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16일 오후 6시 시청 강당에서 제11·12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나현정 범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제12대 협의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신임 임원진도 함께 위촉됐다.
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1개 동 주민자치회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귀철 제11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문 전 회장은 “안양시의 지원과 주민자치회의 협력으로 협의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자치분권 확립의 선구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2015년 설립돼 주민자치 발전과 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