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국민의힘, 기호2번)가 7일 의왕시 공무직 노동조합 이태겸 지회장과 생활폐기물 수집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미화원과 공무직 종사자들이 상여금 인상, 근무체계 개선, 정년 기준 통일, 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여러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종사자들은 상여금을 현재 250%에서 300%로 올려줄 것을 요청했으며, 인근 지자체 사례를 들어 임금 저하 없이 격주 6일 근무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업체별로 상이한 정년 기준을 만 65세로 통일해 달라는 의견과 함께, 공무직 환경미화원들과의 정기 소통 간담회를 연간 2회 이상 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체육대회, 야유회 등 사기 진작 프로그램 마련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시행 중인 조기출근 제도를 9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해 달라는 제안과 환경미화원 특별 건강검진 확대 요청도 있었다. 종사자들은 "인근 지자체의 경우 폐 CT 등 정밀 건강검진이 이뤄지고 있다"며, 의왕시의 검진 지원 현실에 대한 개선을 설명했다.
김성제 후보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도시의 청결과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은 반드시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형식적으로 듣고 끝내지 않고, 실제 근무환경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폭염 속 근무환경과 건강 문제, 근무체계 개선 등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