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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農心) 파고든 체감형 복지...홍천군, 영농철 농작업 대행 서비스 대성공

고령농·여성농 등 취약계층 중심 맞춤형 지원, 농가 경영비 절감 기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본격적인 영농 시즌을 맞이하여 홍천군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촌 현장의 해결사로 나섰다.

 

최근 농촌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와 인건비 급등으로 영농 포기 농가가 늘어가는 가운데, 홍천군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업인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현장에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숙련된 청년 전문 인력이 최신 농기계를 투입해 논밭 갈기, 이앙 등 힘든 농작업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농기계 조작이 어렵고 외부 인력 고용이 부담스러운 고령농과 여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4월에 사업을 이용한 화촌면 송정리 이 모 씨(80세, 여성)는 “예전에는 농번기만 되면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밤잠을 설쳤는데, 이제는 홍천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가를 보내주니 마치 내 자식이 농사를 도와주는 것 같다”라며 “농업의 질이 달라졌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영농기) 집중 지원 이후에도 수확기까지 체계적인 대행 시스템을 가동하여 농가 밀착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청년 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대행으로 누구나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