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반려동물의 건강 보호와 광견병 예방을 위한 ‘2026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완료된 경우에만 백신 지원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1,000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민들은 관내 18개 지정 동물병원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봄철 야외 활동이 늘면서 반려동물의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로 인해 주사기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구리시는 접종 지원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