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토)

  • 맑음동두천 18.2℃
  • 맑음파주 15.6℃
  • 맑음강릉 23.7℃
  • 맑음서울 20.6℃
  • 맑음수원 18.5℃
  • 맑음대전 20.5℃
  • 맑음안동 19.5℃
  • 맑음상주 21.2℃
  • 구름많음대구 22.8℃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22.0℃
  • 구름많음부산 22.4℃
  • 맑음고창 17.7℃
  • 흐림제주 22.4℃
  • 맑음강화 17.6℃
  • 맑음양평 19.1℃
  • 맑음이천 20.3℃
  • 맑음보은 17.8℃
  • 구름많음금산 17.8℃
  • 구름많음강진군 18.9℃
  • 맑음봉화 15.0℃
  • 맑음영주 18.3℃
  • 맑음문경 18.1℃
  • 맑음청송군 15.9℃
  • 맑음영덕 18.7℃
  • 맑음의성 17.5℃
  • 맑음구미 22.2℃
  • 맑음경주시 19.2℃
  • 구름많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광주시청서 '광주시민의 날' 행사, 7월 통합특별시 출범 기념

광주시민의 날 61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광주·전남 공동체 결속 다지는 플래시몹 공연 선보여
광주시민대상 특별상 김정호 변호사에 수여 예정

 

광장일보 =주영심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과 포용도시 '더 큰 광주'의 비전을 기념하는 시민 축제를 23일 시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61회를 맞은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전남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3일 토요일에 행사가 진행된다. 5월21일인 '광주시민의 날'은 1980년 5월 시민 항거로 계엄군이 퇴각했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날로, 2010년부터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1966년 첫 제정 이후 60년 만에 한 주기를 완전히 채운 뜻깊은 해로, '더 큰 광주'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정책평가박람회, 빛돌이·빛나영 1주년 하우스, 세계인의 날 및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등이 예정되어 있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시청 1층 시민홀 본무대에서 빅보스 마칭밴드의 식전 행진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민대상 시상식, 제16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 구매 이벤트, 통합의 새 시대를 여는 기념 영상, 시민 참여 플래시몹 공연이 이어진다.

 

플래시몹 공연에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서구시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남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광주시민대상은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민주주의를 지켜낸 140만 광주광역시민 전체에게 사상 처음으로 헌정되며, 시상대에 모두가 오르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된다.

 

아울러 '광주시민대상 특별상'은 5·18민주화운동 진실 규명과 공익 변론에 헌신한 김정호 변호사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들의 상패는 시청 내 홍보 공간에 공식 헌액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1호 티켓 전달식에서는 김유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가 최초 구매자로 참여해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이라는 미래지향적 의미가 더해진다.

 

이와 함께 시청사 곳곳에서는 다양한 연계·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층 시민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호박인절미를 나누는 '통합 축하 떡 나눔' 행사가 열리며, 어린이 안전교육 인형극, 남구·광산구 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제19회 세계인의 날 및 문화다양성의 날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시민이 직접 광주시의 주요 정책을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 현장 투표와 인권헌장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빛돌이·빛나영 1주년 하우스 팝업존, 전남 대표 캐릭터 초청 행사,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광주전남 로컬푸드 직거래 상생마켓, 궁전제과·베비에르의 통합축하 빵 판매 부스, 시민 피크닉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민의 날이 다져온 60년의 단단한 토대 위에서 이제 우리는 전남과 함께 천년을 갈 새로운 통합의 미래를 열어젖히고 있다"며 "위기 때마다 서로를 지키며 대동정신을 부활시켰던 140만 광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영원히 번영할 '더 큰 광주'의 광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