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갈매애비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갈매애비뉴 상권의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겨울 축제로,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광장 일대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관내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게임, 상점 부스,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몰렸다.
특히 관내 소비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은 상권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고,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로 상권 활성화 효과도 나타났다는 평가다.
백경현 이사장은 “시민과 지역 상권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상권별 특색을 살린 계절별 축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구리 윈터페스타’는 김장 축제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지며, 구리시 대표 겨울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