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제16회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에 참가해 진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는 외교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ㆍ주관했으며 주한외국공관 대사, 시도국제관계대사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지자체 홍보부스 운영과 문화공연, 2부 행사로 주한외국공관 간담회, 지자체 국제행사 소개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진주시, 대구광역시, 장흥군, 김제시, 여수시 등 5개 시군이 관광·문화·특산품 등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진주시 홍보부스에서는 진주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장생도라지 와인, 신선 농산물 딸기, 진주 실크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각국의 대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장생도라지 와인은 올해 개최된 APEC 통상장관회의 제주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딸기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대한민국 신선 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주는 품목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진주남강유등축제, 농산물 수출, 우주항공 산업을 소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 국제포럼을 비중 있게 소개하며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미국 콜럼버스市, 세계 대학 총장, 세계중소기업협의회 등 28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져 진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말했다.
이어서 “진주시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전통문화 그리고 K-기업가정신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앞으로 주한외국공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하며 진주시가 2026년에 준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등의 국제행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