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19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4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입주자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치동천 공원 시설물 보수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 규제 강화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사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 회장단은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총 4차례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56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개선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