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8 (금)

  • 맑음동두천 10.1℃
  • 맑음파주 8.9℃
  • 맑음강릉 16.8℃
  • 맑음서울 11.9℃
  • 맑음수원 11.3℃
  • 구름많음대전 12.6℃
  • 흐림안동 15.3℃
  • 흐림상주 14.8℃
  • 흐림대구 15.8℃
  • 흐림울산 17.5℃
  • 구름많음광주 13.3℃
  • 흐림부산 17.6℃
  • 흐림고창 11.6℃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1.9℃
  • 맑음양평 13.8℃
  • 맑음이천 12.3℃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2.8℃
  • 흐림강진군 13.6℃
  • 흐림봉화 14.1℃
  • 구름많음영주 13.6℃
  • 맑음문경 13.8℃
  • 흐림청송군 14.5℃
  • 흐림영덕 16.6℃
  • 흐림의성 15.4℃
  • 흐림구미 16.5℃
  • 흐림경주시 17.8℃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평군

전진선 후보, '용문산 사격장 폐쇄'와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 추진

친환경 렛츠런파크 양평 조성 사업 제안
양평군민의 안전과 미래를 위한 대전환 강조
환경 문제 해결 위한 첨단 시스템 도입 계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용문산 군 사격장 부지 활용 방안으로 친환경 렛츠런파크 양평 조성 계획을 내놓으며, 사격장 폐쇄와 함께 양평의 미래 전략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진선 후보는 용문산 사격장 문제를 단순한 군 시설 이전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양평의 미래가 걸린 사안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40년 동안 양평군민이 감내해 온 소음과 진동, 안전 위협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사격장 폐쇄와 친환경 렛츠런파크 조성을 국가적 대전환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 후보는 이번 사업이 과천 경마장 이전과 양평군의 오랜 숙원인 사격장 폐쇄를 동시에 해결하는 국가적 빅딜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일원 현 용문산 군 사격장 부지로, 약 241만㎡(약 73만 평)에 달하며 현 과천 경마장 부지의 2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해당 부지는 국방부 소유 국공유지로, 대규모 사유지 보상 문제 없이 기부 대 양여나 국유지 교환 방식 등을 통해 사업의 속도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한 용문산 자락의 지형이 천연 방음벽 역할을 하며, 평탄지와 완경사 지형은 경주로, 생태공원, 외승 코스 등 다양한 시설 배치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광역 교통망 측면에서도 KTX 강릉선·중앙선, 경의중앙선, 서울-양평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수도권 동부 최대 관광·레저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양평역과 사업지를 잇는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와 전용 진입도로 확충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오폐수 무방류 시스템과 첨단 수질 고도처리장 도입으로 완전 자원순환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본 사업을 국방부와 국토부의 정책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명문화해 규제 특례 적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 후보는 공간 개발 방향에 대해 국제 규격 친환경 경주로, 스마트 관람대, 국가정원급 생태공원, 승마체험장, 말 치유센터, 실버타운 연계 요양시설,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복합공간 등이 들어서는 가족 친화형 생태·레저 복합도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사업이 양평 경제에 미칠 효과로 연간 최대 1,000억 원의 직접 세수, 1,500억 원 규모의 소비 창출, 4,000명 이상의 직접고용, 약 2조 원 규모의 건설 투자 파급 효과를 제시했다. 특히 양평군민 우선 채용을 통해 청년과 시니어 일자리 확대, 두물머리·세미원·용문산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완성도 언급했다.

 

전진선 후보는 "용문산 군 사격장은 이제 양평의 고통의 상징이 아니라, 양평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사격장 피해를 끝내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부, 국토부, 한국마사회와의 협의를 즉각 추진해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