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8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귀국하는 인원에는 홍명보 감독과 조현우(울산),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백승호(버밍엄시티), 김문환(대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설영우(즈베즈다) 등 8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이들은 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출발해 미국을 경유,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다.
손흥민(LAFC) 등 나머지 선수들은 별도로 귀국하며, 축구협회는 이들이 몇 명씩 그룹을 지어 7월 1일까지 모두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축구협회는 별도의 귀국 행사는 없다고 밝혔으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원정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공항 행사 없이 귀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귀국 행사가 있었으며, 당시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 앞에 팬들이 '엿'을 던진 일이 있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로 조 3위를 기록해 3위 간 경쟁에서도 8위 밖으로 밀려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으며, 32개국이 경쟁하던 이전 체제 기준으로는 본선 진출도 이루지 못한 결과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것은 1954년 스위스,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2006년 독일,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이번이 9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