고 신속한 역학조사 전 과정이 실전처럼 전개됐다.
김포시는 살모넬라 예방 수칙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대응상의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분석해 평가 결과를 경기도 식품안전과에 제출할 예정이다. 향후 식중독 대응 매뉴얼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초기의 신속한 보고와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며, AI 시스템을 활용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과 고도화된 보건 위생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