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서신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누릴 미래 공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 다수의 시의원과 청소년·수련원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수여와 시설 라운딩 등 공식 일정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개관은 단순한 건물 완공을 넘어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시민이 휴식하는 미래의 문을 여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서해마루가 치유와 성장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은 화성의 성숙한 힘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의 열린 학교이자 서해권 대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관식과 함께 AR 게임 체험, 굿즈 만들기, 릴레이 드로잉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체험·교류 공간이자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체류형 시설로, 향후 청소년 수련 활동과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과 공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세대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