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울랜드가 오는 7월 4일부터 주말마다 한국 전통 귀신과 K-컬처를 접목한 'K-납량특집'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연꽃분수 주변에 마련된 '귀신 놀이터'에서 진행되며, 저승사자, 구미호, 무당귀, 도깨비 등 다양한 K-귀신 캐릭터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귀신 놀이터는 한국 설화와 민담 속 귀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K-귀신 캐릭터들이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참여형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여름에는 봄 시즌에 인기를 끌었던 '골목 노래자랑'이 '귀신 노래자랑'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K-팝 곡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무대에서 자유롭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수투 : K귀신 랜덤플레이댄스'에서는 저승사자팀과 처녀귀신팀으로 구성된 고스트 댄서크루가 관람객과 K-POP 랜덤플레이댄스 대결을 펼친다.
귀신 놀이터 곳곳에는 도깨비 독각, 두억시니 등 K-귀신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K-귀신 캐릭터 팝업존'과 AR 기술을 활용한 '반려귀신 분양소' 모바일 포토카드 이벤트, 그리고 귀신 미로를 탈출하는 'K-귀신 미로존', 소원지 걸기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K-귀신 캐릭터 팝업존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장마철에는 몰입형 공포 괴담 콘서트 '공포라디오'가 7월 10일과 17일 SOOP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스트리머 고스트헌터 윤시원과 쿠빈이 참여하며, 관람을 위해서는 SOOP 숲토어에서 별도 티켓을 구매해야 하고 15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콘텐츠도 운영한다. '워터워즈 & K-뮤직워터팝'은 100톤 규모의 물대포를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해적왕 콘셉트의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아롱이, 다롱이, 크라켄이 등장하는 워터배틀이 펼쳐진다. 대형 LED 화면과 연계한 게임형 콘텐츠로 관람객이 직접 물총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K-뮤직워터팝'에서는 다양한 K-팝 음악과 함께 물대포가 쏟아지는 워터밤 콘셉트의 공연이 진행된다. 워터워즈 후에는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워터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루나, 빛의 전설'이 확장판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화려한 연출을 선보이며, 금·토·일 및 공휴일에는 'K-팝 불꽃판타지'가 대형 불꽃과 함께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K-팝 미러볼 댄스타임'이 이어진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이번 K-납량특집이 한국 전통 귀신과 K-팝을 결합한 독특한 K-컬처 콘텐츠라고 설명하며, "물놀이, K-호러, 야간 콘텐츠까지 여름에 즐기고 싶은 다양한 도파민 요소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름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